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명품 향토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제8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 축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진천군 초평면 소재 붕어마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초평붕어마을붕어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근자) 주관으로 열리는 붕어찜 축제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10월 셋째 주 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대표 명소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이 요즘 가을의 전령인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증평군 미루나무 숲 국화꽃향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열리며 국화 6천여송이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단순히 국화꽃을…
[충북일보=단양]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29일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에서 제8회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날 걷기 대회는 오전 9시30분 어상천초등학교를 출발해 용바위골 입구를 거쳐 방산미까지 4㎞ 코스다. 오후 2시부터는 어상천 초등학교에서는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7일 현재 단풍이 해발 700m 정도까지 물들었다고 사진과 함께 밝혔다. 산 전체기준 80%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 시기로 보는데, 속리산국립공원은 법주사와 세조길 주변(해발 380m)이 물들으면 절정으로 본다. 오는 23일께부터 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난계국악당에서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하는 '국악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은 우리지역의 체험·체류형 국악타운인 '국악체험촌'을 아직 잘 모르는 군민들이 많다고 판단, 유명 방송인 김제동 씨를 초청해 국악과 체험촌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충북일보=충주] 충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놀이시설인 '충주라바랜드'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어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라바 바이킹'이 설치돼 오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4월 개장한 라바랜드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시설로 자리 잡았으나, 정작 보호자들은 이용할 만한…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15회 산림문화 행사'가 오는 15일 미동산수목원 광장에서 열린다. 주요 체험행사는 솟대와 장승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나뭇잎 탁본 뜨기, 나무 곤충 만들기, 향나무에 나의 좌우명쓰기 등이다. 어린이를 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미술가회 회장을 맡고있는 수채화가 장명남(54) 씨가 8~14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나무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네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장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라믹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수년 전부터 도자기에 그림을…
[충북일보=충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주댐과 접해 있는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민물고기 횟집거리에는 제철을 맞아 쫄깃쫄깃 식감 좋은 '충주 송어 비빔회'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물의 도시'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업무를 마친 후 빈 속을 채우려고 즐겨 찾는 곳이 바…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열리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한마당 '2016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생명'을 주제로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행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코스모스, 메리골드,…
[충북일보=청주] '2016청주공예페어'의 막이 올랐다. 5일 개막행사가 열린 옛 청주연초제조창 2층 전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장, 청주예총·민예총·미협 등 문화단체 및 충북공예명인, 도무형문화재 등 예술인들도…
[충북일보=단양] 가을의 향연 단양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오는 16일 적성면 상리에 위치한 금수산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금수산단풍산행을 비롯해 '감과 단풍'을 소재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축제는 이날 오전 9시 금수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상학특설무대에서 풍물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비내섬'이 한국관광공사가 '억새, 갈대 명승지와 함께하는 맛 기행'이라는 테마의 10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억새 천지 비내섬으로 떠나는 낭만 여행'은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전남 해남의 남도의 가을, 충남…
[충북일보=단양] 올 가을 단양군 도담삼봉에서 잊지 못할 감동을 만날 수 있다. 향토극단 마당이 충북문화재단과 단양군의 후원을 받아 단양의 민요와 민속, 이야기를 다룬 '저 강물에 서성이는 달빛'을 도담삼봉 수상무대에서 7일부터 이틀간 오후 3시에 공연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자…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1일 스타강사 출신 김미경씨를 초청, 도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강연을 연다. 오창호수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충북센터에서 운영하는 '액티브 우먼 비즈니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기획전 '은유적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연·생명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청주 청년작가 Animal Union(이하 AU)팀의 오픈스터디를 진행한다. 오는 11월27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은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를 주제로, 작가 7인의 회화·설치·…
[충북일보=옥천] 조선시대 전통 한옥인 옥천의 육영수 생가에서 10월 한 달 동안 전통 차 예절을 배우는 체험장이 운영된다. 이곳을 방문하면 차 문화 전문사범으로부터 전통 차 마시는 방법과 손님 접대 예절을 배울 수 있다. 전통 차를 달이거나 마실 수 있는 행다(行茶) 체험도 할 수 있다. 시간…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제20회 온달문화축제'를 맞아 축제기간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향기 나는 부엉이 모빌 만들기'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 체험부스는 영춘면 온달관관광지에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와…
[충북일보=영동] 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다음달 13~16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집대성한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악잔치다…
[충북일보=단양] 최근 숲 체험 열풍이 불면서 단양군의 느림보 강물길이 가을 힐링 트래킹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느림보 강물길은 남한강변을 따라 석문길, 삼봉길 등 4개 테마로 조성한 총 연장 8.1㎞의 친환경 숲 체험 길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느림보 강물길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키워주기 위해 오는 30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나무숲 놀이터'를 개장한다. 시는 지난 4월 '라바랜드'를 개장한데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로 대형 버즘나무 다섯 그루를 상호 연결한 출렁다리, 원통형터널, 무빙형계단, 외나무다리, 미…
[충북일보=증평] 지난 8월말 준공된 증평 보강천'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이 아름답고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을 조성하면서 경관조명 사업을 함께 추진해 LED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등 등을 설치했…
[충북일보] 오는 10월 2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24일 시작된 62회 백제문화제(공주,부여)가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금강신관공원)의 경우 25일까지 이틀 간 관람객만 87만여명에 달했다. 특히 백제마을 고마촌(미르섬)…
[충북일보=단양] 오는 30일 열리는 제20회 단양 온달문화축제에 '사랑하기 좋은 가을', 연인을 위한 풍성한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온달평강 로맨스길 걷기, 온달평강 연극 '달강달강 천생연분', 댄스컬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등 온달과 평강의 사랑 이야기를…
[충북일보] 현대미술동인 SLIPPER(슬리퍼)는 오는 21일부터 10월2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전시 '슈박스(SHOEBOX) 속의 세상'을 연다. 한국과 일본의 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작가들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엿…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