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설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연휴 전·후인 19∼20일과 25일은 가금농장 '일제소독 날'을 운영해 방역자원 8대를 총동원해 철…
[충북일보] 갑작스러운 사고로 치료 중인 동료를 위해 세종시 환경관리원들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시 환경관리원들은 지난해 12월 빙판길 낙상사고로 중태에 빠진 동료 환경관리원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단체 헌혈로 받은 헌혈증서는 기부할 계…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5층 집현실에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조치원읍 등 세종시 북부권과 읍면 지역주민들이 신도심 발전에 느끼는 소외감과 박탈감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 지원을 통해 읍면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지난 17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조치원읍과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충북일보] 세종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성향에 발맞춰 실증 시험재배를 통해 신품종 딸기 개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에서 신품종 딸기재배에 관심있는 농가들과 실증 시험재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재 세종시 농가에서 재배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이재환·박현웅·윤용훈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9회 동계국제학술대회(KSIC 2023)에서 말초동맥 폐색 환자의 중재술 공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이재환 교수팀의 성공적인 중재술 공개 시연에 대해 심혈관…
[충북일보] 제4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개선에 성과를 거두고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18일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4기 시민권익위원회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운영 중인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활용하면 오는 설 명절을 보다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 세종엔을 통해 비상의료기관이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 표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엔에서 제공하는 비상의료기관 정보는 관내 응급…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스마트도구 활용 영상 콘텐츠 및 수업사례집을 개발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 이 자료는 교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마트도구 15종에 대한 활용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해 스마트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세종을 비롯한…
[충북일보] 갑작스런 뇌출혈로 안타깝게 뇌사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삶을 주고 생을 마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개원 후 첫 뇌사장기기증자가 발생, 5명에게 새 삶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고 17일 밝혔다.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월 4일 심정지 상태로 세…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안에 자족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세종시 미래전략본부는 이날 기자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현재 대전·세…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여야 의원 5명이 시민을 위한 봉사단을 구성·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 소속 김재형(고은)·김현미(소담)·임채성(종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이소희(비례)·최원석(도담) 의원 등 5명은 가칭 '의회봉사단'을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야를 떠나 시…
[충북일보]미래 성장동력인 '주소정보산업'의 창출과 사회 각 분야의 주소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가 세종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절재로에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그동안 주소는 지상도…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을 조기에 달성했다. 세종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47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 12억 8천만 원을 목표로 오는 1월 3…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종사자의 생명·신체보호 등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것으로 2022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경…
[충북일보]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구조·구급활동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가 2022년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총 231건으로 전년 185건 대비 24.9%가 증가했다. 주요 화재 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108건(46.7%), 전기…
[충북일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닻이 오른다.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은 오는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시·도지사, 시·도의회의장, 중앙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협약식과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도의회의…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수탁관리기관인 코오롱글로벌은 체육관 중앙로비 등 유휴공간에 16일부터 2개월간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 소속 신인작가인 권오석씨의 작품 50여점(나뭇잎 조각, Leaf art)이다. 이 작품들…
[충북일보] 행복도시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세종~공주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남도, 세종시,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시청에서 '세종~공주 광역BRT 사업 추진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당·정치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달 1일부터 '정치 현수막 우선 지정게시대(정치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정치용 게시대는 정당·정치인 명절인사, 정책홍보 등 정치 현수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4월 개최하는 2023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 앞서 16일부터 27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헤어디자인, 제빵, 애니메이션 등 50가지 직종을 대상으로 참가원서를 접수하며, 직종별 4명 이상 참가해 경기가 성립되는 직종에 한해 4월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참여형 거래터(플랫폼) '세종시티앱'(사진) 개편과 동시에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갖는다. 또 이 기간에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참여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이벤트는 모바일 신분증명(시민증, 회원증, 통합할인증 등 신청·발급), 행사예약…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운데 인구가 증가한 5개 광역단체에 포함됐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최근 밝힌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1년말 대비 인구가 증가한 자치단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일반고와 자율고 신입생 배정결과 지망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일반고와 자율고 등 15교 신입생 3천979명을 전산 추첨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배정결과는 1지망 3천505명(88.1%), 2지망 261명(6.…
[충북일보]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의사를 밝힌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3일 충북과 대전, 충남에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1층 NH농협 세종시청점에서 대전·충남·충북에 각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최 시장의 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