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4개 구(區) 명칭이 30일 확정된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 회의실에서 21∼24일 청주시민·청원군민 2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구 명칭 선호도 조사결과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여론조사 대상에 오른 구명칭 후보는 △가 구역=주성구·초정…
청주시가 내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청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통합 청주시 출범 준비상황을 점검했다.보고회는 상생발전방안 75개 세부사업 추진 상황, 청원군 연계 사업,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과 용역사업, 조례 정비 등 각 부…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엄청난 경제 효과를 볼 수 있는 공공시설 등을 유치하려는 청원군내 민간단체들의 움직임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열양상을 띠고 있다.문제는 앞으로 군내 각 지역마다 납득할 만한 군민 의견수렴 없이 자신들의 요구와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물리적인 반발까지 진행될 수 있다는…
속보=청원군 주민들이 통합 청주시 구(區) 명칭 선정과정에서 혼선을 자초한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에 쓴 소리를 내뱉었다. 내수·북이 공동발전협의회는 21일 청원군청과 청주시청, 충북도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주민공모를 통해 주성구, 초정구, 청원구가 '가 구역' 명칭 후보로 올랐는…
속보=통합 청주시의 4개 구(區)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던 초정구와 단재구, 구룡구, 직지구가 극적으로 되살아났다.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20일 오후 긴급회의를 통해 지난 16일 제외시킨 4개 구 명칭을 되돌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15일 전문가 심의를 통해 구별 3배수,…
속보=통합 청주시의 4개 구(區) 명칭 선정과정에서 돌연 4개 후보를 탈락시킨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주민들의 거센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여론조사가 시작되는 날까지 누구에게도 변경 사항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른바 '밀실(密室) 행정'이란 비판을 자초한 셈이다. 관련 연구용역을 맡은 한…
오는 30일이면 통합 청주시의 4개 구(區) 명칭이 최종 확정된다. 지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구별 2배수로 압축된 상태. 이제 남은 관문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주민여론조사다. 30일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 심사·의결이 남아 있으나 사실상 여론조사에서 최종 명칭이 결정될 전망이다.본보는…
속보=통합 청주시의 4개 구(區) 최종 12개 후보에서 초정구와 단재구, 구룡구, 직지구가 탈락했다. 특정 지역이나 인물 편중성, 의미 중복성 등이 이유다. 관련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15일 전문가 심의를 통해 구별 3배수, 총 12개의 명칭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심의에는 용역기관 소…
내년 7월 출범할 통합 청주시의 4개 구(區) 명칭 후보가 12개로 압축됐다.기존의 흥덕구와 상당구를 포함해 주성구, 서원구, 초정구, 청원구, 단재구, 청남구, 구룡구, 사직구, 오송구, 직지구다. 1개 구 당 3배수를 뽑았다.관련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5일 전문가 심의를 했다. 지역 입김 등을…
청주시, 청원군 공무원 노조가 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맞춰 통합을 결의했다.양 공무원 노조는 15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7월1일 청원·청주 통합을 앞두고 올 하반기 공무원노조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11월 노조 해산투표를 한 뒤 내년 1월 통합지부장 선거를 거쳐 3월…
충북도의 '존재감(?)'까지 위협할 초대 통합 청주시장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통합 청주시장' 선거는 그야말로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을 정도로 전국적·정치적 이목을 집중 받을 수밖에 없다. '첫' 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크지만, 향후 청주시가 인구 100만의 '광역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내·외형적 인프…
