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원군과 청주지역 6개 시내버스 회사가 시내버스 무료환승 보조금 지급률 상향 조정 등에 합의했다. 청주시·청원군과 6개 시내버스 업체 대표는 13일 청주시청에서 협약식을 하고 시내버스 무료 환승 지급률을 지난 11월 발생 분부터 80%에서 100%로 상향 지급하는 등의 협약문에 서명했다. 매…
충북도 청주·청원통합추진지원단이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홍보를 위해 청주·청원지역 내 시내버스 100대를 활용해 외부광고를 추진하고 있다.통합추진단은 청주·청원지역을 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행선지판 측면에 '신수도권의 중심도시, 통합청주시 출범'이란 문구가 새겨진 광고물을 지…
청원 내수·북이 주민들이 단단히 뿔났다.올해 초 통합청주시 4개 구(區) 명칭 선정 과정에서 내수·북이공동발전협의회가 '가구역' 명칭으로 요구한 '초정구'가 탈락하면서 촉발된 불만이 이후 구청사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북부터미널 유치에도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분노에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내…
청주시통합방위협의회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24명의 통합방위협의회위원이 참석해 최근 안보상황과 관련하여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을지연습 유공자로 무공수훈자회청주시지회 김광준(68) 자문위원, 모충동바르게살기…
내년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청주·청원 민간단체 통합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청주·청원 쌀전업농연합회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단체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이 단체는 내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선출한 임시회장 체제로 운영…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이륜자동차 번호판을 '청원'에서 '청주'로 변경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군은 내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이륜자동차 10만여 대를 대상으로 2천700여만원을 들여 번호판 기호표시를 교체한다.내년 7월1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새로운 번호판을 받을 수 있으며 교체…
청원군 강내면 명칭 변경을 놓고 벌어지는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에 청원군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강내면 명칭사수 대책위는 5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내면은 사실상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던 천년을 이어온 이름이며 '미호'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잘못된 명칭"이라며 "청원군…
청주시·청원군 의정회가 5일 청주문화원에 모여 통합청주시 출범에 맞춰 양 시·군 의정회 통합을 결정했다. 통합을 위한 이날 회의는 청주시의정회 박재수 회장과 청원군의정회 김병국 회장이 만나 올해가 가기 전에 통합을 결정해 의회차원에서 모범을 보이자는 것에 의기투합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 청주시(통합시)의 안정적 출범에 필요한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안전행정위는 4일 예산결산소위를 열고 통합시 행정 정보시스템 통합(115억 원)과 청사 건립 용역비(3억 원), 임시청사 확보(69억 원)에 따른 국비를 반영키로 심의·의결했다. 이제 남은 절차는 안행위 전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합의점을 찾아 국회가 정상화됨에 따라 이종윤 청원군수가 4일 긴급히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통합행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비 115억원, 통합 청주시 청사건립 용역비 3억원과 내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 중 누락된 석실하수관거 11억8천만원, 석판하수관거 18억8천600만원, 이목 마을…
청원군과 청주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통합규정(안)'을 2일 전격 합의했다.그동안 청원군은 2개 종목 19명, 청주시는 7개 종목 59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어 통합 후에는 9개 종목 78명의 선수단을 운영하면 되지만, 양 시·군의 상이한 급여체계로 통합 합의에 어려움이 많았다.통합규정(안)에…
○…통합 청주시에 대한 정부의 지원 규모에 따라 내년 6·4 지방선거의 판세가 결정될 것이란 전망부상.정부가 특별교부세 지원과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통합청사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160만 도민 중 약 절반의 인구수인 '청주·청원 표심'의 선택이 달라질 것이라는 게 골자. 이는…
'지방교부세 지원 중단 논란'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정부가 교부세 규칙 개정안에 통합 청주시를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경과규정(예외규정)을 둘 지도 주목되고 있다.1일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세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통합 청주시에 관한 경과규정을 둘 것을 요청할…
청주·청원 주민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책이 출판된다.청주시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출판기념회 및 책 전시회'를 연다.청주·청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원고 공모를 거쳐 선정된 150명의 작품이 출판·전시된다.이…
청원군이 내년부터 버스정류장 표시판을 청주시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설치한다.이는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에 대비해 버스정류장 표지판을 통일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버스정류장 650곳, 표지판 187개에 대한 교체비용으로 2억 원 가량을 예상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각 읍·면별로 신설되는 정류…
이종윤 청원군수가 내년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토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28일 열린 209회 청원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은 통합청주시가 신수도권 시대를 이끌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하나 된 희망! 하나 된 미래!…
통합을 앞두고 청주·청원지역 간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지만 청주시의 적극적인 해소 노력이 부족해 주민들의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최근 청주·청원지역민들은 상생발전방안 합의내용 이행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며 갈등을 겪고 있다.지난해 6월27일 주민들의 손으…
통합 청주시를 인구 110만 명의 '성장과 나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안)이 나왔다.청주시는 26일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통합 청주시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도시기본계획은 '성장과 나눔의 도시, 청주'를 미래상으로 △도농상생도시 △녹색생명도…
청원군민들이 제대로 뿔났다.청주·청원 통합의 밑거름이자 상생발전방안 합의내용의 첫 단추였던 시내버스요금 단일화와 무료 환승이 1년 6개월 만에 파행위기에 처해졌기 때문이다.그동안 민간단체 통합이나 각종 공공시설의 청원군 설치를 두고 청주시와의 입장차를 보였던 청원군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청주·청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등 내년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통합시)의 온전한 출범을 위해 필요한 총 3가지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26일 국회 안전행정위의 '2014 회계연도 예산안' 전체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여야 정치권과 안전행정부 등에서 통합시에 힘을 실어주고…
제1야당 최고의 '정책통'으로 꼽히는 변재일(청원)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구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해법으로 충청권 여야 정치권의 '단일대오 공조' 필요성을 역설했다. 변 위원장을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통합 청주시 선거구 증설 문제와 최근 정우택(청주 상당) 새누리당 최고…
이종윤 청원군수가 통합청주시 출범을 8개월가량 남겨놓고 청주, 청원지역 몇몇 단체간 화합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에 자세를 낮추며 중재에 나섰다.이는 최근 민간단체 통합과 각종 공공시설 설치를 두고 청주·청원 양 지역이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원군민들의 불안이 확산…
"청주·청원통합이 공무원들로 인해 심각할 정도로 왜곡되고 있다""대책이 있어야 한다. 청주시, 청원군의 정원 증원 조례안은 통합시 조직을 왜곡시키는 표상이다"청주시와 청원군이 내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인사적체 해소를 이유로 6급을 늘리는 것을 뼈대로 한 조례안 개정이 양 기관을 통해 입…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통합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에 대한 논의가 실종돼 우려스럽다는 시각이 대두된다.충청권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문제가 중앙 정치권에서 증폭되고 있으나, 통합시의 선거구 증설을 위한 공론화 시도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충청권 선거구 증설 논의에는 대전과 천…
"축제 속에 통합? 글쎄요."통합청주시 출범 8개월여를 앞두고 청원군민들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상생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통합의 취지가 무색할 만큼 통합에 대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뤄진 게 없기 때문이다.특히 청주·청원 통합의 핵심적 역할을 한 양 지역의 이장과 통장협의회 사이에서 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