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크 2개 노선이 오는 4월5일부터 운항된다. 충북도는 13일 지역주민에게 보다 넓은 항공 이용권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러시아 야쿠티아 항공과 수차례에 걸쳐 운항협의를 한 결과 이번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청주↔제주 노선이 진에어의 증편으로 일18회(욍복 36편)에서 일21회(왕복 42편)으로 증편 운항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에어와 꾸준히 증편을 논의한 결과 증편 시기가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겨져 정기편으로 운항하게 됐다. 이번 증편은 잠재적인 항공수요…
[충북일보=청주] 지난해 첫 흑자를 냈던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들어 국제선 여객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국제 여객 및 국내 여객 현황을 보면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은 4만290명으로 지난해 1월 4만6천242명보다 12.9%(5천952명)이 감소했다. 이는 설 연휴(1월2…
[충북일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찬반 논란으로 국정 공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충북의 '3대 국책사업'이 충북경제 4% 달성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에는 없는 충북의 3대 SOC는 지역의 보물이자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핵심 키워드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지역…
[충북일보] 비상(飛上)하던 청주국제공항에 비상(非常)이 걸렸다.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한국행 전세기(부정기선) 운항을 불허하면서다. 이번 방침이 계속된다면 청주공항에선 다음 달부터 예정된 97개 신규 노선의 이륙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2일 충북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은 '중부권 관문'이다. 청주공항은 충청권 유일의 국제공항이고, 오송역은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다. 교통 인프라만 놓고 보면 단연 최적의 조건이다. 하드웨어적인 면은 이미 절정에 달했다. 청주국제공항은 올 한해 이용객 270만명을 돌파하며 1997년…
[충북일보=청주] 내년 4월부터 청주국제공항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를 각각 1회씩 주2회 운항하는 정기성 전세기가 취항한다. 충북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사·여행사 합동설명회에서 야쿠티아항공이 '청주공항↔러시아' 취항계획을 공표했…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충청권 유일의 공항이다. 전국에서도 이용객 5위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인천공항을 뺀 지방공항에서는 제주와 김포, 김해 다음 4위다. 올해는 1997년 개항 후 처음으로 5억 원의 흑자를 냈다. 연간 이용객도 사상 최대인 270만명을 잠정 돌파했다. 지난 20년간 이용…
[충북일보] 교통은 경제의 핵심 축이다. 교통 접근성이 밑받침 돼야 산업, 유통, 관광 등이 모두 발전할 수 있다. 1900년대 초 농촌에 불과했던 대전이 발전한 계기도 교통이었다. 당시 일제는 경부철도 노선을 청주에서 대전으로 변경했고, 그 파급효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경부선이 제국주의 침략 수단…
[충북일보=청주] 개항 19년 만인 올해 첫 흑자를 낸 청주국제공항에서 지방공항 활성화와 연간 항공여객 1억 명 달성을 자축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공항공사는 21일 청주공항에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충북일보=청주] 연간 항공 여객 1억 명 달성 기념행사가 오는 2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국내 연간 항공 여객(인천공항+14개 지방공항) 1억 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다. 행사는 총 2회에 걸…
[충북일보] ◇중부권 거점 공항 출발 청주공항은 국제공항의 기능을 갖춘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김포국제공항으로부터 165㎞,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175㎞, 군산공항으로부터 170㎞ 떨어진 국토의 내륙 중심부에 있다. 경부선, 호남선 등 간선철도와 경부, 호남, 중부고속도로 및 주요국도가…
[충북일보=청주] 중부권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 지역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한과와 표고·상황버섯 등 각종 농특산물부터 화장품, 옻칠나무 수저세트 공예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청주시는 24일 오전 청주공항에서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 개장식을…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24일 연간 이용객 250만 명을 돌파한다. 전국 공항 중 인천, 김포, 김해, 제주에 이은 다섯 번째 실적이다. 지난 1997년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2014년 170만명, 2015년 212만명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여객수송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충북일보=청주] 내년에 청주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지가 확대된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적 항공사로부터 공항별로 신청한 중국 부정기노선을 심사해 항공사에게 일괄 배분했다. 그 결과 청주공항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는 이스타항공 등 4개 국적 항공사…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여객주차장 이용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6천 원(6시간)에서 1만 원(10시간)으로 인상된다. 임시주차장 이용 요금은 1만 원으로 변동이 없다. 여객·임시주차장 30분 이용 요금은 500원, 1시간 요금은 1000원으로 기존과 같다. 청주공항 여객주차장 면적은 9…
[충북일보] 내년 개항 20주년을 맞는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누적 이용객 수 23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총 이용객 211만명을 2개월 여 앞선 기록이다. 전년동기 대비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율은 34.9%(국내선 38.0%·국제선 25.7%)로, 전국 15개 공항 중 7개월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최순실 국정논단' 사태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차은택(47·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감독이 청주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는 정보가 퍼지면서 청주공항은 때아닌 취재 열기로 후끈. 중국 도피 중인 차 감독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실제 운영자로 지목…
[충북일보=청주]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묶였다. 총 4편이 결항됐고, 10편이 지연됐다. 5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청주공항을 출발, 제주로 가려던 진에어 LJ551편과 오전 10시10분 제주발 청주행 LJ552편이 결항됐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이르면 20일 연간 누적이용객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5만2천여명의 추석연휴 특수에 힘입어 전날까지 199만980명의 연간 누적이용객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9%나 증가한 수치다. 이번…
[충북일보] 중부권 허브공항을 꿈꾸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행 지연율이 지난 10년 간 전국 20개 국제·국내선 평균 지연율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18일 배포한 국정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제주, 김포 등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고 있는 전국 14개 지방공항의 시설물들이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서 받은 '국내 공항 내진설계 반영 현황(2016년 8월)'에 따르면 전국 14개…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누적 이용객이 이르면 이번 달 중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달성 기록보다 한참 빠른 추세다., 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27만7천713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 누적 이용객 185만513명을 달성했다. 지난달 이용객…
[충북일보] 충북도의 MRO(항공정비)사업 유치 무산에 따른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0일 보도자료를 내 아시아나항공의 MRO사업 참여 포기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충북경실련은 "이시종 지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사업 포기가…
[충북일보] 아시아나항공이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조성될 에어로폴리스 내 MRO(항공기정비산업) 투자사업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 1월 항공정비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이에 곧바로 아시아나항공과 청주공항 MRO 사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