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내 탄산온천 중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의 고장 충주시 앙성면 일원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19회 앙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가 열린다. '앙성온천'은 지하 700m 깊이의 땅 속에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탄산수온천수로 요통, 어깨 결림, 냉증에 특효가 있으며,…
[충북일보]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3~6일 4일 동안 농기원 곤충생태원에서 반딧불이(개똥벌레) 체험행사 개장식을 연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체험장을 아름답게 밝혀줄 반딧불이 2만여 마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 갤러리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있는 전시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를 위탁 관리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14년 1층 264㎡규모의 로비 유휴 공간에 갤러리를 조성해 문화예술…
[충북일보=단양] 소백산철쭉과 야생화들로 꾸며진 '철쭉테마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34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에 맞춰 26일 단양문화마루 갤러리에 개관한 테마관에는 철쭉과 야생화 분재 45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관에 따르면 철쭉테마관은 단양철쭉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충북일보=청주] 국립한국문학관 청주 유치를 기원하는 문학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창조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문학의 꽃 문학, 마음껏…
[충북일보=단양] 제34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를 슬로건으로 26일 팡파르를 울리고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4일간의 로맨틱 여행을 떠난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봄 나들이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54개의 프로…
[충북일보=영동] 환경미술협회 영동지회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영동문화원 전시실과 다음달 7∼9일 영동군청 민원실에서 10회 회원전(환경 사랑전)을 연다. 2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외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정크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제17회 음성품바축제가 '판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열림의 날인 26일에는 각 체험 및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설성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인 품바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교사들의 미적감각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3~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27회 충북교원미전'과 '15회 교원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교사들의 한국화 19점, 서양화 30점, 조소 7점, 디자인공예 1점, 서예 7점 등 64점의 미…
[충북일보=청주] 장애를 넘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한부열 작가가 청주를 찾는다. 청주예총은 한 작가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8~30일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LET'S GO with HBY!!!' 전시를 연다. 한 작가는 전시 첫날인 28일 오후 2시30분 전시회장에서 직접 드로잉 시연을 선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29일까지 육영수생가(옥천읍 교동리)에서 전통차문화 강론과 행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5시까지며, 생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체험장은 생가 안 '연당사랑'에 마련됐다. 이 곳 에서 연향차, 발효차 등 다양한…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오는 21~27일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첫날인 오는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양 재단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
[충북일보=단양] 사랑을 꿈꾸는 세상의 모든 이들의 로맨틱 프러포즈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 장미길이 향연 채비를 마치고 '고백과 선택의 자유'를 기다리고 있다. 단양 장미길은 열렬한 빨강, 순결한 하얀, 완벽한 노란, 행복한 분홍, 첫사랑의 주황, 영원한 검정 등 저마다의 꽃말을 간직한 다양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건욱)와 보은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진규)의 주관으로 야시장 '야단법석'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보은읍 전통시장에서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다양…
[충북일보=단양] 최근 소백산 죽령의 옛고개 명품마을에 분홍 철쭉꽃이 만개하면서 '단양 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최종 준비보고회를 열고 마지막 담금…
[충북일보=단양] 국립공원관리공단소백산북부사무소가 지난해 상반기 죽령옛고개명품마을 생태공원 일원에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원활동가들과 공동으로 조성했던 철쭉동산이 만개했다. 이번에 만개한 철쭉은 죽령명품마을 및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져 피었으며 죽령휴게소 주차장에서 마을생…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12~13일 양일간 단양읍 단양구경시장 내 시장광장에서 국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안보사진전'을 갖고 있다. 전시 사진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대한민국의 연평도를 향해 170여발을 폭격한 처참한 상황을 담은 대형 패널 12여점으로 구경시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당신을 위한 노래'를 공연한다. 공연은 충주시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KBS 국악대상에서 단체상 및 작곡상, 경기도 문화상,…
[충북일보=단양] 단양생태체육공원이 본격적인 야외 활동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모두 16만5천640㎡ 규모의 단양생태체육공원은 2011년 조성됐으며 남한강 둔치에 산책로를 비롯해 체육시설, 생태습지 등 다양한 여가활용 시설을 갖춘 도심 여가활용시설이다. 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KBS교향악단 초청 음악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김다미의 베토벤 '로망스'와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타지'에 협연에 이어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
[충북일보]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음악 생애를 그린 연극이 지난해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는 극단 도화원 박한열 대표가 국악에 대한 열정과 업적을 그린 연극 '연악(堧樂)'을 오는 20~21일 영동 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
[충북일보] 버려지는 자투리 부품으로 만든 건담과 완성도 높은 프라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1층 갤러리에서 '프라모델 특별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 북카페에서 추진하는 5월…
[충북일보=단양] 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블랙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 루어낚시인 1천여명이 출전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충북일보] 손톱만큼 작은 책부터 손가락 크기의 사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작은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책 전시회'가 열린다. 청주 낭성면 고드미 녹색마을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단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박정규 고드미 녹색마을 대표가 지난 25년간…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볼거리로 새 단장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돌입했다. 새로 선보일 볼거리는 △수달전시관 △민물고기 야외축양장 △쏘가리조형물 투광과 광섬유 조명시설 등이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터치폴, 수초, 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