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의 한 편의점 앞에서 자신의 목에 흉기를 들이밀고 시민들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밤 12시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극단적 선…
[충북일보] 밤사이 충주지역 곳곳에 적지 않은 비가 내려 호우피해가 잇따랐다 27일 0시 기준, 충주의 평균 강우량은 99㎜를 기록했으며 최대 강우량은 엄정면 164㎜다. 전날 오후 8시 19분께 충주 지현동에서 축대가 붕괴돼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충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 현장에선 토…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천경찰서와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40분께 모산동 의림지 표지석 인근에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서 119구조대는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굵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26일 오후 4시 50분을 기해 충주·음성에 호우경보를, 제천·괴산·진천·증평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각각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충북일보] 26일 오후 1시 11분께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 한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합차와 60대 B씨의 1t 화물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합차 탑승객 5명이 경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비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
[충북일보] 속보=청주 한 아파트 세대 현관 앞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의 한 아파트 세대 앞에서 집 문을 열고 나…
[충북일보] 25일 오후 5시 38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궁평지하차도를 주행 중이던 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하 차도 안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2시간 넘게 지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충북일보]청주의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4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주민 B…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불을 지른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 1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행위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2일 밤 10시 35분께 청주…
[충북일보] 자신이 근무하는 운송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70대 노조위원장이 구속됐다. 청주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로 청주 모 운수회사 노조위원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24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
[충북일보] 청주서 이웃 주민을 스토킹하고 처형과 직장 동료까지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충북일보] 법원이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여성 운전자에게 내려진 벌금형 선고를 유예하기로 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운전자 A씨에게 벌금 500만 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충북일보] 경찰이 청주의 한 운송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70대 노조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청주 모 운수회사 노조위원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24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식점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당에서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24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회사 대표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6~2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9~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8~2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6~29도다. 미세먼지 농도…
[충북일보] 청주의 한 버스에서 좌석에 있는 짐을 치워주지 않는다며 자리 다툼을 벌이다 여성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30대가 정식재판을 청구했다가 2배로 벌금을 물게 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밤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북부지역은 오전 9시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북 전역의 예상 강수량은 10~6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8~2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
[충북일보] 청주에서 이유 없이 행인을 폭행하고 상습적으로 음주·무면허 운전을 일삼은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폭행, 도로교통법위반(음주·무면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충북일보] 영동경찰서 용산파출소(소장 정기종)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 철을 맞이해 자체 제작한 농산물 절도 예방 플래카드를 주요 도로에 설치해 눈길을 끈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용산파출소는 농산물 6개(자두, 복숭아, 고추, 감자, 고구마, 인삼) 품목을 낱개로 그려 넣은 그림에다'한 개도 절도…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대교를 지나던 50대 남성이 추락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54분께 청주시 우암동 흥덕대교 중간지점에서 50대 A씨가 10m 아래로 떨어졌다. A씨의 추락지점은 아스팔트 자전거도로였고 곧바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충북일보] 경찰이 충북교육청 등에 에너지효율 등급을 속인 냉난방기를 납품한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청주시 사천동의 A 냉난방기 납품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거래 내용 등이 담긴 자료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충북일보] 19일 오후 2시 13분께 보은군 내북면 화전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등 0.1㏊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 등은 "인근 조림지 풀베기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0일 오후 6시부터 충북 서부지역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후 9시께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2도 등 17~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8도…
[충북일보] 19일 오전 11시 11분께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금강휴게소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멈춰선 4.5t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승용차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