통합 청주시 출범일을 1년 앞둔 시점에 대규모 축하행사가 열린다.청원·청주통합추진단은 다음 달 30일 청원군 오창읍 호수공원에서 '통합 결정 1주년, 통합시 개청 D-365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행사는 통합시·군민협의회와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비용 1억5천만원은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통합 청주시의 4개 행정구 명칭으로 기존 흥덕, 상당구 외에 주성구와 서원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4개 명칭 모두 '가장 오래된 청주의 옛 지명'이란 역사적 뿌리, 즉 공통분모를 지녔다. 여기에 청원군의 이름을 딴 '청원구'가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역사성은 다소 떨어져도 '청원생명'이란 전국 브랜…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8일 오후 3시 청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 국회의원 초청 합동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변재일(민주, 청원군) 의원, 오제세(민주, 청주흥덕갑) 의원, 노영민(민주, 청주흥덕을) 의원 등 청주·청원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종환(민주, 비례) 의원 등…
청원군과 청주시 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했다. 양 시·군 공무원 30여명은 8일 가덕면 수곡리 고추 재배단지를 찾아 지주목 설치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양 시·군 직원들은 어려운 농촌현실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통합에 앞서 양 시군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의식으로 힘을 모아…
통합 청주시 4개 구의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청주시민과 청원군민만 참여할 수 있다.기간은 5월3일부터 9일까지다. 충청북도(www.cb21.net), 청주시(www.cjcity.net), 청원군(www.puru.net) 홈페이지에 접속, '통합 청주시 4개구 명칭공모'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우편 의견은…
속보=통합 청주시의 4개 행정구(區)가 최종 결정됐다. 청주시를 X축으로 나눈 뒤 그 연장선을 청원지역에 긋는 '제2안'이다.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10차 회의를 열고, 통합 청주시의 4개 행정구를 확정했다. 앞서 청원청주통합추진단으로부터 연구용역 의뢰…
청원·청주 통합메신저 서비스가 1일 첫 선을 보인다.군과 청주시는 내년 7월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2천600여명의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통합메신저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양 시·군이 각각 운영 중이던 메신저를 통합한 것으로, 검색창에 직원이름을 입력하거나 조직도를 통…
통합 청주시의 4개 행정구(區) 획정안이 사실상 '제2안'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청주시를 X축으로 나눈 뒤 그 연장선을 청원지역에 긋는 방식이다. 본보가 지난 1월8일자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한 내용과도 거의 일치한다.청원청주통합추진단으로부터 연구용역 의뢰를 받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18일 청…
내년 7월1일 행정구역 통합을 앞둔 청주시와 청원군이 행정정보 시스템과 자치법규를 하나로 만드는 작업에 돌입했다.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시·군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분석하고 정확한 시스템 통합실행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실행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통합 청주시의 새 행정구역은 선거구획정과도 연계돼 정치권의 영향력도 상당부분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18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밝힌 통합 청주시 4개 일반구 획정(안)과 관련한 대안1, 2, 3은 인구분포와 면적 등에서 많은 차이가 발견됐다.새 선거구가 적용되는 시점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총선…
내년 6·4지방선거와 함께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4개 행정구(區)의 분할이 X자(字)형으로 가닥이 잡혔다.본보가 1월 8일자 1면 머릿기사로 '인구·면적 고려땐 X축 분할 유력 거론'이라 제목하의 통합 청주시 4개 행정구를 정확히 예측해 낸 것. 통합 청주시의 4개 행정구(區) 밑그림은 현 청주시의…
통합 청주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는 연구용역결과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5월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일 청주시민과의 대화에서 밝힌 이종윤 청원군수의 발언이 남다른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이 군수는 이날 오후 3시 '청원·청주 상생발전을 위한 자치단체장 읍·면동 교차방문' 마지막 방문지…
청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청원·청주 통합에 관련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이종윤 청원군수를 직접 찾았다. 청주 세광고(교장 홍주필) 남윤성(2년)군 등 5명은 8일 오전 9시 청원군청을 방문해 이종윤 청원군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오는 5월 발간될 학교 신문에 게재할 기사를 작성하기…
청원군과 청주시는 27일 양 시·군 통합 대상 45개 민간사회단체에 서한문을 발송했다.양 시·군은 서한문에서 민간사회단체 자율통합을 위해 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를 요청했다.서한문에는 청원군과 청주시가 나뉜 지 66년만에 주민의 손에 의해 자율 통합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