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미세먼지를 밀어낸 한파 덕에 연일 파란 하늘과 푸른 숲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추운 날씨는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산림을 오롯이 즐기기에 알맞은 이 계절, 산림청이 신규 지정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산림청은 최근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 산림생태·…
[충북일보]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398-2)의 모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7일(일)까지는 평상시의 절반 가격(1인당 2천500∼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진흥원 측은 "작년 2월 9~25일 열렸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를 대표하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을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와 수상비행기 운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호반에 건설한 국내 첫 호반 케이블카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다음달 운행을 시작한다. 케이블카의 명칭을 청풍호 그린케이블카에서 청풍호반…
[충북일보=영동] 영동에는 명절 귀향·귀성길에 잠시 짬을 내 나들이 갈 만한 명품 여행지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굳이 시간을 내거나 큰 돈 들이지 않아도, 힐링과 낭만을 더해 줄 관광지들이 영동을 오가는 국도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다.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의…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가족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여행 트렌드를 예측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터넷에서 '가족 여행' 키워드 검색수가 전년 대비 7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관광도시 단양은 수려한 자연 풍광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심천면에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심천면 고당(옥계)리에 있는 옥계폭포는 영하권을 맴도는 강추위가 계속되는 겨울이면 색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조선 시대 불세출의 음악가이자 우리나라 3대 악성 악성 중 한 명…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 겨울 야심차게 준비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기간 동안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제천역, 시외버스터미널을 포함하여 대중교통 시설 및 장평천 송어비빔회축제장, 구 동명초 야외스케이트장, 문화의 거리 겨울벚꽃축제장 및 의림지 얼음축…
[충북일보] 미세먼지와 추위로 웅크리기 쉬운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진천지역 박물관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진천에는 종에 대한 모든 것을 망라한 진천종박물관, 최초의 판화 전문 미술관인 생거판화미술관,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인 진천공예마을이 위치해 있다. 농촌여행 전…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단양팔경과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동시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식 전국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단양팔경은 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관광명소는 △수도권 26곳 △강원권 13곳 △충청권 10곳 △전라권 14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9곳 등이다. 이 중 산막이옛길은 3회 연속 100선에 선정…
[충북일보=단양] 자기애(愛)를 발견할 나나랜드 여행지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나나랜드는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코리아 2019에서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됐고 궁극의 자기애를 무장한 사람들의 땅이라는 뜻이다.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관광 전문도시 단양군은 수…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새 단장하고 연말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메인 수조에 설치된 가로 2.5m 폭 1.5m 크기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30여개의 다채로운 수중용 장식으로 치장해 크리스마스 파…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의 또 다른 재미는 천천히 걸으며 느끼는 감성여행이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의 단양 도심을 둘러싼 강변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다누리아쿠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이벤트를 연다. 우선 실내에서 가족들이 비단잉어와 반달곰 생태를 알아보고 솔방울트리와 비단잉어 문패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겨울캠프'가 이달 15일(토)과 23일(일)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많이 쓰이는…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중심지인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개장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달 시설공사에 착수해 최근 조성이 마무리된 스케이트장은 오는 14일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3일까지 2개월 간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의 새로운 명물인 알파인코스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개장한 알파인코스터는 지난 26일까지 5개월간 42만9천890명이 이용하며 6억2천513만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인코스터는 만천하스카이워…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인기 드라마와 예능, 영화 촬영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온달관광지를 비롯해 단양구경시장, 새한서점, 이끼터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가곡면 두산 등이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예능 최고의 블루칩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생태공원 내에 새로 개장한 측백족욕체험장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 10월말 개장해 수산면 주민들이 운영 중인 측백족욕체험장은 한번에 40명이 족욕체험과 측백 목각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체험장에서는 측백오일이 섞인 따뜻한 물에…
[충북일보=단양]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며 관광1번지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 천연동굴은 영겁의 시간과 물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다 동굴 내부는 1년 내내 영상 15℃ 정도로 기온이 일정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카르스트…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맑은 공기와 풍요로운 가을 햇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용화면 민주지산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우수한 산림공간 제공으로 심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되고 있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단풍과 국향으로 가득하다. 11회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단풍의 화려함, 국향의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청남대는 휴관 없이 개방된다.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도마령의 가을 빛깔이 진해지면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 도마령(刀馬岺·840m)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고갯길이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지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다. 이…
[충북일보=세종] 늦가을로 접어드는 10월 하순이다. 세종시와 주변 지역에서는 요즈음 단풍이 절정기를 맞았다. 11월초까지 가 볼만한 곳과 주요 축제,행사를 소개한다. ◇'TV속 촬영지로 떠나는 세종시 낭만여행' 6일간 진행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은 정부와 한국…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대추축제기간동안 관광객 쉼터와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던 국화꽃동산을 연장 운영키로 했다. 국화꽃동산은 서리가 내릴 때가지 연장 운영이 가능한 데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축제시설물을 폐막과 동시에 철거할 경우 예산낭비로 비춰질 수 있어서다. 군은 지…
[충북일보=증평] 만추의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국화꽃 전시회가 증평군 곳곳에서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순까지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서'하나의 상상, 하나의 즐거움'을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 휴양공원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