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일 오전 8시 45분께 괴산군 연풍면 유상리의 중부내륙고속도로 인근에서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50)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은 다른 차량과의 접촉 없이 단독으로 가드레일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
[충북일보] 9일 오전 10시 16분께 보은군 산외면 중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10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임야 1ha가 불에 타고, 진화 작업을 벌이던 70대 주민 A씨가 다리 등에 2도 화…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0도~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도 등 22도~25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변종 성매매 업소를 차리고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충북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업소를 운영한 업주 A(54)씨 등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충북일보] 9일 오전 10시 16분께 보은군 산외면 중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10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
[충북일보]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막을 내렸지만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향응 제공 8건(13명), 기타 1건(1명)으로 모두 9건(14명)이 적발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도 총 27건의 위법행위…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1도 등 4도~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7~21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충북일보] 청주 시내버스 안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 간부가 전보 조치됐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달 27일 밤 9시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대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한 운전 기사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업무를…
[충북일보] 제천에서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5분께 제천시 화산동 한 5층짜리 빌라 주차장에서 A(58)씨가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6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피해 주민 3명은 목…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북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여전히 건조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8도 등 영하 1도~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0도 등…
[충북일보] 별거 중인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워 낳은 아이를 보살피지 않았다는 이유로 형사 입건될 위기에 처했던 40대 남성이 입건을 면하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된 40대 남성 A씨를 불입건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수사심의위원회의 법률 자…
[충북일보] 청주 도심 곳곳에서 오토바이로 무리를 난폭 운전을 한 폭주족 일당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삼일절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주도한 A(17)군 등 8명을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청주와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2도 등 영하 4도~2도이고…
[충북일보] 5일 새벽 3시 36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성도로에서 승용차가 낙석방지 철조망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4일 오후 2시 6분께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산림 0.2ha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인근 주민이 주택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충북일보] 지난 3일 오후 3시 25분께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B(52)씨의 전동휠체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지점은 도로 오르막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충북일보] 청주 도심에서 경적을 울리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폭주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청주의 한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폭주족 3명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등 도심 곳곳에서 경적을 울리거나 반대…
[충북일보] 지난 2일 밤 8시 27분께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주택 1개동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6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7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청주…
[충북일보]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67·개명 전 최순실)씨의 형집행정지 기간이 또다시 연장됐다. 2일 청주지검은 최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형집행정지를 5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어깨 부위 병변 악화에 따른 수술과 척추 수술 재활 등을 이유로…
[충북일보] 청주의 한 회사의 자금 12억 원을 빼돌린 50대 회사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중장비 제조업체 50대 직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지역의 한 중장비 제조업체 직원 A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22년 3월…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청주와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7도~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7도…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A씨를 음성경찰서에 고발했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였던 A씨는 설 명절선물 명목으로 조합원 2명에게 각 15만원씩 총 30만원 상당의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한 혐의(공공단…
[충북일보] 28일 낮 12시23분께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등 장비 16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한 뒤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산불은 인근 묘지에서 발화해 산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지난 27일 밤 9시 8분께 충주시 양성면의 한 도로에서 A(56)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3m 아래 논으로 추락한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