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특구발전위원회가 의뢰해 발표된 '2030청원·청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대비한 미호특구 중장기 도시발전 방향' 연구용역결과에는 연구용역의 취지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있다. "강내면은 지정학적으로 청원군, 청주시의 동서축상 경계면에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경부선 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통합 청주시 청사와 구청사 위치 선정에 있어 정치적 의견은 철저히 배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통합 시청사 유치가 가열된 가운데 통합 시청사가 오히려 지역경제 발전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5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 시·…
청주시와 청원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청주·청원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한다.우리나라 물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물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새로 제정돼 시행됨에 따라 모든 지자체는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해 환경부 승인을…
통합 청주시의 행정조직이 인구 100만 수준의 광역행정 수행에 맞춰 마련될 전망이다.17일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에 따르면 지난 15일 통합추진공동위원회 회의실에서 통합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회의를 열고, 통합 청주시 조직(기구·정원)설계, 행정정보시스…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시 출범에 앞서 청원·청주 상생발전 방안에 제시된 교통부문 관련 통합준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군은 15일 오전 11시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교통담당 공무원 20여명이 모여 교통관련 조례·규치 통압안 중 중요 부분의 해결방안을 찾고 광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워…
2014년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 청사는 현 청주시청을 본관, 청원군청을 별관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구청은 현재 2개 구청은 그대로 사용하고 1곳은 현 청원군청사를, 1곳은 청원군민회관을 활용할 전망이다.김근환 청주시 통합실무준비단장은 청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의 시정대화에서 통합…
청주시와 청원군이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도로표지판 등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행정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진행 방향과 거리를 안내하는 도로표지판과 경계지역을 표시한 경계표지판은 물론, 관리청이 청원군으로 표시돼 있거나 기존 시군의 CI, 상징물을 표시한 각종 안내…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청원 교류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청주시는 지난해 295차례에 걸쳐 청주·청원 교류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7월 통합을 앞두고 양 지역의 이질감 해소를 위한 대처다. 가장 활발했던 교류사업은 농촌일손 돕기다.105회 걸친 농촌일손돕기 사업에 모두 3천46…
통합 청주시를 운영할 자치법규가 다음 달 4일부터 작성된다.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청주시와 청원군의 자치법규 소관부서 합동 실무협의회를 열고, 오는 4월 말까지 자치법규 통합안 작성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후 11월까지 통합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같은 의사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정비 대상…
통합 청주시의 청사위치 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이 다음달 초 시작된다.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관련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원단 관계자는 "현재 계약심사를 하고 있는데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계약체결까지 끝낼 것"이라며 "8월까지 용역결과물을 받을 계획"…
'청원·청주 통합'을 이루는데 함께 힘을 모았던 충북도와 청원군이 돈 앞에선 남남이 돼 버렸다.청원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최근 오는 2014년 8월30일부터 9월18일까지 20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개최 예정인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부담금 27억원을 요청했으나 거부했다.군은 부담금 거부에…
청원군은 지난 25일 오후 4시30분 군청 2층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주요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추진계획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추진계획 보고회는 올해 첫 번째로 갖는 보고회로 39개항목 75개 세부사업에 대한 해당부서별 추진상황과 실행…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23일 법률 제11624호로 관보에 고시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충북도, 청주시, 청원군, 청주·청원 통합 추진위원회 등은 특례법을 근거로 오는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통합 청주시의 설치 및 지원근거를 담은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이 23일 법률 제11624호로 공포됐다.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한 이 법률은 공포된 날부터 시행되며, 이를 근거로 2014년 7월1일부터 청주시와 청원군은 폐지되고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다.청주시 설치법은 본칙 4개 조문…
청원군의회는 18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청원·청주 통합시 추진 특별위원회를(위원장 하재성 청원군의원) 개최했다.양 의회의원들은 청원군통합시실무준비단장으로부터 청원·청주 통합시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듣고 4개구 구역획정과 청사위치선정 연구용역안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통합 청주시의 청사위치 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이 이달말 시작돼 시청사 위치를 결정하게 된다.청원·청주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15일 6차 회의를 열어 통합 청주시의 행정구역과 청사건립 등에 관한 용역계획안을 의결했다.연구용역의 내용은 4개구(區)의 행정구역을 획정하는 것과 구 명칭을 선정하…
청주시가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청주·청원 양 시군 자치법규 통합안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정비해야 할 청주시와 청원군의 자치법규는 조례 546건, 규칙 193건, 훈령 129건, 예규 22건 등 모두 890건이다.시는 불이익 배제 원칙과 규제 완화를 통한 통합시민 권익향…
통합 청주시의 새 행정구역이 이르면 오는 6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치권의 셈법이 바빠지게 됐다. 새 행정구역에 맞춰 선거구 또한 새로 정해질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새 선거구가 적용되는 시점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회는 총선 전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 통합 청주시의 새…
통합 청주시 설치 특례법이 새해 첫날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새 행정구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청원통합추진지원단은 15일 통합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중 통합 청사 위치 및 4개 분구(分區) 등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다. 연구 팀은 오는 9…
"우리 충북, 만만히 볼 게 아니에요. 정부도 놀랐다니깐요?"목소리가 격앙됐다.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은 온데간데없었다. 이날만큼은 통합 청주시 설치 특례법 통과에 대한 기쁨을 만끽하는 듯했다. 특례법 통과의 1등 공신 이시종 충북지사의 얘기다.이 지사는 기자회견 후 통합추진위원과 도청 실·국…
민주통합당 변재일(청원)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에는 통합 청주시에 대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담겼다.법률안 3조엔 '국가는 통합 청주시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방교부세와 행정기구의 설치, 통합 청사 건…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한 '충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통합시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통합 청주시와 세종시, 대전시를 묶는 '3각벨트' 구축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특히, 대전광역시와 국가균형발전 시책의 상징인 세종시 9부2처2청 등 36개 기관과 함께 통합 청주시는 오송 보건의료분야…
꼭 66년만의 일이다. 1994년, 2005년, 2010년 세 차례 같은 생활권인 청주시와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을 시도했지만 군민들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그러나 민선 5기 들어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그동안의 통합추진의 모습과 확연히 달랐다.간절하면 통한다고 했다. 민선 5기가 시작되면서 멀기만 했던…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산고 끝에 제정됐다. 1등 공신은 누굴까. 정치권에선 단연 특례법을 대표발의한 변재일(민주통합당, 청원) 의원을 꼽는다. 변 의원은 청원군이 지난해 6월 27일(이하 지난해) 통합찬반 주민투표로 청주시와의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한 뒤 10월 15…
계사년 새해 첫날 통합 청주시 설치 특례법이 극적으로 통과됨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의 발걸음이 바빠지게 됐다.관련법이 없어 구성만 해놓고 그동안 제 역할을 못했던 통합추진지원단과 실무준비단은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까지 두 시·군의 살림살이를 하나로 합치는 작업에 들어간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