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전동휠(PM, Personal Mobility)을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회사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충북일보] 괴산의 한 주택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이다가 취급 부주의로 불을 내 2명의 사상자를 유발한 60대 중국인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중과실치사와 중실화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66)씨에게 금고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충북일보] 23일 오전 0시48분께 충주시 주덕읍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가설 건축물과 폐기물 300t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에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4도 등 8~14도고, 낮 최고기…
[충북일보] 진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홀덤펍을 가장해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 장소개설 혐의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총책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관리책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박장…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겠다. 아침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6도 등 11~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2~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김…
[충북일보] 교통근무 중이던 충북경찰관들이 기지를 발휘해 화물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하고 추가 피해를 막았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께 증평군 초중사거리에서 교통근무 중인 1기동대 백승재 경장과 이근호 순경이 4.5t 화물차 운전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화…
[충북일보] 사실혼 배우자를 협박하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예술단 단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 22일 오후 8시께 배우자 B씨가 "금연하라"고 말한 것에 격분해 B씨를 폭행…
[충북일보] 지난 주말 사이 충북지역에서 화재·사망사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5분께 괴산군 소수면의 한 양봉 농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벌통 120여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
[충북일보] 20일 오후 2시 5분께 괴산군 소수면의 한 양봉 농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벌통 120여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심 식사를 위해 잠시 양봉 농장을 비운 사이 화재…
[충북일보] 고의로 법규 위반 차량에 교통사고를 낸 뒤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50대 택시 기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20시간 사…
[충북일보] 음성에서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10대 여학생 2명이 사망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음성군 감곡면 감곡사거리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 10대 여학생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중학교 1학년 B(13)양과 고교 1학년 C(16)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
[충북일보] 순경 임용예정자에게 기초평가 시험문제를 유출한 중앙경찰학교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중앙경찰학교 교수 A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교수는 지난해 9월 교육생 B씨에게 기초평가 시험문제 일부를 유…
[충북일보] 동료 남성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 18일 강제추행, 무고 등의 혐의로 상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상 의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의원…
[충북일보] 18일 오후 4시50분께 음성군 감곡면 감곡사거리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여학생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을 친 승용차는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A씨는…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7도 등 13~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7도 등 24~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충북일보] 미성년 자매 성추행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해 11월23일 만취 상태로 청주시 상당구 한 거리에서 미성년 자매 2명을 추행한 혐의…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오전부터 밤 사이 0.1㎜ 미만의 얕은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5~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0~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된 충북지역 소방 공무원이 옷을 벗게 됐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청주지검은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소방사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A씨는 지난 3월 5…
[충북일보] 16일 충북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단양에서는 오존주의보까지 발령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단양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오존의 시간당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효된다.…
[충북일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제천의 한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다. 제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A 경위에 대해 중징계인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3월 10일 충주시 금가면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행인의…
[충북일보] 보은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난동을 부리고 공무원까지 폭행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9일 낮 12시 45분께 보은군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담…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덥겠다. 습도는 대부분 40% 미만으로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1~2도 낮겠다. 일교차는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이어 증평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증평군 도안면 소재 한우농장 1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 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농장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청…
[충북일보] 속보=드론 장비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지역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 경감을 업무상 횡령·절도·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찰청이 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