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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빈 상가 활용한 특별한 전시회

꽃과 나비에 담아낸 종촌동의 아름다움
11월 6일까지 상가공실전시회'종촌·화나빌레라'개최

  • 웹출고시간2022.10.25 09:34:59
  • 최종수정2022.10.25 09:34:59
[충북일보] 세종시가 직면한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제승)는 공실 상가 활성화를 위해 '종촌·화(花) 나빌레라'(사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종촌동 몰리브 상가 1층(도움1로 108)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촌동의 아름다움을 꽃과 나비에 비유하면서 일상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양화가 김용준·조진희·한종경 작가를 비롯해 한국적인 멋과 풍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도예가 전미영, 채색화 장지연 작가가 참여했다.

프랑스 코리아 라이브 페스티벌 초대작가로 참여했던 심건·이종선 작가도 전시회에 참여해 종촌동의 멋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상가활성화를 위해 공실상가를 활용해 마련됐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공실상가에 지역 예술가의 창의적 영감이 지역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행복한 에너지로 다가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휴관없이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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