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 산모피아 김은정 대표가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이라는 시정 방침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천시의 9월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사로 사회 취약계층 복지에 힘써 왔으며 특히 '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한송중학교 조대현 학생이 지난 4일 제42회 회장기 충북역도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기록평가회에서 인상 73㎏, 용상 95㎏, 합계 168㎏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제48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3관왕을 차지한 후 다시 한 번 이뤄낸 쾌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에서도 교사노동조합연맹 산하노조가 출범한다. 충북교사노동조합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28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규약을 제정하고 초대 임원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충북교사노조는 오늘 10월 1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도무형문화재 4호 신선주 이수자인 박준미씨가 3일 희망학교 특강 무대에 선다. 이날 오후 7시 청주시 상당구 것대로5 농업회사법인 ㈜신선에서 열리는 희망학교 특강의 주제는 '우리 술, 우리 문화'다. 신선주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의 함양 박씨 문중에서 50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 박천호(사진) 교육장이 31일 40년 교직생활을 마무리 한다. 박 교육장은 1978년 영동 용화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매곡초, 황학초, 추풍령초, 상촌초, 주성초, 청주교대부설초, 구룡초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남평초, 분평초에서 교감으로, 황간초, 이수초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아쎄따'가 충북 최연소 무인 멀티콥터(드론) 국가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초 청주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아세따'는 제4차 산업의 핵심분야인 드론 분야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운영중이며, 최근 무인멀티콥터(드론)…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노인복지관에 신인 작가들이 탄생했다. 군노인복지관에 따르면 노인복지관 수강생 중, 손경자(75)·이경노(70) 씨가 문학전문잡지 계간 '문학사랑' 2019년 가을호, 111회 신인작품상에 당선돼 작가로서의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문학사랑은 한국문학의 발전과…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 김세명(사진) 전문체육 팀장이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김 팀장은 지난 2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체제에서 효율적인 대회 개최 방향을 제시한 '통합체육…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최근 청사 내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7명(김선경·김태성 서방장, 김영진·한민규·정재영 소방교, 권령경·유혜경 소방사)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는 심정…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전국 최고의 포도주산지인 영동군에서 최고의 포도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군에 따르면 평가기준에 의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 '2019 영동 포도왕'이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이덕영(66·영동읍 화신리) 씨가 차지했으며, 오영실(64·용산면 산저리) 씨가 우수상,…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7명·1개 기관이 '2019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유공자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중앙경찰학교는 23일 충주시 교내 대운동장에서 신임경찰 제29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배출되는 졸업생은 총 2천762명(남성 2천48명·여성 714명)으로, 일반 순경은 2천356명, 경찰행정학과 특채 152명, 사이버수사·회계·과학수사 등 17개 분야 경력 채용 2…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충북대 식물자원환경화학부 사동민 교수가 제6차 아시아농업미생물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 교수는 식물·미생물의 상호관계에 기초한 친환경 생물비료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외 전문학회지에 36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25권의 국내외 전문학술서를 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생물학과 김여진(4년·사진) 학생이 연구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김여진 학생은 'Tetracycline Analogs Inhibit osteoclast Differentiation by Suppressing MMP-9 Mediated Histone H3 Cleavag…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 4번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해수 충주시의원과 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부부는 20일 충주시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해수 의원 내외 및 자녀, 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엄세범(3년·사진) 선수가 지난 14~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9 UCI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km 개인추발 부문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서 엄세범 선수는 3㎞ 개인추발 부문에서 3분 18초 780의 기록으로 아시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해 온 설계리 농요 기능보유자 서병종 씨가 지난 16일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설계리농요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던 서 씨는 영동읍 설계리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설계리 농요'와 지역 향토문화 보존에 큰 역할을 했다. '설계리 농요…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에서 활동하는 장병학 동시작가가 동시집 '별님도 덩실덩실'로 7회 박화목아동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화목아동문학상은 한국아동문학회가 2년마다 전국에서 발간된 동시집과 동화집, 평론집을 엄선해 시상한다. 동시집 '별님도 덩실덩실'은 1부 황금들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정채윤(3년·사진) 선수가 제 48회 추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서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워 화제다. 정 선수는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51.05m로 대회 신기록과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대회에서 자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소방서 매포119안전센터 전덕재(41) 소방장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한 '제118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국기기술자격 최고 영예인 '소방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전 소방장은 2009년 소방에 입문했으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전…
[충북일보 안혜주기자]충북 청주 출신으로 차기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된 조성욱(55·사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미혼으로, 모친 재산을 포함해 총 27억8천517만 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현재 서울 관악구 봉천…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소방본부 소속 우호돈(소방위)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화재조사관이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18회 2019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팔씨름 부문에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0세 이상·102㎏ 이하 체급에 출전한 우 소방위는 지난 2010년 대구에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박상현(3년·사진)이 남자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3천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박상현…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이창재(李昌在·58)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2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 12일 취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시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흥원이 국민에게 고품질 산림복지 서비스를 하는 전문기관으로…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먹먹합니다." 10년 전인 2009년 9월. 충북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금속활자 직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직지원정대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 올랐다. 충북산악구조대원을 중심으로 2006년 꾸려진 직지원정대는 히말라야의 산맥을 오르며 충북산악인의 자존심과 함께 직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