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여행이나 장기출장 등으로 반려동물 관리가 어려운 세종시민들에게 해당기간동안 위탁업체에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세종시는 관내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10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27일부터 반려동물 위탁비용 이용권(바우처)으로 2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대해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차단할 방침이다. 또 3D BIM(Building…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사진) 교수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16일까지 2년간이다. 나 교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이사회 안건 심의 및 정책 제언,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각종…
[충북일보] 세종시의 여름과 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이 중단됐다가 지난 5월 1일 2년여 만에 조명보수 등을 거쳐 운영을 재개했다. 화려한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분수, 스…
[충북일보] 세종과 대전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Bus) 노선이 비수도권 최초로 신설됐다. 세종시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에서 7.5㎞ 이내 각각 6곳씩 편도기준 12곳 이내…
[충북일보]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희경)는 오는 28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교육(사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특화된 직업 흥미 검사, 일자리 정보 탐색 등 재취업을 위한…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들이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두루중 학생들은 이날 교내 운동장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들고 플래시몹을 펼친 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일본 검정 교과서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
[충북일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사무와 기초사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세종시의 '단층제' 행정조직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2년 특별시로 출범한 세종시는 지난 10년간 도시 팽창과 인구 증가로 행정수요가 급증했다. 현재 세종시는 1만 4천개이상의 기초와 광역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사진·세종시 갑)이 내년도 국가 예산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선임됐다. 여야 15명만이 참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국비 예산안에 대한 증액·감액 규모를 합의하고 각 상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5 '세종교육 제4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가단은 지난 8월 시민과 전문가 그룹으로 나누어 공개 모집을 실시해 시민 22명, 전문가 6명 등 모두 28명을 선발됐다. 평가단은 2024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교육감 공약의 정책 목표에 맞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추진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운영방향이 공개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5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교학점제를 내년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솔솔놀이터) 개장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학서 세종시의회부의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했다. 센터는 자연을 맘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솔솔놀이터와 마을 연계 체험이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
[충북일보] 수도권에 맞서 지방소멸을 막고 충청권 상생의 구심점이 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지자체가 출범하는데 실질적인 산파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4개 시·도 합동추진단 구성이 가시화됐다. 세종시는 충청권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구성에 앞서 행정…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품질관리 교육'을 지난 24일 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관계자 안전·품질관리 역량 강화 교육으로, 행복도시 내 중·소규모(공사비 300억원 미만) 8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
[충북일보] 세종시가 직면한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제승)는 공실 상가 활성화를 위해 '종촌·화(花) 나빌레라'(사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종촌동 몰리브 상가 1층(도움1로 108)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종길·임헌관)는 부강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익명의 독지가가 기탁한 자동확산소화기를 화재 취약 가구에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분사돼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다. 부강면…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화훼 위탁재배 농가 33곳 중 16곳이 가을철 꽃묘 10여종, 5만여본을 재배해 지난 9월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 납품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가을철 꽃묘는 가을 국화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해 이달 꽃양배추, 다음 달 백묘국 납품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이 내년 4월 정식 창단 공연을 앞두고 성공적인 첫 합주를 마쳤다. 세종시는 지난 22일 세종문화예술회관 2층 전용 연습공간에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 시·문화재단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충북일보] 세종시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1만 5천649점을 기록,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땄다.…
[충북일보] 속보=KTX세종역 건립과 관련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고무된 세종시가 후속 조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지난 20일 국감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세종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충북일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의 30년후 가구 형태는 어떻게 변할까. 인구가 줄고 고령층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가구형태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도 이같은 흐름 변화에 따라 지금과 달리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은 최근 전국 17개 시·도의 장래가구추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17일 실시되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를 앞두고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15개교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안전점검은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하며 우선 학교에서 자체 점검한 뒤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에서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충북일보] 세종하이텍고등학교가 2023학년도부터 세종미래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에서 세종하이텍고의 세종미래고로의 교명 변경이 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명 변경은 세종하이텍고 학과재구조화 사업과 함께 진행됐고, 학생과 학…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초·중·고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장은정), 종촌종합복지센터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와 협력해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학교…
[충북일보] 세종시 기업들의 잇단 장학금 기탁이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은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전월, 기신농장 등 지역기업 3곳과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