[충북일보] 13일 오전 11시 43분께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옥천2터널 인근에서 A(75)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동승자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
[충북일보] 충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또다시 발견됐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산3 광역울타리 내에서 수색팀에 의해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에서 ASF 양성 판정을 받은 야생멧돼지…
[충북일보] 12일 오후 1시16분 음성군 금왕읍의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신축 중인 건물 19㎡가 타고 60대 근로자 1명이 3도 화상을 입어 화상치료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2일 오후 1시 16분께 음성군 금왕읍의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근로자 A(61)씨가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영하 1도~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10도 등 7~10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청주시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발효됐던 저시정 특보가 해제됐다. 청주공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9시를 기점으로 공항에 발효됐던 저시정 특보가 12일 오전 9시 50분께 해제됐다. 짙은 안개 여파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됐다. 12일 오…
[충북일보]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청주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29)씨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5일 오전 12시 50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인근에서 흥…
[충북일보] 11일 보은군 인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2분 1초 충북 보은군 동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2도, 동경 127.8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이다. 이번 지진의 충북지역 계기진도는 최대 3으로…
[충북일보] 청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오전 7시 2분께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대농교 사거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를 낸 A씨는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
[충북일보] 충북의 한 현직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냈다. 충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42)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7일 오전 5시께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충주시 용산동 남산 등산로 인근에서 길을 걷…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전과 보행시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지역 예상 적설량은 1~5c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추 1도·청주 3도 등 영하 5도~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0도·청주…
[충북일보] 사찰에서 상습 도박을 한 법주사 승려들이 약식기소됐다. 청주지검은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에서 도박한 혐의로 고발된 승려 7명에게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처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0여 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승려들의 도박을 방조하…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건조했던 대기가 늦은 밤부터 내리는 비나 눈으로 해소되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mm 적설량은 1~5㎝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7~영하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10도 등 8~10도이다.…
[충북일보] 법원이 충북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에 공표해 재판에 넘겨진 심의보(69) 전 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청주지법 11형사부 김승주 부장판사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 전 예비후보에게 벌금 90만 원, 선거운…
[충북일보] 충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3마리가 추가 발견됐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와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에서 각 1건씩 발견된 야생 멧돼지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된 폐사체는 모두 ASF 광…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도 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8도 등 7~8도이다.…
[충북일보] 충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2마리가 추가 발견됐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충주시 엄정면 유봉리 산67-1 광역울타리안에서 주민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ASF 감염 멧돼지는 310마리로 늘었다.…
[충북일보] 전국의 사찰을 돌아다니며 불전함에 든 현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23)씨와 B(2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35회에 걸쳐 충북, 경기, 강원, 충남 등 전국의 인적이 드문 사찰에 침입해 불…
[충북일보] 청주에서 불법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며 유사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성매매 알선행위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5천592만원을 선고했다고 7…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5~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0도 등 9~11도이다. 미세…
[충북일보]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1마리가 추가 발견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산163 광역울타리안에서 수색팀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확인된 것은 지난…
[충북일보] 10여년전 청주의 한 공장에 불을 질러 수십억 원의 화재 보험사기를 저지른 일당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보험설계사 A씨(51)와 B씨(50)를 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0월 청주의 한 축산물유…
[충북일보] 6일 오전 6시 20분께 청주시 내수읍 도원교차로 도로에서 A(67)씨가 운행하던 25인승 통근 버스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타고있던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 내부에 있던 탑승객 8명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80대 치매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 본선을 횡단하던 중 고속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5시 22분께 청주시 흥덕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휴게소 입구 1차로에서 고속버스가 자전거를 몰던 80대 A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충북 괴산군의 한 야산에서 벌목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전복돼 50대 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12시 29분께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의 한 야산에서 굴착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동료가 연락이 되질 않아 가서 확인해 보니 굴착기가 100m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