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수리하는 데 드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수묵화 전시회가 오는 8일까지 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청주시 사직1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종구씨 등 작가 10여 명은 '긴세월 묵향속에 살다'를 주제로 한 수묵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사진). 전시회…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오토캠핑장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 캠핑철이 본격 시작된 요즘 대강오토캠핑장에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아온 캠퍼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웃음소리와 형형색색 텐트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공단관계자에 따르면 7월 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8회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 및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내면 대청호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옥수수와 감자 등을 소재로…
[충북일보]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대전예총과 협력해 '대청물빛' 초대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5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물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하계방학을 앞두고 '2016충북사랑티켓사업' 7월의 작품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재단이 주관하는 충북사랑티켓은 관람비용 부담으로 인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공연이…
[충북일보=단양] 이달 중·하순부터 시작되는 초·중등학교의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2011년 4월 조성된 단양군 가대생태습지가 올 여름 생생한 자연학습장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강 상류 저수구역에 들어선 가대생태습지는 최근 다양한 수생동식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 무암사 가는 길, 산악체험장 옆에 위치한 '청풍호 오토캠핑장'이 문을 열고 캠퍼를 맞느라 분주하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인접해 아름다운 풍광 속에 전면엔 무암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어 숲속의 동화 같은 장소에 입지한 오토캠핑장으로 각광이 예상된다. 캠핑장에…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극단 도화원이 퓨전 국악 뮤지컬 '율려에 비친 달'을 오는 15~17일 3일간 난계국악당에서 5차례 공연을 한다. 90분 분량의 이 뮤지컬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이 난계 박연(1378~1458)의 음악 업적을 구체적으로 그렸다. 극단 예술감독이면서 극작가인 박한열 씨가 대…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5~31일 2전시관 일원에서 '봉숭아꽃 물들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바람개비 만들기(100명)와 천연염색(25명)을 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9일, 16일, 23일 30일 4회에 걸쳐 오후 2~3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당일 방문객 한에서…
[충북일보=단양] 산자수명(山紫水明)의 자연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단양 소백산자락길이 산들산들 불어오는 산바람을 타고 트래킹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은 예로부터 퇴계 이황·금계 황준량·수암 권상하 등 선비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인식했고 김홍도·최북 등의 화가는 단양의 팔…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자리 잡고 있는 농심테마공원이 '연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테마공원에는 연꽃 향기 그윽한 연못을 중심으로 정자, 물레방아, 디딜방아, 허브동산, 포도파고라, 농작물 생태관찰학습장 등이 마련돼 있어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물한계곡이 올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대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한 물한계곡은 민주지산(1천242m) 골짜기를 따라 20여km를 이어 내려오며 형성된 천혜의 비경으로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이 다음달 9일부터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이 물놀이장은 금강변 아름드리 소나무 숲 속 1천200㎡에 자리 잡은 이 물놀이장은 성인용·어린이용 풀을 비롯해 각각 43m, 13m길의 슬라이드 2곳 등을 갖췄다. 또 탈의실과 샤워장, 대형 파라솔 및…
[충북일보=청주]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서 열리는 '2016주말공예장터'가 야간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관람객들이 선선한 저녁시간을 이용해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5일부터 주말공예장터 개장시간을 오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옥정 물놀이장을 오는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해마다 1만4천여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여름철 인기 피…
[충북일보=영동] 이번 주말 영동에서 최고 품질의 블루베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보랏빛 어울마당이 열린다.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힐링타운 광장에서 생산자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2016 영동 블루베리 품평대회'…
[충북일보=제천] 대학로에서 입소문을 타던 뮤지컬 '루나틱' 공연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제천시는 '2016년 한국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공모해 뮤지컬 루나틱이 선정됨에 따라 29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제천시문화회관…
[충북일보=제천] (사)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가 깊어가는 여름과 함께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연문화 창출을 위해 두번째 제천 힐링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용두동 주민센터 준공기념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 용두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판타지 코믹 발레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낭만 희곡에 로맨틱한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그려낸 판타지 코믹 발레이다. 요정의 숲에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을 주는 순수토종 뮤지컬 '꿈에 본 내 고향'을 단양예총 주관으로 공연한다.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은 일제 강점기 한가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아픔, 광복, 6.25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감동의 드라마…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주최하고 카메라타 싱어즈(대표 임헌량)가 주관하는 '해설이 있는 금요예술무대(음악 공감 인문학 콘서트1)'가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시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명화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어우러지는 이색…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에 위치한 한 여름의 매력적인 레저스포츠 단지에 청풍호의 하얀 물보라를 만들어내는 수상스키어들의 시원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엄청난 굉음을 내며 달리는 모터보트에 매달려 물살을 헤치며 호수를 미끄러지는 수상스키어들의 유연함과…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천연동굴이 때 이른 무더위로 더위를 탈출하려는 이색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천동동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휴일이면 하루 1천500~2천명이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찾고 있으며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단양 천연동굴에 관한 문의전화가 하…
[충북일보] 한여름의 시원함을 더해 줄 '우리가락 우리마당' 3번째 공연이 18일 오후 7시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서연 무용단'과 신진예술그룹인 '음악그룹 여음'이 출연해 소고춤, 학춤, 한량무, 사랑가, 아리랑 등 신명나는 무대를…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오는 10월까지 매달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공연은 벌룬아트쇼, 매직쇼, 미니콘서트 등 소규모 테마별 공연으로 진행되며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다트게임, 솜사탕 만들기, 윷놀이 등이 마련된다. 오는 18일에는 '클래식 앙상블' 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