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아파트값 오름세가 심상찮다. 올 들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전세값은 7월 들어 오름폭이 더욱 커졌다. 매매가 상승률도 전국 시·도 중 상위권에 올랐다. 세종시는 올해는 예년보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부족, 매매와 전세 가격이 계속 오를 전망이다. ◇…
[충북일보=충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일원의 충주첨단산업단지 B-5BL에 산업단지형 충주첨단 행복주택 295가구를 공급한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6㎡ 215가구, 33㎡ 72가구, 42㎡ 4가구, 43㎡ 4가구를 산업단지근로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충북일보=세종] "경쟁률 최고 2천97대 1,평균 202대 1." 한여름 세종시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청약 광풍'이 불고 있다. 정부가 그 동안 100% 당해지역 거주자(세종시민)에게 배정해 온 일반공급 우선 당첨 물량을 7월부터 외지인에게 50% 할당하도록 제도를 바꾼 게 주요인이다. ◇84㎡D형 기…
[충북일보=세종] 올해 하반기 들어 세종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3-2생활권 M1블록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아파트의 이전기관 종사자(공무원 등)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세종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8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된 이 아파트 1차 특별공급 접수 결과 194가구 공급…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7월1일 기준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2천117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개별토지에 대한 용도지역, 도시계획, 토지용도, 고저, 도로접면 등을 조사해…
[충북일보=청주] 산업단지개발과 도시정비사업 등 개발계획이 원활히 추진되거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오는 2025년까지 청주지역 주택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택 수요·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서북부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세종시는 30일 "중앙행정기관을 따라 세종시로 이전할 각종 기관·단체가 입주할 복합업무단지 조성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지 조성 공사비는 202억원, 시공사는 동우건설산업(경기도 김포)과 호등종합건설(세종…
[충북일보] 5월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미분양 주택은 4천171가구로 전달 4천596가구 보다 425가구(9.2%)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15가구로 3가구(1.4%) 감소했다. 이 기간 공동주택 분양 승인 실적은 3천3가구로 지난…
[충북일보=제천] 대한토지신탁은 제천시의 중심생활권에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7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310가구 규모의 '장락 엘크루힐즈' 아파트를 공급한다. 제천시 장락동 67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장락 엘크루힐즈'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에 전용면적 76~84㎡ 으로 구…
[충북일보] 조합원에 손해를 끼친 혐의(사기 및 업무상 배임)로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청주 방서지구 민간개발사업과 관련해 이 지구 내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조합아파트 건설사업이 법원으로부터 중단명령을 받았다. 청주지법 행정부는 지난 22일 조합원 A씨가 'B조합원 아파트 건립사…
[충북일보=옥천] 사업부지 경계구역의 토지 소유주와 협상이 전격 타결되면서 '양우내안애아파트'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사업주 한국자산신탁은 경계구역의 토지 소유주의 동의를 얻기 위해 담당 직원이 옥천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협의노력이 받아들여지면서 지난 10일 협의가 이루어졌다…
[충북일보=세종] 세종과 대전 사이의 민간아파트 분양가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시가 급속도로 개발되면서 인구 유입이 많은 세종은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세종의 영향으로 최근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대전은 최근 1년간 분양가가 오히려 떨어졌다. 16일 HUG 주택도시보증공…
[충북일보=세종] 내년부터는 탈세 등을 목적으로 부동산 계약 금액을 실제보다 낮거나 높게 신고하기가 어려워진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지난 1월 만들어져 2017년 1월 20일부터 시행될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안을 마련, 7월 26일까지 예정으로 오늘 입법예고에 들어…
[충북일보] 올해들어 충북지역에서 지능화 된 '깜깜이 분양'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지역 부동산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순위 청약에서 단 1명도 접수하지 않은 사업장은 총 3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충북 음성지역에 306가구를 분양한 A아파트는 1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13일~7월15일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지난해 11월13일 제정한 '청주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조례'에…
[충북일보=세종] 지난 2월 수도권에 이어 5월부터 지방에서도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월에 지방에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는 총 9천135건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16만1천11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지난 달 31일 결정·공시했다. 군은 "실거래가 대비 공시지가 반영비율이 낮아 이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평균 4.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정확성과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군 전체 토지 21만6천850필지의 이용현황과 특…
[충북일보=세종] 오는 7월부터는 세종시 이외 지역 거주자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되는 인기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현재는 일반공급에서 청약 순위가 같을 경우 '세종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세종시민 우선 공급 비율…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세종시의 땅값(개별공시지가) 누적 상승률이 전국 평균 17.2%p의 5.8배인 100.6%p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세종시는 2016년 1월 1일 기준 최고 땅값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월1일 기준 조사한 17만140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이같이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 가운데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영동읍 계산리 695의 6으로 ㎡당 228만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쇼핑 1번지' 성안길에 있는 휠라 건물이었다. 청주시가 지난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대상필지는 청주지역 44만3천861필지며 상당구 13만5023필지, 서원구 7만5877필지, 흥덕구 11만4589필지, 청원구 11만8372…
[충북일보] ○… 4·13총선 후 봇물 터지던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돌입. 지난 4월~5월 청주테크노폴리스 4개 단지와 사천지구 1개 단지, 복대동 1개 단지 등 총 6개 단지 민간분양을 끝으로 당분간 실계약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 이번 물량과 착공시기가 일정치 않은 지…
[충북일보=세종] 검찰이 세종시 이전 공무원들의 특별분양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올 들어 세종시에서 거래된 분양권에 붙은 평균 프리미엄(웃돈)이 전국 평균보다 55.9% 비싼 2천20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신고 가격이다. 현장에서는 양도소…
[충북일보=세종]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서 공급하는 'LH 펜타힐스'가 특별에 이어 일반 분양에서도 경쟁률이 당초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22일 LH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반 분양 1순위를 접수한 결과 모두 637가구 공급에 3천848명이 접수,평균 6.0대 1의 경…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