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측정까지 거부한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18일 오후 1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7도~영하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도 등 2~5도다…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19일 공사장 등 건설 현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때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사장은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를 많이 쌓아 놓아 용접·절단 작업 불티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큰 곳이다. 이에 소방서는 화기 취급 때 화재감시자 배치, 작…
[충북일보] 지난 17일 오후 8시 32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상가 1개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
[충북일보] 영동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12시 33분께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의 한 주택에서 70대 A씨와 80대 B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B씨의 동생으로부터 "언니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추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5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7도~11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2도이고, 낮 최…
[충북일보] 골프장·리조트 등 인수과정에서 회사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충주 A골프장 업체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형걸)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충북 A 고등학교 교사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원징계위원회는 고교 교사 A씨에 대한 징계위를 열어 정직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6시 40분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청주시…
[충북일보] 속보=경찰이 실종됐다가 충주에서 발견된 11살 초등학생과 함께 있었던 50대 남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용의자 A씨가 SNS를 통해 B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SNS를 통해 B양에게 "친하게 지내자" 등…
[충북일보] 폐기물 처리업체 클렌코(옛 진주산업)와 수년 동안 행정소송을 벌여온 청주시가 허가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행정2부 김유진 부장판사는 16일 클렌코가 시를 상대로 낸 '폐기물중간처분업 허가취소 처분·폐기물 처리 명령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충북일보] 청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50대 운전자가 사고를 내 동승한 아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A(56)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 9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충북일보] 속보= 검찰이 인사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 소방청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청주지법 김수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전 소방청장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자료가 상…
[충북일보] 조합원을 속이고 조합비 수십억 원을 횡령한 청주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 전 조합장과 업무대행사 운영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 김승주 부장판사는 15일 업무상 횡령과 배임,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사직2구역 전 조합장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0도 등 영하 4도~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6도 등 3~6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7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3분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야산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점과 3m 떨어진 곳에서…
[충북일보] 강원도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다가 실종된 이채희(11)양이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춘천경찰서는 15일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이양을 발견했다. 이 양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
[충북일보] 제천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 17분께 제천시 화산동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주방에서 가스레인지를 설치하던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주방에 있던 센터장 A(여·46)씨와 가스 배관 작업자 B(59)씨가 2도 화상을 입…
[충북일보]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8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1분께 음성군 맹동면 자택에서 아내 B(8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119에 전화를 걸어…
[충북일보] 강원도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다가 실종된 이채희(11)양이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이양을 발견했다. 이양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도~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6도·청주 7도 등 4~7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검찰이 청주 여중생 투신 사건과 관련해 계부의 성폭행을 방임한 친모 A(54)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14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아동복지법위반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5년간 아동청소년관련기관 취업…
[충북일보] 음성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 관련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인사청탁을 들어준 전 소방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청주지검 형사 3부는 소방청 고위간부 승진과 관련해 수뢰후부정처사 혐의 등으로 전 소방청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A씨는 B 전 소…
[충북일보] 16년 동안 지적장애인에게 일을 시키고 임금과 국민연금까지 착취한 70대 김치공장 사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1단독 원훈재 판사는 준사기, 횡령, 장애인복지법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71)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
[충북일보] 13일 오후 12시 17분께 영동군 설계리의 한 가스충전소 앞에서 25t 화물차가 정차된 SUV 차량과 충돌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짐칸에 실린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가스충전소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60대 화물차 운전기사는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충북일보]근로자 16명의 임금 6천900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도주한 40대 건설업자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임금 6천900만원을 체불하고 도주한 건설업자 A(42)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