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13일 충북지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포근할 전망이다.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충북일보] 이번 설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선 다행히 큰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9일 오전 9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사거리에서 119구급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해 구급대원 2명과 SUV 운전자(60대)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새벽 4시 4분께에…
[충북일보] 지난 10일 오후 1시2분께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의 2층짜리 약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44대와 인력 108명을 동원해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감초와 오가피 등 약초 150t과 1천여㎡ 규모의 창고 1동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충북일보] 해외 선물투자에 빠져 회삿돈까지 손을 댄 20대 경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8·여)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진천의 한 제조업체에서 경리로 근무하던 A씨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
[충북일보] 속보=국민의힘 이상조(54) 청주시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 원을 넘지 않아서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치러…
[충북일보] 속보=오경나 충청학원 이사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이사장을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같은 혐의로 오 이사장을 불구속 송치했지만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추가 수사…
[충북일보] 청주의 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1시간 만에 꺼졌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같은 날 밤 10시 40분께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6천480㎡ 규모의 공장 1개 동이 전…
[충북일보] 7일 오전 1시 27분께 음성군 금왕읍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편도 2차선 2차로에서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B(60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
[충북일보] 최근 충북지역 곳곳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낮 12시 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219명과 소방차 등 장비 4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이른 아침인 오전 6시께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눈발이 흩날리겠다. 북부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중·남부지역은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이 각각 0.1㎝·0.1㎜ 미만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6일 낮 12시 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29대와 인력 5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내부에는 인화성 액체 위험물 4류 1만2천ℓ와 가…
[충북일보] 속보=지난 5일 오후 5시 2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 50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1개 동(548.84㎡)이 전소되고 옆 건물 외부가 불에 그을렸다. 소방서 추산 5억4천700여만 원의 재산 피…
[충북일보] 5일 오후 5시 2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2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께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일부지역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거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고, 예상 적설량은 2~7㎝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전날보다 4~5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
[충북일보]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37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 B(50대)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
[충북일보] 부부싸움을 하다 아들의 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쫓아간 것도 모자라 현관에 불까지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6분께 진천군 덕산읍의 22층짜리 아파트…
[충북일보] 5일 충북 전역은 온종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고, 예상 적설량은 1~5㎝다. 오전 10시까지 청주·진천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도 끼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속보=귀금속 등을 세공해 가치를 높여주겠다고 손님들을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면서 지난 20…
[충북일보]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10대)군과 B(10대)군 등 3명을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1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간 뒤…
[충북일보] 1일 오후 8시 24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3층 다세대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거주민 A(20대)등 3명이 화상과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서 추산 1천500만여만 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은 소방당국은 2층에서 폭발이 발생한…
[충북일보] 2일 오전 10시 8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양촌리의 한 편도 2차로 1차선에서 A씨(60대)가 몰던 SUV가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인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40대)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출근길인 오전 9시께까지 얕은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2도~영상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1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충북일보] 1일 오전 5시58분께 진천읍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 점포 5곳이 전소되고, 2곳이 반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충북일보] 1일 충북은 오후 6시부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얕은 눈발이 흩날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0도고, 낮 최고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