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옥계폭포가 코로나19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한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 곳은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도내에서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되는 요즘, 심신이 쉽게 지치기 마련…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최근 '덕구리란(德久利蘭)'과 '아티초크(Artichoke)' 꽃이 활짝 피어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멕시코 남동부 반(半)사막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덕구리란의 꽃은 약 10년마다 필 정도로 희귀하다고 한다. 수분을 저장하기 위한 줄기 밑 부분이 일본…
[충북일보] 와인향 그윽한 사랑과 낭만의 공간, 영동와인터널이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문을 연다. 이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으로 영동의 새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다. 2018년 10월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
[충북일보] 영겁의 시간 자연이 빚어낸 녹색쉼표 단양의 천연 동굴들이 미지의 땅속 여행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30℃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고수동굴을 비롯한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입장이 가능한 천연동굴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일보] 대청호에서 유일한 수상레저시설인 'CK수상레저'가 옥천의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전국에 뜨고 있다. MBC예능프로그램인 '손현주 간이역' 출연진들이 동이면 석탄리 'CK수상레저'에서 대청호 물살을 가르며 수상레저를 만끽했다. 지난 5월 25일 이원 역에서 촬영한…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6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여름꽃 전시회를 연다. 이 기간 관람객들은 안젤로니아·베고이나·파피루스·칸나·풍접초·페추니아 등 200여 종(11만 그루)의 다양한 여름꽃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는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실제…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시설물 보완·확충을 통해 이용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복합형 테마파크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개장한 만천하 모노레일의 이용객이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온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2회씩 운영하던 기존 정기일정에 평일 여행 프로그램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매회 2시간씩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지…
[충북일보]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 명소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관 이후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여려 차례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7천여 명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이…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이 갑갑한 도심을 떠나 휴식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캠핑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이 최근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때 이른 초여름…
[충북일보]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포함됐다. 관광공사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야외 관광지,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충북일보]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三峰)이라 칭할 만큼 사랑했던 단양의 도담삼봉이 충청권 최고의 인기 명승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의 전국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충북 단양의…
[충북일보] 무제산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7일 개장했다. 진천군은 2014년부터 이월면 무제산 일대에 61억 원을 들여 56㏊ 규모의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힐링비채(349㎡) △숯채화효소원(280㎡) △오감치유숲길(5㎞) △꽃마당치유원(3천756㎡) △산림욕장(2천120…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관광산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양호 수상레저 개발 사업에서 속속 성과를 내며 수상관광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별곡 수상레포츠 건설사업의 준공으로 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이 완성된 데에 이어 지난달 상진리 하상주차장 일원에 상진나루 계류…
[충북일보] 안심 나들이 옥천구읍 골목 투어가 비대면 개별여행 흐름에 적합한 관광 코스로 소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투어는 옥천군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이벤트 관광상품이다. 관광객이 구읍의 명소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출발점으로 육영수생가, 옥천향교, 교동생태습지, 지용문학공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은 5일 "여름철에 꽃이 피는 '붓꽃(Iris·아이리스)'을 우리 수목원의 대표식물로 선정했다"며 "이에 따라 길이가 2.4㎞에 달하는 긴 연못인 수목원 내 청류지원(淸流池園)을 따라 국내·외의 다양한 붓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원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수목원 측은 관련…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에듀팜특구 내 벨포레가든이 꽃대궐로 변신했다. 2일 벨포레가든 3만8천496㎡에는 장미, 데이지, 꽃양귀비 등 각양각색의 꽃 10만여 포기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이들 꽃은 행복, 자유, 희망, 사랑 등의 꽃말을 담았다.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 걸으…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 관광중심지가 법주사지구에서 말티재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보은군이 국립공원 개발제한구역을 피해 속리산면 갈목리 일대에 숲 체험 마을 등 휴양관광지를 조성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보은군은 1일 말티재의 새로운 명물이 될 '속리산 모노레일'이 이달말 개장을 앞두고…
[충북일보]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단양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풍광이 수려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은 최근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이 즐겨 찾는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백산 자락의 휴양림은 산중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제1경인 단양 도담삼봉 일원에 2만송이 백일홍과 패랭이꽃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 가오리 수조에 희귀 전시생물인 알비노 펄가오리 1마리가 지난 28일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아마존강 지류인 타파조스강에 서식하는 펄가오리는 환경오염과 남획으로 국제적멸종위기 3급으로 등록돼…
[충북일보] 시설 보완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충주 봉황자연휴양림이 새단장을 마치고 28일부터 재개장한다. 시는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기존 노후화된 숲속의 집 4인실 7동을 철거하고, 휴양객들의 수요가 높은 8인실 4동 6실로…
[충북일보] 증평에 중국 4대 미녀 중 한 명인 양귀비를 연상하게 하는 꽃양귀비와 역시 미모(가냘픔)를 꽃말로 한 수레국화가 활짝 피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심테마파크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0…
[충북일보] 진천군이 식재한 조팝나무와 이팝나무의 꽃이 만개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초평면 한반도지형 전망대 오르는 진입로 양쪽 2km 구간에 조팝나무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하얀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은은한 꽃향기가 매력인 조팝나무는 '꽃이 핀 모습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의림지뜰에 유채경관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의림지뜰 유채꽃단지는 솔방죽 인근 농로 양쪽에 꽃길 500m와 꽃밭 등 약 3천840㎡의 규모로 조성돼 감성 포토존과 함께 활짝 핀 노란 꽃물결이 시민들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