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올해 2회 추경예산이 내년 통합청주시 출범에 맞춰졌다.금액도 역대 최대 규모다.청원군의회는 27일 20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6천496억원의 2회 청원군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이는 1회 추경예산(5천743억원)보다 753억원(13%)이 증가한 규모로 청주·청원 통합 준비에 집중 편성됐다.흥덕…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한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내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현재까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통과한 항목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꼭 필요한 내년도 예산은 청주·청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비용 255억 원이 대표적이다. 또한 통합 시청사 건립을 위…
청원군의회(의장 이의영)가 26일 오전 10시 20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통합 청주시 성공적 출범을 위한 정부지원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의회는 건의문에서 "청원·청주통합은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적 통합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시·군·구 통합의 선도 모델인 만큼 중앙정…
청주시의회와 청원군의회가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정부지원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청원군의회는 26일 오전 10시 20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3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각각 이 같은 건의문을 채택했다.양 의회는 건의문에서 "청원·청주 통합은 헌정사상…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공무원 수가 지금보다 151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서는 신설 농정국을 포함, 6국 36과로 구성된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23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은 본청에 6국 39과를 포함해…
통합청주시 출범을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청원군민들이 통합추진과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청주시의 '들러리'로 전락하진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지난 2012년 6월27일 청주·청원은 4수만에 역사적인 통합을 결정하고 중부권 최대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상생발전방안에 합의했…
구청사를 유치하기 위해 힘을 합쳤던 청원군 강내면 민간단체들이 이번엔 면 명칭을 두고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지난 6월20일 청원군 강내면은 옥산면과 함께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흥덕구청사 후보지로 결정돼 열띤 유치전을 벌였다. 강내면에서는 '미호특구발전위원회…
○…청주시·청원군문화원 자율통합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이 문제를 질의.문체부에서 온 회답은 '기존에 있던 문화원은 통합 없이 별도로 운영해도 된다'는 내용.군 관계자는 "마산·창원·진해시가 문화원 통합에 실패해 이 같은 사례를 남겼다"며 "비록 회답이 이렇지…
속보=한때 충북을 대표했던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수도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청원군에 따르면 불과 3~4년 전만 해도 '청원생명쌀'이 수도권 대형마트와 유명백화점에 납품되고 전국 곳곳에 전문판매점이 들어…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시·구청사와 농수산물시장 등 공공시설을 두고 열띤 유치전을 벌였던 청원군 지역 민·관 단체가 남은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으로 청원 지역에 새롭게 들어설 시설들은 스포츠타운, 동물원, 위락시설 등 지역 발전에 발판이 되는 시설들로 군내 읍·면 단체…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청원·청주지회가 자율통합을 결정했다.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충북지부(지부장 김영년)는 청원·청주지회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5월6일 자체 회의를 거쳐 7월12일 본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통합결정을 이뤄냈다.대부분의 보훈단체 지회장의 경우 통합에 대한 자율결정…
내년 7월 통합 청주시의 정상적인 출범을 위해 꼭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우선, 정부의 SOC 예산 감축방침이 직격탄을 안겨줄 수 있는 데다, 설령 일부 사업에 대해 국비가 지원된다고 해도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로 최소 금액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청주시와…
청원군 어느 마을은 수 년 전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뚫리면서 주민 간 왕래가 부쩍 줄었다.10여년 전 이 마을 입구에 하나 있는 버스 정류장은 만남의 장소나 다름없었다.버스를 기다리는 마을 주민들에게선 자식 자랑, 시누이 뒷담화를 나누는 정겨운 농촌 풍경이 심심치 않게 연출되기도 했다.하지만 현재…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45개 민간사회단체 통합 움직임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일부 단체는 '밥그릇 싸움'에만 혈안, 통합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청주문화원이 강한 불만을 토로.류귀현 청주문화원장은 "청주·청원문화원은 대승적인 안목에서 조직, 사업 등이 순차적이고 자연스럽게…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가 새누리당과의 오찬 간담회를 거절했다.18일 청원·청주통추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새누리당의 사전 통고 없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또 통합 결정 이후 상당기간이 지났지만 행정정보시스템 통합비용지원, 임시청사 확보 국비 지…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중 제1호 통합단체가 탄생했다.제1호 통합단체는 '자율방범연합대'로 양 지자체를 통한 4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17일 청주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지역 자율방범대장이 자율통합 합의문에 서명했다.주요 합의사항은 이날부터 통합 운영하는 것과 임원…
청주·청원문화원이 자율통합에 난항을 겪으며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 출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현재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통합청주시의 4개 구청사가 지난 12일 결정됐고 시·구청 조직 설계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오는 19일에는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연구용…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농축산업과 농촌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 추진된다.청주시와 청원군은 시·군 실무협의회에서 통합에 따른 도·농 복합형 도시에 맞는 농촌발전계획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양 시·군은 올해 안에 용역과제 심의를 마치고 예…
지난 12일 통합청주시의 4개 구청사가 결정되고 조직 설계에 대한 용역이 착수되는 등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그러나 일부 민간단체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통합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1년여 앞둔 통합청주시 출범에 '옥의 티'로 지적…
통합청주시의 구청사 위치가 확정됐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가 12일 16차 회의를 열고 통합청주시의 상당구청과 흥덕구청의 청사위치를 각각 남일면 효촌리와 강내면 사인리로 최종 확정했다.청원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주민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 상당구청사에…
올해 9월부터 '수신(천안)∼청주' 간 한국가스공사 주 공급배관 26㎞(관경 20인치) 신규 설치공사가 추진된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1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청주권역 도시가스 환상(環狀)배관 설치 계획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74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7년…
통합 청주시 실무준비단장 직급이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격된다.청원군에 따르면 최근 군에서 안전행정부에 요청한 출범준비단 직급 책정 요청 결과를 도가 지난 9일 통보받았다.안행부는 군에서 요청한 내용을 일부 받아들여 현 5급 단장 직급을 4급으로 승격했지만 5급 사무관 4명 증원 요청은 받아들여…
통합 청주시의 신설 2개 구청사 입지가 12일 최종 확정된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는 이날 오후 2시 16차 회의를 열고 상당구·흥덕구 청사위치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앞서 9일 청원군이 발표한 주민 여론조사에서 상당구청은 남일면 효촌리, 흥덕구…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상당·흥덕구청사 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선호도 결과에 대해 청원군 강내·옥산·남일면 주민들은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이종윤 청원군수는 9일 오후 2시 청원군청 브리핑실에서 "지난 6월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된 상당·흥덕구청사 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선…
2012년 6월27일. 네 번의 도전 끝에 청주·청원의 행정구역 통합이 결정됐다. 이제 2014년 7월1일이면 통합 청주시 시대가 열린다. 1946년 미군정 아래서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이별한 뒤 68년 만의 만남이다.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은 통합 결정 이후 최고 의결기구인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를 두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