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18'에 뽑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2016∼2017년 티맵(T map)의 11∼2월 최종목적지 40여만 건의 전국 광역별 선호도로 진행됐다. 충북의 인기관광지로 뽑힌 도담삼봉을 비롯해 경북 첨성대, 경남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충남 꽃지해수욕장, 부산 해동용궁사,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전통시장과 제과점인 대전 성심당도 인기관광지로 나타났다. 도담삼봉은 3회 연속 대한민국 관광100선에 선정된 바 있고 지난해는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TOP 20'에도 뽑혔다. 지난해 도담삼봉은 40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충북 도내 관광지 중 최고 인기관광지로 조사됐고 2016년 307만 명보다 99만 명 증가해 1년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늘었다. 특히 충북을 찾은 지난해 관광객 2천373만 명의 절반에 가까운 1천11만 명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양팔경 중 맏형격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상류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3개의 기암으로 이뤄졌고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두봉이 있다. 장군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 풍월을 읊던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정한 것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군은 도담삼봉 명소화를 위해 2015년부터 2년간 총 60억 원을 투자해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관문과 쉼터, 화장실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군은 또 지난해 30억 원을 들여 도담삼봉∼상진대교 7㎞ 물길을 따라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단장해 도담삼봉 인근의 밤풍경을 더욱 화려하게 꾸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천한 '2월 문화 예술과 함께 하는 주제별 농촌여행 코스'로 단양이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이 코스는 장회나루에서 관광선을 타고 구담봉, 옥순봉, 옥순대교 등 유명 관광지를 감상한 뒤 선암계곡과 방곡도깨비마을, 방곡도예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단양군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테마10선, 관광정책 역량지수 전국 1위 등 각종 평가와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관광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의 개장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관광 확충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관광 단양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도담삼봉2 -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18'에 뽑힌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사진제공=단양군 도담삼봉 야경 -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18'에 뽑힌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사진제공=단양군 도담삼봉 설경 -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18'에 뽑힌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사진제공=단양군 단양 도담삼봉, '겨울철 국내 인기 관광지'에 선정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TOP 18'에 뽑혀 사진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18'에 뽑힌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사진제공=단양군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18'에 뽑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2016∼2017년 티맵(T map)의 11∼2월 최종목적지 40여만 건의 전국 광역별 선호도로 진행됐다. 충북의 인기관광지로 뽑힌 도담삼봉을 비롯해 경북 첨성대, 경남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충남 꽃지해수욕장, 부산 해동용궁사,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전통시장과 제과점인 대전 성심당도 인기관광지로 나타났다. 도담삼봉은 3회 연속 대한민국 관광100선에 선정된 바 있고 지난해는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TOP 20'에도 뽑혔다. 지난해 도담삼봉은 40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충북 도내 관광지 중 최고 인기관광지로 조사됐고 2016년 307만 명보다 99만 명 증가해 1년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늘었다. 특히 충북을 찾은 지난해 관광객 2천373만 명의 절반에 가까운 1천11만 명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양팔경 중 맏형격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상류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3개의 기암으로 이뤄졌고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두봉이 있다. 장군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 풍월을 읊던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정한 것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군은 도담삼봉 명소화를 위해 2015년부터 2년간 총 60억 원을 투자해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관문과 쉼터, 화장실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군은 또 지난해 30억 원을 들여 도담삼봉∼상진대교 7㎞ 물길을 따라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단장해 도담삼봉 인근의 밤풍경을 더욱 화려하게 꾸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천한 '2월 문화 예술과 함께 하는 주제별 농촌여행 코스'로 단양이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이 코스는 장회나루에서 관광선을 타고 구담봉, 옥순봉, 옥순대교 등 유명 관광지를 감상한 뒤 선암계곡과 방곡도깨비마을, 방곡도예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단양군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테마10선, 관광정책 역량지수 전국 1위 등 각종 평가와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관광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의 개장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관광 확충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관광 단양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TOP 20'에 뽑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2014∼2016년 티맵(T map)의 관광 관련 검색어 94만9천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의 분석으로 진행됐다. 