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술에 취해 차를 몰고 가다 도로 한복판에서 그대로 잠든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22분께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3차선 도로에서…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더운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7도 등 23~2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도·청주 36도 등 32~36도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40㎜다. 미세…
[충북일보]충주 남한강에서 중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7시 46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남한강 목행대교 인근에서 물 위에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1시간여만…
[충북일보] 만취 상태에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13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교차로에서 한 차량이 도…
[충북일보] 옥천에서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옥천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옥천군 옥천읍의 자택에서 60대 남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
[충북일보] 청주에서 칼부림 예고 글 목록을 만들어 온라인에 유포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15분 인터넷에 게재된 '칼부림 예고지역 목록'을 보고 그 목록에 청주의 특정…
[충북일보] 해외에서 마약을 밀수입한 마약 사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 3부는 불법체류자 20대 태국인 A씨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국제우편을 통해 야바 4만2천485정과 야바 가루…
[충북일보] 4일 오전 11시 24분 보은군 삼승면의 한 산소에서 벌초 중이던 5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아내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은…
[충북일보] 3일 오후 4시 30분께 청주시 강서동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굴삭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킥보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킥보드를 함께 타고 있던 10대 2명 가운데 1명이 숨졌고, 1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청주기상지청은 높은 습도가 유지돼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는 외출이나 옥외 작업을 피해…
[충북일보] 2일 충북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워지겠…
[충북일보] 31일 오후 4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20층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다. 아파트 내부에 있던 시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
[충북일보] 1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도심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충북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6도 등 23~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5도·청주…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충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올여름 도민 52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
[충북일보] 26일 밤 11시45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나 대부분의 원자재가 소실됐다. 불은 공장 1개동과 제조 설비 등을 모두 태워 4억9천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공장에 있…
[충북일보] 26일 오전 8시 49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인근에서 LPG를 운반중이던 5t 탱크로리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바퀴에 불이 붙었으나,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적재함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 이 차량은 오창…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예상 강수량 5~6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많은 곳은 80㎜ 이상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 같은 빗줄기가 이어지며 높은 습도가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 충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남부지역은 8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3~2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0…
[충북일보] 큰 더위가 찾아온다는 '대서(大暑·23일)'에도 충북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청주·진천·음성·증평·세종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충주·제천·괴산·보은·단양은 23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옥천·영동…
[충북일보] 22일 오전 2시50분께 음성군 생곡면 임곡리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 1개동(1천㎡)과 계란 20만개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억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2시 50분께 음성군 생곡면 임곡리의 한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개동과 계란 20만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도로에서 쇳조각으로 인해 차량 10여대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9시 30분께 대소원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10여개가 잇따라 타이어 펑크로 멈춰 섰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행 중 도로에 떨어진 쇳조각 때문에 타이어가 펑크 났다는 신고들…
[충북일보] 청주의 한 간이배수장에서 수해복구를 하던 근로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간이배수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수해복구 작업 중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이를 본 동료들은 A씨를 차로 데려가 휴식을 취…
[충북일보] 청주의 한 주택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1일 밤 7시 53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율량동의 한 주택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불명의 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충북일보] 21일 오후 2시 40분께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화양계곡에서 2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약 3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직장동료 10명과 함께 계곡에 놀러 왔다가 깊은 곳에 들어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