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공공형 어린이집 6곳을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기존 14곳을 포함해 모두 20곳으로 늘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
[충북일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다가 폭염과 태풍 카눈을 피해 지난 8일부터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종시에 머물렀던 불가리아 대표단이 12일 출국했다.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세종시는 정부가 태풍을 대비해 세계잼버리 참가국가 대원들의 새만금캠프 조기…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교육시민사회단체·시의원들이 주민발의 1호로 추진 중인 교육활동보호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새내기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촉발된 세종시 교육시민사회단체의 교육활동보호 조례제정 움직임은 최근 교육부 사무관의 세종시 초등학교 교…
[충북일보] 세종 행복도시 중심지 금강을 가로질러 세종동~반곡동을 잇는 다리가 새로 건설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지난 11일 서울 기획재정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금강횡단 교량' 추가 설치와 '2컨벤션'시설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반영을 건의했다고 1…
[충북일보] 이순열 세종시의장이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된 세종시 어진동 지하차도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어진지하차도 침수로 양방향 교통을 통제 중이니 우회해 달라'는 안내문을 세종시민들에게 전파했다. 어진지하도 침수사고는 원인을 알 수…
[충북일보] 세종경찰청은 태풍 카눈 북상으로 집중호우와 강풍이 몰아친 10일 오전 9시 가용 경찰력 100%를 즉시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세종경찰청은 전날 오전 7시부터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며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선제적 안전조치로 태풍피해를 예방…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18세 미만 장애아동 1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손끝으로 행복누림' 재활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손끝으로 행복누림'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감각과 운동 기능향상을 촉진하고 부모와 함께 정서적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재활프로그램이다. 시보…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의면 서정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을추진위원과 주민들이 지난 8일 충남 서천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마을추진위원과 주민들은 이날 서천군 흥림2리를 방문해 주민주도로 진행된 마을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0일 '2023년 2회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공개경쟁 선발 시험' 최종 합격자 53명을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6일 채용예정자 등록절차를 거쳐 18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신규 채용예정자 연수를 받는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금강주변을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세종지역을 흐르는 금강주변 공간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금강 세종시 구간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창단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올해 교육분야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뽑혀 본선에 진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시…
[충북일보] 세종시 중심 상가지역에 대한 지나친 업종규제로 공실률이 40%에 육박하는 등 상권이 침체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일 세종시 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람동 금강수변상가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다. 유인호 의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에 여덟 번째 착한가게가 생겼다.세종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소정면 '예닮'(대표 김선예)과 '담희식당'(대표 염태숙) 등 2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소정면에 '빵촌', '서울연합의원', 'CU세종소정점', '천안당호두과자', '천안당호두과자풍세…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9일 대회의실에서 행정복지분과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83회 정례회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위원들이 실시간으…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 34억 원(16만건)을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지역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세대주·사업자(개인·법인)을 대상으로 8월에 과세한다. 올해 주민세는 개인사업자 과세기준인 직전년도 부가가치세법 과세표준이 8천만…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북상 중인 태풍 카눈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열어 비상근무단계를 최고수준인 3단계로 끌어올리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되자 이날 오전 7시 45분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태풍피해와 대처…
[충북일보]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권기환)가 11~1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못난이 복숭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로컬푸드는 싱싱장터 직매장 도담점에서 '못난이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쥬스와 잼용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는 냉해와 폭우…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영국과 유럽연합(EU) 시장 요충지인 북아일랜드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교류의 물꼬를 트고, 사이버보안 연구로 유명한 퀸즈대학교와 협력에 나선다. 세종시는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본사에서 세종테크노파크-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사이 업…
[충북일보] 6호 태풍 카눈이 10일 세종시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태풍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카눈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하고, 전 부서에 취약시설을 긴…
[충북일보] 세종 조치원복숭아와 초콜릿이 만나 탄생한 '비건복숭아초콜릿'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카카오파이브㈜(대표 장금자·56)가 '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
[충북일보] 세종시가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완성'이라는 주제로 '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관련 부서 협의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고 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 절차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이나 신·증축된 단독주택 등 개별주…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31일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을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을 따른 조치다. 충북 청주시와 충…
[충북일보]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인 '제비마을멋쟁이'를 진행했다. 제비마을 멋쟁이는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 중인 특화사업이다. 미용기술을 보유한 협의체 위원들이 경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연세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 '함께 2023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서로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 만나 나를 알아보고, 타인과 소통하는 관계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세종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