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충주 A고등학교 교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이상률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B씨는…
[충북일보] 12일 오전 5시 3분께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서 A(55)씨가 몰던 25t 트레일러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트레일러에 달린 컨테이너가 도로 갓길로 떨어졌고 사고 수습을 위해 일부 차로…
[충북일보] 12일 오전 5시 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한 도로에서 A(74)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B(54)씨의 승용차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넘…
[충북일보] 12일 오전 8시 45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우회전을 하던 덤프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인근 정차된 승용차를 덮쳤고 승용차 운전자 A(50)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짐칸에 실려있던 병맥주 수백여개…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군 병사가 부대 생활관 건물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 17전투비행단 등에 따르면 12일 낮 12시께 소속 병사 A 일병이 1층 인근 보도블록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했다. A 일병은 골절상 등을 입고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충북일보] 속보=드론 장비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지역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 경감을 업무상 횡령·절도·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찰청이 추…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이 법정구속됐다.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1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서승렬)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충북일보] 지나가는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5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밤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의 한 길을 걸어가던 여성 2명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 부위를 노출…
[충북일보] 충북의 한우농장에서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청주시 청원구의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농장은 동물병원 수의사가 지난 10일 가축을 진료하…
[충북일보] 속보=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선거구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박정희 청주시의원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박 의원은 10일 본보와의 통화를 통해 "선거구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할 수 가 없다"며 "…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3도 등 7~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7도 등 24~27도다. 미세먼지…
[충북일보] 청주의 한 밭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했던 수류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학평리의 한 밭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공군 17전투비…
[충북일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민석(24) 선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 1단독은 음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 선수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함께 음주운전을 한 정재웅(24) 선수에게도 벌금 400만…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2도 등 6~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4~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우즈베키스탄 현지인들을 고려인 후손으로 속이고 국내로 불법 입국을 알선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브로커 A(4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충북일보] 9일 오전 8시 6분께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60대 B씨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충북일보] 8일 오후 4시 8분께 영동군 양강면 가동리 인근 밭에서 80대 A씨가 몰던 소독용 농기계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방제 작업을 위해 밭 비탈길을 이동하던 중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올라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북부지역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1도 등 5~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충북일보] 청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부 코치가 학생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 모 초등학교 30대 운동부 코치 A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훈련 중…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겉옷을 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9도 등 3~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0~23도다. 미세먼…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금강 변에서 7일 야영객 11명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께 야영객 11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나가는 길을 못 찾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옥천지역에는 지난 5일 밤부터…
[충북일보] 영동경찰서는 군내 한 하천에서 신원을 파악하기 어려운 시신을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6분께 용산면 율리 초강천에 "사람이 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발견 당시 성별과 연령대를 파악하기 어려울…
[충북일보] 7일 오전 4시29분께 보은군 장안면 한 주택에서 불이나 홀로 살던 80대 집주인이 숨졌다. 불은 주택 80㎡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보은소방서는 화재를 진압한 뒤 집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집주인(86)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
[충북일보]어린이날 청주 도심 곳곳에서 난폭 운전한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10대 A군 등 7명을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5일 새벽 0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터미널 사거리 인…
[충북일보]청주시가 친모는 숨지고 생부와 법적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신생아에게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고 위탁시설로 옮겨주었다. 청주지법은 지난 3월 6일 숨진 아내와 불륜남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책임지지 않겠다는 법률상 아버지 A씨의 친생부인의 소를 지난 5일 받아들였다. 청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