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1일 오후 8시 37분쯤 충주시 목행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충북일보] 충주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12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55분께 충주시 한 공장 건설 현장에서 그라인더를 이용해 배관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던 A씨(45)가 감전됐다.…
[충북일보] 오는 17일까지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12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빗줄기가 내리겠다. 특히 시간당 30~80㎜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잇따른 비 소식에도 당분간 일부 지역에…
[충북일보] 11일 오전 2시 4분께 진천군 이월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역주행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
[충북일보] 오는 17일까지 충북도내 긴 장맛비가 전망되면서 도민들의 각별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에는 하루 평균 10.2㎜의 비가 내렸다. 시·군별로 △보은 43.2㎜ △청주 22.5㎜ △제천 7.2㎜ △단양 6.5㎜ △증평 6.0㎜ △괴산 3.0㎜ △음성 2.0㎜ △옥천 1.5…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아 사건과 관련해 2건을 수사로 전환했다. 충북경찰청은 지자체 등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건수 46건 중 2건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영아의 소재가 파악된 11건은 범죄혐의점 등이 발견되지 않아…
[충북일보] 마을 경로당 노래방기기 납품 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영동군의회 전 의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형사1단독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 영동군의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어…
[충북일보]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충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청주지검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있는 40대 A씨를 성범죄 예방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여러 조건을…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농촌 일손을 돕던 베트남 계절근로자 7명이 무단으로 합숙소를 이탈했다. 군에 따르면 베트남 계절근로자 7명이 지난 3일과 4일 종적을 감췄다. 이들은 지난 5월 20일 3개월짜리 취업비자(C4)로 베트남 하장성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다. 그동안 속리산알프스자연휴…
[충북일보] 자신에게 핀잔을 준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새벽 4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40대 B씨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충북일보] 충북지역 지자체 등이 진행한 '출생 미신고 영아' 1차 전수 조사 결과 총 35명의 영아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은 지자체 등으로부터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를 받은 건수는 모두 46건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사례는 지역별…
[충북일보] 단양의 한 천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단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 남조천변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앞서 A씨의 가족들은 전날 새벽 4시께 "딸이 집에서 혼자 외출 후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
[충북일보] 6일 오전 0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교차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중인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뒷좌석에 있는 강아지가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와 순간 앞을 보지 못했다"는 A씨의…
[충북일보] 속보=간호조무사 2명에게 마약성 약품을 먹인 뒤 강제추행하고 나체 사진까지 찍은 음성지역 모 병원 행정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1-1형사부는 강제추행상해와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
[충북일보] 7일 늦은 오후부터 충북 중·남부지역에 비 소식이 찾아오겠다. 이날 오후 3~6시 사이에 시작된 비는 8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겠다.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5~30㎜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특히 공기가 습해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더욱 무덥겠…
[충북일보] 대출 중개업자 행세를 하며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브로커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1년간 거액의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대출 희망자 2명으로부터 금융기관 접대비 등을 명목으로 2억 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당국과 병원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았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27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4층짜리 요양병원 지하에서 불이 났다. 당시 병원 내부에는 환자 269명과 직원·간병인 67명 등 총 336명이…
[충북일보]청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25층 높이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30대 근로자 A씨는 현장에서 사…
[충북일보] 속보=지난달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집 앞의 택배 상자를 수거하던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피의자 A씨의 혐의를 특수상해에서 강도상해로 변경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10분께 청주시 청…
[충북일보] 6일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맞으며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지난 이틀 동안 내린 장대비로 인해 공기가 습해져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더욱 무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19~23도고…
[충북일보] 마약 투약에 성매매까지 한 30대 세종 모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5일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매매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세종…
[충북일보] 제천에서 20대 농부가 자신이 몰던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 20분께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의 비탈면에서 20대 A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트랙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농사일을 하러 트랙터…
[충북일보]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출생 미신고 영아' 신고가 청주에서 접수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청주에서 미신고 영아 1명에 대한 협조 요청이 접수됐다. 해당 영아는 30대 여성 친모 A씨가 2016년에 청주의 한 병원에서 출산한…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빌라에서 4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외국인 여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청주지법 22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여성 A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A씨 측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