광역지자체별로 보면 코엑스(서울), 해동 용궁서(부산), 서문시장(대구), 전등사(인천), 김대중 컨벤션센터(광주), 장생포 고래박물관(울산) 등이 선정됐다. 기초지자체별로는 단양군을 비롯해 군산시, 부산 해운대구, 태안군, 전주시, 거제시, 통영시, 여수시, 경주시, 서귀포시, 양평군, 속초시, 강화군 등이다. 특히 광역자치단체별로 뽑은 충북 도내 20곳의 관광지 중에서 단양군은 12곳이 뽑혀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양의 관광지로는 도담삼봉을 비롯해 고수동굴, 단양구경시장,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 장회나루유람선, 천동동굴, 하선암 등이다. 향미식당과 장다리식당, 마늘석갈비막국수, 성원마늘약선요리 등 이름난 맛집도 다른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도담삼봉은 매포읍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3개의 기암으로 이뤄져 있으며 가운데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딸봉) 오른쪽은 처봉(아들봉)이 있다. 장군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 풍월을 읊던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정한 것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이곳은 충청북도가 지난해 주요 관광지 132곳을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 가장 많은 306만9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단양군 관광객은 충북 전체 관광객 2천61만 명 중 절반에 가까운 941만 명으로 집계됐다.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관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과 대한민국 테마10선, 네티즌이 뽑은 '베스트 그곳'에 선정된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관광정책 역량지수에서도 전국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각종 평가와 지표에서 두각을 보였다. 여기에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역사문화길, 정감록 명담체험 마을, 소백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휴양 시설이 잇따라 개장을 앞두고 있어 관광 르네상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재인 관광기획팀장은 "단양의 주요 관광지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풍광이 아름다운데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기 때문"이라며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중부내륙 명품 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천혜관광도시 단양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설 황금연휴 기간 행선지를 고민하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남한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 한 단양은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대성산 눈썰매장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수양개유물전시관, 온달산성 등 역사유적 또한 풍부하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된 단양팔경은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일컫는다. 제1경인 도담삼봉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해 황준량, 김정희, 김홍도 등이 도담삼봉의 경치에 반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기기도 했다. 제2경 석문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 낸 자연유산으로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마치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3경 구담봉은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태의 봉우리다.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이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에 감싸여 있어 옛날부터 이황, 이이, 김만중 등 수 많은 학자와 시인묵객이 그 절경을 극찬했다. 제4경 옥순봉은 희고 푸른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아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제5경인 사인암은 고려 말의 학자 우탁(1263~1343년) 선생이 정4품 '사인재관' 벼슬에 있을 때 휴양하면서 '사인암'으로 불리기 시작됐다. 제6경 하선암, 제7경 중선암, 제8경 상선암은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고 불리는 선암계곡에 있는 바위들이다. 인기 드라마 화랑의 촬영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국 유일의 고구려 테마 관광지 온달관광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다. 이곳은 1만8천여㎡의 터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 채의 건물과 저잣거리 등 옛 모습을 재현해 놓아 드라마 속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선사유물의 보고(寶庫)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게, 긁개, 밀개 등 역사책에서나 봄직한 다양한 형태의 구석기시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대성산 눈썰매장도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로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에도 당일에만 오후 1시부터 개장하고 정상 운영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올 가을 단양군 도담삼봉에서 잊지 못할 감동을 만날 수 있다. 향토극단 마당이 충북문화재단과 단양군의 후원을 받아 단양의 민요와 민속, 이야기를 다룬 '저 강물에 서성이는 달빛'을 도담삼봉 수상무대에서 7일부터 이틀간 오후 3시에 공연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자연스런 무대'란 기치 아래 무대는 강 건너 도담리 마을 수상에 마련되며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바지선 무대가 띄워지고 김성래 무대감독이 무대를 설치한다. 객석은 도담리 마을 강안에 마련되고 관객은 차도선을 타고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 공연은 1940년대 초 도담삼봉이 배경이다. 경경선 철도(현 중앙선)가 열리며 소금배와 뗏목배가 끊기고 삼봉주막이 쇠퇴하던 무렵, 일제에 의해 태평양전쟁이 발발하며 시국은 더욱 어수선해지는 가운데 주막 아이 '분이'와 도담 아이 '동이'가 겪는 이야기다. 공연에는 단양 남한강의 민요인 띠뱃노래와 짐배소리를 비롯해 떼꾼들의 노래인 뗏목노래, 자장가인 아강아강우지마라, 용부원에서 채록해 널리 알려진 찐득이타령과 실구대소리, 매포지역에서 구전되는 상여소리와 삼봉용왕제 소리 등을 재현한다. 민요뿐만 아니라 민속도 무대에서 비중 있는 영역이다. 예전 들판에서 새를 쫓던 아이들의 놀이인 파대놀이, 영춘팔경의 하나인 감천표모(감천에서 빨래하던 아낙의 모습), 떼꾼을 놀려먹던 강가 아이들 풍경을 비롯해 소금배 모형과 상여 모형도 만날 수 있다. 출연진도 재미있다. 