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오토바이를 훼손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2시 12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오토바이 브레이크 호스를 누군가 고의로 절단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일보] 옥천군 금강에서 웨이크보드를 타고 있던 시민들이 물에 빠진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9분께 옥천군 동이면 금강휴게소 인근 강변도로에서 A(69)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넘어 강으로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119구조대…
[충북일보] 지난 8일 오후 1시 5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호수공원 사거리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사설 구급차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 안에 있던 환자 A(38)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순간풍속 55㎞/h 안팎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6도 등 0~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2도 등 20~22도다. 미…
[충북일보] 봄비가 지나간 충북지역은 맑은 주말을 지나 흐린 날이 많아지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9~10일은 전국을 비롯해 충북도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기온은 영하 2도~5도이며, 낮 기온은 17~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쌀쌀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6도 등 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4~16도다. 미세먼지 농도…
[충북일보] 말다툼하던 후배를 폭행해 아파트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부는 6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4일 새벽…
[충북일보] 제자인 여중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충북의 한 전직 기간제 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오후 6시까지 한때 얕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0도 등 7~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2~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
[충북일보] 속보=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67·개명 전 최순실)씨의 형집행정지 기간이 세 번째 연장됐다. 청주지검은 최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형집행정지를 4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최씨는 어깨 부위 염증 제거 수술 뒤 항생제 투여 등 치료가 필요하…
[충북일보] 음성군 한 고속도로 인근에서 신원 불명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께 금왕읍 용계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봉곡교 인근 도로 옆 법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부패 없…
[충북일보] 5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지역 20~60㎜, 중·남부지역 10~40㎜다. 특히 천둥·번개와 함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3도 등 10~13도고, 낮 최고기온…
[충북일보]4일 오전 11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을 달리던 25t 화물차량에서 철제 코일이 떨어졌다. 떨어진 철제코일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A(32)씨가 몰던 승용차를 충격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옥천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만에 완진됐다. 3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 1분께 발생한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후 6시께 진화됐다. 큰 불이 진화되면서 전날 내려졌던 산불 대응 1단계 발령도 해제됐다. 마을복지회관으로 일시 대피했던 인…
[충북일보] 4일 밤 8시께 충북 서부지역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한 시간 뒤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강수량은 10~40㎜로 예상되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11도 등 3~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0~23도…
[충북일보]건설노조를 설립해 건설현장을 방해하며 업체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조직폭력배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조직폭력배 A(41)씨 등 3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건설노조를…
[충북일보] 3일 충북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낮 동안 순간풍속 35~55㎞/h 안팎의 강풍이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위험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7도 등 2~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1~24도다. 미…
[충북일보] 1일 오후 1시40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돼지 83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불은 농장 4개동과 컨테이너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9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약 4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
[충북일보] 1일 오전 11시 46분께 보은군 회인면 피반령 고개 정상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A씨가 중심을 잃고 쓰러져 가드레일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A(39)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내리막길에서 급커브 도로를 주행하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속보= 직원 승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 소방청장이 구속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수뢰 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전 소방청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전 소방청 차장 B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B씨의 승진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7도 등 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충북일보] 30일 오전 5시17분께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음성 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건설기계 롤러 장비가 도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떨어진 롤러와 충돌한 2.5t 화물차의 경우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가 심정지, 60대 운전자는 중상을…
[충북일보] UN(국제연합) 직원을 사칭해 가입비를 명목으로 노인과 여성 등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6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B씨 등 5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충북일보] 제천시 봉황산에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함에 따라 진화에 어려움이 이어지며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과 산림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 산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9대(산림…
[충북일보] 30일 오후 1시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는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50명, 진화차 3대, 소방차 6대가 긴급 출동해 불을 끄고 있으며 헬기 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오후 2시 현재 주불은 잡히지 않은 상태로 주변 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