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16일 이재영 군수 주재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보툴리즘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한우 농가에서 총 24마리의 소가 보툴리즘으로 폐사다. 원인은 보툴리즘 감염으로 추정된다. 지난 14일 처음 폐사 신고를 접수한…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는 낮에서 늦은 밤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도내 강수량은 5~20mm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6도 등 22~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2도…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고물상에서 업주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12일 청주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0대)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은 검찰은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
[충북일보] 속보=퇴사한 전 직장을 찾아가 회사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진천경찰서는 A(3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밤 11시 30분께 진천군 덕산읍의 한 물류회사에서 미리 챙겨온 흉기를 휘둘러 근무 중이던 B(30대…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 지역은 20~60㎜, 중·남부 지역은 10~4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6도 등 21~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1도…
[충북일보] 카지노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챙긴 조직 폭력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A씨(40대)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범행을 도운 모집책 B(…
[충북일보] 괴산의 하천 정비 공사장에서 80대 작업자가 토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40분께 괴산군 칠성면 한 소하천 정비 공사장에서 "작업자가 토사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굴삭기 등을 이용해…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밤에는 청주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1~2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
[충북일보] 충북에서 근로자 사망사고를 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호 사고'로 기소된 제조업체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10일 중처법 위반(산업재해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플라스틱 제조업체 대표 A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다.…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도 등 20~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2년 전 청주에서 발생한 형제 살인 사건을 단순 변사로 종결했던 경찰관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청주청원경찰서 소속 A경장에 대해 정직 2개월, 당시 수사팀장을 맡았던 B경감에게는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
[충북일보] 대낮에 청주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A(11)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에는 청주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0~2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3…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썸머나잇 공연 도중 주최 측이 발사한 폭죽이 관람객에게 날아가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9시29분께 제천시 청풍면 청풍랜드 특설공연장에서 폭죽 여러 발이 관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A(40대)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B(10대)양이 목 부…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야외 행사장에서 불꽃 특수효과가 관객석으로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9시 30분께 제천시 청풍면 청풍랜드에서 열린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공연 중 터트린 불꽃 특수효과가 관객석으로 날아들…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는 도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예정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1~25도고, 낮 최고…
[충북일보] 속보=인사 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신열우 전 소방청장과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전고법 청주 제1형사부는 5일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신열우(62) 전 소방청장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에 벌금 1천…
[충북일보] 5일 오전 10시 42분께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100㎡와 농약살포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4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
[충북일보] 4일 오후 4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에 있던 A(5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3도 등 18~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2도 등 29~33도다. 미세…
[충북일보] 심야 시간에 청주 도심에서 폭주행위를 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21)씨 등 11명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9일과 14일 새벽께 청주시 흥덕구 도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오토바이를 몰고 난폭운…
[충북일보]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내고 범행을 숨기기 위해 거짓 증언까지 부탁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충북일보] 속보=퇴사한 전 직장을 찾아가 회사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진천경찰서는 A(3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밤 11시 30분께 진천군 덕산읍의 한 물류회사에서 미리 챙겨온 흉기를 휘둘러 근무 중이던 B(30대)씨를 다치게 한…
[충북일보] 지난 3일 오후 11시56분께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여·36)씨가 얼굴과 가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윗층에 사는 주민 4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인날 화재로 주민 13명…
[충북일보] 사내 갈등으로 퇴사한 전 직장을 찾아가 회사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밤 11시 30분께 자신이 일하던 진천군 덕산읍 물류회사에서 미리 챙겨온 흉기를 휘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