기존 극단 마당의 단원 외에 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하는 최지은, 박재형, 최원석 등 이십대의 젊은 배우들이 보강돼 무대는 한층 역동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학로에서 현재 활동 중인 거간 역할에 이재인씨를 비롯해 작곡가 김강곤, 단양 향토안무가 최은주씨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을 보탠다. 군 관계자는 "대표적 국민관광지 단양 도담삼봉에서 펼쳐지는 향토문화자원을 발굴해 활용한 이번 공연에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대표 명승지인 도담삼봉에 설치된 대형 액자 조형물과 활짝 핀 튤립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이 액자 조형물은 자연석 위에 뒤가 뚫린 사각의 액자틀을 올려놓은 형태며 관광객이 액자를 통해 도담삼봉을 바라볼 수 있어 마치 사진 작품 한 점을 감상하는 듯하다. 조형물의 설치 장소는 삼봉 정도전 동상 앞쪽으로 강 가운데 도담삼봉을 가장 근접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액자 조형물 외에도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해 아름다움의 절정을 뽐내고 있어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으로 색깔마다 조금씩 다른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노란색은 헛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튤립의 꽃말처럼 누군가는 보라색 튤립 앞에서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누군가는 정열의 빨간 튤립 앞에서 가슴에 담아둔 사랑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등 달달한 사랑이야기가 도담삼봉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표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멀리 소백산 공제선을 배경으로 남한강 중심에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은 산수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러한 동양적인 매력으로 인해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등 풍류명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곳이다. 최근 도담삼봉에는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액자틀 속에서 저마다의 개성적인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종종 발견된다. 연인과 도담삼봉을 찾은 채모씨는 "도담삼봉과 튤립 어우러진 액자 조형물은 봄철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젊은 연인들에게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담삼봉 정적 풍경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자 포토존 사업을 구상했다"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곳곳의 아름다운 절경을 추억으로 담아 갈수 있도록 포토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천혜관광도시 단양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황금연휴 기간 행선지를 고민하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남한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 단양은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역사유적 또한 풍부하다. 퇴계 이황선생이 신설이 노닐던 곳이라 해 '삼선구곡(三仙九曲)'으로 이름 붙인 선암계곡은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코스다. 크고 작은 바위가 조화를 이룬 상선암, 하얀 바위 위로 푸르른 계곡물이 흐르는 중선암, 3단 너럭바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놓인 하선암은 멋진 경치로 인기가 높다. 전체 10㎞에 이르는 청정계곡 도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가슴에 뽀얗게 쌓인 고민과 걱정들을 말끔히 씻어 준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청명한 푸른 물결이 휘감아 돌고 있어 마치 고운 옷을 두른 옛 선조의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자연의 솜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조형미가 돋보이는 석문은 동그랗게 열린 문안에 남한강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천년사랑을 간직한 온달관광지는 전국 유일의 고구려 테마관광지다. 온달관광지는 1만8천여㎡의 터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 채의 건물과 저잣거리를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놨다. 국내 최대 민물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신비한 남한강 물속세계로 안내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27개의 수조엔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만2천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설날 당일에만 오후 1시에 개장한다. 이곳엔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4차원(4D)체험관도 있다. 선사유물의 보고(寶庫)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게, 긁개, 밀개 등 역사책에서나 봄직한 다양한 형태의 구석기시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문화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만종리 대학로극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신경숙 소설의 '엄마를 부탁해' 낭독공연을 갖는다.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라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연극 공연을 보며 하늘에 반짝이는 별님을 벗삼아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대성산 눈썰매장을 포함한 모든 시설에 대해 설 연휴 기간 중 당일을 제외하곤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중앙부처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초청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단양 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팔경을 중심으로 한 주요 관광지 소개와 레저스포츠 체험과 관광설명회를 통해 단양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 팸투어 첫날인 24일에는 도담삼봉, 석문, 다누리 아쿠아리움과 고수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저녁에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현안을 설명하고 주요 관광사업, 역사문화자원, 테마축제,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25일은 관광주간과 단풍철을 맞아 구담봉·옥순봉을 유람선으로 돌아보며 사인암을 관람한 후 지역막걸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중앙부처와 전국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포럼 회원들이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고 팸투어 기간 중 단양군 장학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통해 특산물 판매와 관광자원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비 예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재인 관광기획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계절 관광객들이 방문 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명소와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밤은 신세계를 연출한다. 