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충북일보] 청주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16분 청주시 청원구의 한 주택에서 60대 A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집에서는 이들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0도 등 7~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1도 등 18~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충북일보]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의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의사 A(7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40시간 재범 예방 교육 수강과 추징금 20만 원도 명령했다. A…
[충북일보] 충주에 살고 있는 큰아버지 집에 찾아가 흉기 난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특수협박·주거침입 혐의로 A(25)씨를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큰아버지 B(60대)씨가 거주하는 충주시 종민동 한 주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 30분께 충주시 앙성면 목미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포클레인을 싣고 달리던 5t 트럭이 우측 가드레일을 뚫고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좌측으로 굽은 경사면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미처 밟지 못해 사고가 난…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흐린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청주 13도 등 11~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5~17도…
[충북일보] 무면허 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사거…
[충북일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계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1월부터 2월까지 청주시 흥덕구 주거지에서 의붓…
[충북일보] 6일 오전 0시39분께 충주시 금가면 우륵대교 인근 공터에 주차한 캠핑카로 개조된 1.5t 화물 탑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적재함에서 자고 있던 A(56)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캠핑카로 개조한 화물차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 원 상당의 재산…
[충북일보] 단양의 한 은행 출입문을 공구로 훼손하고 무단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단양경찰서는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20분께 단양군 영춘면의 한 은행 출입문을 소지한 공구로 훼손한 뒤 무단 침입한…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당에서 손님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히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7)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충북일보]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신호 위반올 교통사고를 낸 119구급대원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치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A(30대)씨에게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종결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2도 등 7~12도고…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각 기관 책임자가 줄줄이 소환되면서 이들의 기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지검은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께 김영환 충북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6시간 동안 비공개 조사했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충북일보] 경찰이 형사 사칭범에게 속아 민간인의 개인정보를 넘겨주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4시 46분 관내 지구대에 신원미상의 남성 A 씨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자신을 흥덕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밝힌 A씨는 "수배자를 쫓고 있다"며 30대 여성들…
[충북일보] 음성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7분께 음성군 맹동면 한 도로에서 A(20대)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 주변에는 넘어진 오토바이도 있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20대)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58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받…
[충북일보] 충주에서 농약을 살포하던 60대가 실종된 지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후 11시50분쯤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의 한 도랑에서 A씨(69)를 발견했다. 당…
[충북일보] 청주의 한 빌라 자치회장으로 근무하면서 관리비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빌라 자치회장으로 근무하면서 주…
[충북일보] 1일 충북지역은 오전 0시부터 3시까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도 등 9~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충북일보] 30일 오전 9시 48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용차와 SUV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SUV는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했고 1 t 트럭 앞에 서 있는 인부 A(60대)씨와 트럭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SUV 차량은 인도를 넘어 인근 한 빌라 건…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아침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충북은 가끔 구름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4도 등 9~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4도 등 23~25도다.…
[충북일보] 진천의 한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SUV가 인도를 넘어 인근 건물로 돌진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45분쯤 진천군 덕산읍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SUV가 인도를 넘어 상가 1층 무인 매장으로 돌진해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매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