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의당 세종시당은 15일 세종국가산단 예정지 안팎의 농지투기 의심사례 28건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세종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투기 의심사례는 농업법인·부동산개발업체 5건(53필지), 농지법 위반 23건(46필지)이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국가…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도서관이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아카펠라 공연인 '아카시아와 함께하는 동요세상'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15일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 젠더교차연구소 전진희 소장은 이번 연수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처리 절차, 2차 가해 등의 내용을 사례 중…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6~12월 '학교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가 연수를 요청하면 세종시교육청과 회복…
[충북일보]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일대 농경지에 악취를 내뿜는 거름을 부적정하게 뿌린 업체가 적발됐다. 세종시는 지난달 출처를 알 수 없는 거름이 농경지에 살포돼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는 민원이 잇달아 접수됨에 따라 지난 14일 장군면 금암리 문제의 농경지를 찾아 사전신고 없이 살포된 비포장…
[충북일보] 세종시가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을 뿌리 뽑기로 했다. 가시박은 왕성한 번식력을 바탕으로 덩굴을 이뤄 자라면서 토착식물의 생육을 억제해 수변 식생을 파괴하고 농업에도 피해를 줘 환경부에서 지난 2009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했다. 시는 '2023년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추진…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2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 주민들이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가꾸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부강면은 지속적인 마을경관개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수마을 3곳도 선정했다.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는 작은 정원…
[충북일보] 세종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직원을 위해 모금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소방서는 암 투병 중인 동료 A씨가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였다. 이번 모금에…
[충북일보] 세종시는 구성원 간 대립으로 보육공백이 우려되는 세종시의 A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정식감사를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A국공립어린이집에서 구성원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교사들이 집단퇴사하고,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낼 수…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과 소정면이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알쯔사랑, 세종광역치매센터와 '알쯔카페'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일형·김병민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임대주택 공급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행복청은 14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용역착수 보고회를 열어 "그동안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확보를 위해 행복도시 내 전체 공동주택의 2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정책…
[충북일보]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4일 석곡과선교를 찾아 민간전문가, 안전단체 등과 함께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에서 집중안전 점검을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파리바게트 세종해밀점(대표 장진수)이 경제사정이 어려운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 파리바게트 세종해밀점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해밀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 기부에 나…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교진 교육감이 성악가 조수미 씨와 함께 지난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휠체어 그네' 안전기준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휠체어 그네' 안전기준 문제는 조수미 씨가 장애학생의 놀이와 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6~12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교육' 주말 프로그램을 월 1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가족 안전체험에 참여한 가족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주말 프로그램으로 확대됐…
[충북일보] 부강중학교가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2명을 배출했다. 부강중에 따르면 이 학교 태권도부 김채우·이하늘 학생이 지난 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겸 5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제안한 '초당적 행정수도 개헌 추진기구 신설' 계획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일제히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이소희 의원은 지난 13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당적' 행정수도 개헌…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열리는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 세종동부농협은 13일 부강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구급상자 168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 구급상자는 각종 응급처치에 필요한 소독약과 연고, 밴드 등 가정용 응급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김기주 조합장은 "농작업 중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구…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준비할 때 다른 특별자치시·도의 행·재정 특례를 검토하고 확보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1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언급하면서 세종시법 전면개정 준비에 앞서 타 특…
[충북일보]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세종시) 건설과정이 담긴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과정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등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
[충북일보] 세종시 소담동에 자리잡은 소담유·초중고는 지난 12일 소담중 다목적체육관에서 학교급 연계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교육활동의 하나인 '소담교육마을 연합 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담유·초중고 교원과 학생회는 자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주관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7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10회 세종단오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단오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이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탄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을 요청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3문의 전도식 수문으로 구성된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5년 이상 수문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다. 특히 세종보 상시 개방 이후 수면적 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