남한강과 어우러진 화려한 불빛의 향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밤 풍경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군에 따르면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은 낮에는 단양팔경을, 밤에는 야경투어를 만끽하고 있다.단양의 야경은 남한강 물길 따라 매포읍 도담삼봉에서 단양읍 상진대교까지 7㎞ 구간에 걸쳐 군데군데 설치돼 있다.야경코스는 도담삼봉과 고수대교, 양백폭포, 양백산전망대, 수변무대, 팔경거리, 관문조형물, 상진대교 등 8곳이며, 단양야경 8경으로도 불린다.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은 온화한 조명을 받아 한밤에도 고고한 자태를 뽐내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이 때문에 한낮의 뙤약볕을 피해 도담삼봉의 진면목을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다.음악에 맞춰 춤추듯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대는 도담삼봉 야경과 어우러지며 또 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아치형 고수대교는 수천 개의 전구와 네온이 빛의 앙상블을 이루며 야경의 백미로 꼽힌다.특히 380m 다리위의 아치는 시간에 따라 빨강, 파랑, 흰색 등 3가지 색상으로 변하는데다 남한강에 투영된 불빛으로 신비감을 더해준다.양백산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는 둥근형태의 조형물에 다양한 색상의 빛으로 격조 높은 보름달을 연상케 한다.남한강변에 자리한 수변무대도 빼 놓을 수 없는 야경코스다.밤이면 수변무대를 환히 밝히면서 매 시간마다 울리는 종소리와 잔잔한 음악은 야경투어에 나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팔경거리는 바닥에 은은한 조명이 설치돼 은하수 위를 걷는 듯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이밖에 단양시내 초입에 위치한 관문 조형물은 입체감 있는 불빛으로 야경투어 관광객을 맞는다.오색조명으로 치장한 상진대교(403m)는 남한강 위에 아름다운 교각을 드리우면서 밤 풍경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은 밤 풍경의 풍미(·美)를 더하면서 색다른 관광 상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양을 찾는 야간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막바지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지난 주말 중부내륙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단양군에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군에 따르면 여름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관광지 등에 1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몰렸다.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하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또 천동다리안계곡과 사인암계곡, 선암계곡, 남천계곡, 새밭계곡 등 주요 계곡과 천동물놀이장에도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로 더위를 식혔다.영춘면 오사리 남한강 래프팅 코스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관람했다.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수·천동·온달동굴에도 피서객들이 가득했으며 소백산 등산을 즐기려는 단체피서객들도 줄을 이었다.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도 주말 내내 가족단위 피서인파로 북적였다.이밖에 온달관광지를 비롯한 구인사, 충주호 장회나루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겼다.중부내륙 호반관광도시인 단양군은 산과 계곡이 수려한데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온달관광지, 천동다리안관광지, 소백산, 다누리센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리조트, 유스호스텔, 휴양림,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잘 갖춰졌다.특히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전국에서 250만명의 피서객이 찾을 만큼 단양지역은 여름휴가의 명소로 손꼽힌다.군 관계자는 "여름휴가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23일까지 피서객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양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의 대표 명승지인 도담삼봉에 설치된 대형 액자 조형물과 활짝 핀 튤립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이 액자 조형물은 자연석 위에 뒤가 뚫린 사각의 액자틀을 올려놓은 형태며 관광객이 액자를 통해 도담삼봉을 바라볼 수 있어 마치 사진 작품 한 점을 감상하는 듯하다. 조형물의 설치 장소는 삼봉 정도전 동상 앞쪽으로 강 가운데 도담삼봉을 가장 근접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액자 조형물 외에도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해 아름다움의 절정을 뽐내고 있어 젊은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한국인 꼭 가봐야 할 대표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멀리 소백산 공제선을 배경으로 남한강 중심에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은 산수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러한 동양적인 매력으로 인하여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등 풍류명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곳이다. 최근 도담삼봉에는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액자틀 속에서 저마다의 개성적인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종종 발견된다. 연인과 도담삼봉을 찾은 이모씨는 "도담삼봉과 튤립 어우러진 액자 조형물은 봄철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젊은 연인들에게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담삼봉 정적 풍경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자 포토존 사업을 구상했다"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곳곳의 아름다운 절경을 추억으로 담아 갈수 있도록 포토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 대표 명승지인 도담삼봉에 튤립이 활짝 피어 상춘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광도시개발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사진 찍기 좋은 경관명소로 선정된 도담삼봉과 장회나루 2곳에 꽃밭을 조성했다. 봄철 관광이 본격 시작되는 때에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 도담삼봉과 장회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꽃빛깔의 조화에 탄성을 내지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