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농업기술센터 내 농심테마공원이 연일 이어지는 봄 손님들로 활기가 넘친다. 군에 따르면 농심테마공원 내 튤립, 팬지, 라자니아, 비올라 등 봄꽃이 만개해 화사한 봄 정취를 느끼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있다. 이 공원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충북일보=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봄 여행주간'대상지에'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됐다. 여행주간 기간 동안 속리산숲체험 휴양마을에서는 매일 밤 7시30분부터 9시까지 '봄바람처럼 감미로운 숲속음악회(버스킹)'가 열리고 있다. 오는 28일, 다음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양쪽 제방의 벚꽃이 최근 만개하면서 상춘객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청천 양쪽 제방 20km 구간에는 10여 년 된 벚나무 4천500여 주가 해마다 벚꽃터널을 이뤄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 곳은 평일 어린이와 학생들의 자…
[충북일보] 계룡산국립공원 갑사(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오리숲 일대에서 벚꽃이 지기 시작하면서 황매화가 활짝 피었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12일 "국내 최대 규모의 황매화 군락지인 갑사주차장∼갑사 2㎞ 구간에서 고목과 황매화가 어우러져 있다"며 "꽃은 이번 주말인 14~15일께 절정을…
[충북일보=세종] 4월을 맞아 벚꽃을 비롯한 각종 봄꽃이 나들이를 하도록 유혹한다. 세종과 대전·충남지역에서는 각종 축제도 잇달아 열린다. 세종을 중심으로 이달 첫 주말부터 가볼만한 10가지 축제를 소개한다. ◇세종 세종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군락지(群落地)는 조치원읍과…
[충북일보=단양] 단양느림보길이 봄나들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양느림보길은 느림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단양군은 지난해 6월 각양각색으로 불리던 트래킹코스를 단양느림보길로 이름 붙이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단…
[충북일보=영동] 자연경관 좋기로 소문난 영동에는 이름난 명산들과 관광지가 많아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황간면 반야사 둘레길은 운치 있는 풍경과 봄의 향기가 가득해 많은 이들에게 설레임 가득한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반야사 둘레길은 영동군 황간면과 경북 상…
[충북일보=제천] 휴일인 지난 1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는 노란 산수유 꽃이 활짝 피어 온 마을을 수놓고 있다. 상천리는 고즈넉한 농촌풍경을 배경으로 청풍호를 내려다보고 있는 전형적인 산골 마을로 아직도 돌담길과 흙벽집이 남아 있어 옛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해마다 3월 하순부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미선의 고향, 괴산이 들려주는 봄향기'라는 주제로 제3회 괴산 미선향 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미선향 테마파크에 식재된 미선나무 꽃이 만발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개한 한국형 DMO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에서 가장 관광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단양군이 선정됐다. 한국형 DMO(Destinatio…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역은 봄철 벚꽃 개화 절정 시기를 맞아 오는 4월 8일 '열차로 떠나는 벚꽃로망스 경주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3월 말부터 남쪽에서 시작되는 벚꽃 절정기를 맞아 탐스러운 벚꽃이 어우러진 경주의 봄 경치를 만끽하고자 경주 벚꽃 축제 일…
[충북일보=단양] 단양 구경시장이 전통시장과 철도를 잇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 탐방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구경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팔도장터관광열차 운행 사업 공모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여행객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이끌…
[충북일보=단양] '대자연의 휴식처' 단양 소선암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휴양림 방문객은 2만2천551명으로 2016년 1만8천400명과 비교해 4천151명이 늘었고 총 3억4천168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1∼2…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실물모형의 난파선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 난파선은 소금과 새우젓, 석유 등의 생필품을 싣고 한양의 마포와 용산, 경기도 양평, 충주, 영월 등지를 오르내리며 장사를 하던 배다. 특수 제작…
[충북일보=괴산] 미선나무 꽃 축제가 충북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마을에서 오는 30일 개막돼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는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지역대표 축제다. '미선나무 박사'로 통하는 우종태 쌍곡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미선나무를 전국에 알린다며 축제를 연 것…
[충북일보=단양] 청정한 소백산자락에 조성된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힐링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8월 개장한 뒤 12월까지 6천711명이 방문해 1억6천378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성수기와 연휴 기간에는 객실이 대부분이 찰 만큼…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끈 '수양개 빛 터널'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양개 빛 터널은 지난해 7월 개장한 뒤 12월말까지 6개월간 12만1천755명이 입장해 입장료를 포함한 10억 원이 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일보=단양] '한국의 알프스' 단양소백산에 막바지 겨울정취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2월 등산객 현황은 지난 20일까지 하루 평균 평일 300명, 주말 1천300명 등 총 1만8천54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소백산…
[충북일보=영동] 와인향기와 신명나는 우리소리가 가득한 '국악와인열차'가 22일 개통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국악와인열차는 영동군이 충북도가 공모한 2016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풍류를 누리는 국악와인열차' 사업으로 응모해, 최우수군으로 선정, 사업비 9억5천만 원을 확보하면…
[충북일보=청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단양 구경시장이 관광명소로 육성된다. 충북도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단양 구경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8 대표 전통시장' 20곳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된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단양 구경시…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관람객이 29만2천104명으로 집계됐고 17억4천443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해 20…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설연휴(15~18일)와 발렌타인데이(14일)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15~18일에는 '3대 가족 대상 사진액자 무료로 만들어 주기'와 '캘리그라피(Calligraphy·손으로 그린 문자) 연하장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연다. 같은 기간 SN…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스토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봄기운이 조금씩 감돌면서 단양군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2경에 속하는 석문은 마고할미의 전설이 내…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18'에 뽑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2016∼2017년 티맵(T map)의 11∼2월 최종목적지 40여만 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흙길과 나무데크를 이어 만들어진 2.6km 길이의 숲속 지용문화탐방로가 완공됐다. 군은 사업비 20억6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1월 공사를 시작한 지용문화탐방로가 최근 완성돼 방문객 맞이에 한창이다. 네 갈래로 이루어진 탐방로는 총 길이가 2.6…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