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9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에서 '감성에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각인각색 3인전을 연다. 이 작품전은 '갤러리 the 맵시' 21회 초대전으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미순, 유선영, 손정희 3명의 작가를 초대해 유비쿼터스 세상에서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감성과 메시지를 담은 회화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경갑수 도서관장은 "이번 초대전은 각기 다른 3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마음의 눈으로 작가와 감성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17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올해 성황리에 마친 '찾아가는 행복드림 동극'에 겨자씨 친구들이 만든 창작극 '초록이 날다'의 앙코르 공연과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행사가 이어진다. 프로그램 참가에 별도 신청 절차와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포토존 설치, 트리 장식으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기 관장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독서백신 프로그램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 오후3시30분 의병도서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2017 독서백신운영 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독서백신은 제천시립도서관에서 2009년부터 9년째 운영하고 있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치료' 대신 건강한 상태에서 병을 예방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백신'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설명, 사례발표, 프로그램 시연 등으로 진행되며 독서를 통한 마음 치료에 관심 있는 기관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용기 관장은 "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이 갖고 있는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독서백신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주제가 있는 도서 전시회'의 일환으로 한말(189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 120여 년간의 한국잡지 100년사를 1기부터 10기까지 나눠 연도별 잡지 창간호를 전시한다. '잡지, 문명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 '대죠선독립협회회보'부터 최초의 문예동인지인 '창조(創造)', 최초의 여성잡지 '여성계(女性界)' 등 그 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대중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잡지의 창간호 원본을 제천시립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 잡지는 △1기 태동기의 대죠선독립협회회보, 소년, 가뎡잡지 △2기 무단정치 시기의 학지광, 아이들보이, 유심 △3기 문화정치표방 시기의 개벽, 삼천리, 소년중앙 △4기 청색지, 문장, 박문 △5기 해방초기는 신태양, 문예, 파랑새 △6기 사상계, 새벗, 희망 △7기 아동문학, 신동아, 문학과지성 △8기 한국인, 실천문학 △9기 우먼센스, 역사와 현실 △10기 프린팅코리아, 우먼라이프, 선진한국 등으로 잡지100년 역사를 설명한다. 잡지 창간호 전시회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용기 관장은 "제천 시민들의 문화 생활 영유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1-375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문화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드림 동극' 공연을 마련한다. 동극공연단 '겨자씨 친구들'이 직접 제천의 어린이·청소년 기관에 찾아가 창작극을 공연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시간대에 10회 가량 운영된다. 공연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며 공연명은 '그래, 넌 다시 일어날 수 있어'로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이용기 관장은 "찾아가는 동극 공연으로 보다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관의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 신청 접수는 오는 11일부터며 세부내용은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한 달 동안 미대출도서 활성화를 위해 도서 추천 및 책갈피를 배포하는 '숨 쉬는 도서전'과 일주일 미만 연체자에 한해 대출상태를 정상화해주는 '연체 지우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9월 12일부터는 의병도서관 어린이실을 찾는 모든 방문자에게 워크북을 무료로 배포하는 '워크북 나눔 대잔치'가 열리며 27일 시립도서관에서는 '책이 좋아 영화가 좋아'가 열려 영화 '오만과 편견'을 무료 상영한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놀이를 즐기는 '온 가족 책 놀이터'와 '나만의 실크스카프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9월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로 모집한다. 이용기 관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 도서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과 함께 마음의 교양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방법 및 세부내용은 시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16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운영되는 '2017년도 하반기 문화교실'에 참여할 어린이·청소년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문화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력 및 논리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모집 강좌는 문학 감상을 통한 논술·글쓰기 강좌인 '문학 Talk Talk'을 비롯해 '영어동화친구', '봄양 선생님의 책보고 뚝딱', '재미있는 한국사', '책으로 생각하기' 등 5개 강좌며 모집인원은 72명이다. 수강을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모집기간 동안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시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용기 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일 뿐 아니라 꾸준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공간"이라며 "이번 문화교실을 계기로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바란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거나 전화(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제9회 함께 읽는 제천 올해의 도서로 박하령 작가의 '기필코 서바이벌'을 선정했다. 도서관은 올 한해 '기필코 서바이벌'을 시민들과 함께 읽고 느낌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함께 읽는 제천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읽고 느낌을 공유하기 위해 펼치는 책 읽기 운동이다. 올해의 도서는 시민들의 자유추천 도서와 독서전문단체의 추천도서 목록을 검토해 후보도서 3책을 선정 후 도서선정위원회의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기필코 서바이벌'은 왕따를 당하는 소녀가 왕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이 책은 어느 날 왕따가 되어버린 평범한 여학생이 왕따로 인한 심리적 불안, 공포를 극복하고 왕따의 본질적인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울하고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게 풀어가는 이 이야기는 왕따 문제로 고통 받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박대기 관장은 "시민들이 이 책을 함께 읽어 청소년들의 학교생활과 심리를 이해하고 조금이나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에서 전숙희 작가 초대전을 마련한다. 이번 작품전은 '갤러리 the 맵시' 제18회 초대전으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 출향작가인 전 작가는 강원도 교원미전 초대작가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미회, 여백회, 강원현대한국화회, 남한강회, 원주미술협회, 강원구상작가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연과 교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자연을 소재로 한 한국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박대기 관장은 "이번에 전시되는 한국화를 통해 우리 미술의 전통적 가치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숙희 작가는 강원도미술전람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개인부스전 10회, 초대개인전 2회 등 다양한 사진전에 참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2017년 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기초영어회화, 기초 중국어회화, 한문서예, 문예창작, 심심독서 등 일반인들의 자기 계발과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문학 Talk Talk, 책으로 생각키우기 등 다채로운 독서 강좌도 준비했다. 또 여성도서관에서도 전통 민화, 천연비누 화장품만들기, 퀼트, 한자급수 등 여성들의 취미·교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대기 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꾸준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공간"이라며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생 신청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은 수강생의 다양화를 위해 신규 수강생을 우선 접수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거나 전화(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문소양을 높이기 위해 야간 인문학 강좌인 '2017년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시민교양대학 강좌는 오는 2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모두 20회 진행되며 김필동 세명대 교수, 고흥 세명대 한방병원장, 류동춘 서강대 교수, 김규향 칼럼니스트, 권학준 일본입명관(日本立命館)대학 교수 등 국내외 유명 강사진을 초청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박대기 관장은 "도서관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이 유연적 사고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제천이 인문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매월 2회 수요일 오후 7시 의병도서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볼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에서 김진오 사진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작품전은 '갤러리 the 맵시' 제17회 초대전으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기 위해 준비됐다. 현재 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진오 사진작가는 제천영상회 회장, 울고넘는박달재 나비연구소 소장직을 맡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비, 야생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나비와 야생화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사진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박대기 관장은 "평소에 볼 수 없던 아름다운 나비들을 도서관에서 감상하며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끼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작가는 1996년과 2007년에 야생화사진 개인전을 열었으며 국제교류전 6회를 비롯해 각종 사진전 50여 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봄양 선생의 그림책 공방, 문법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 동화 속 모험, 스마트 과학교실, 역사와 함께하는 겨울독서교실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업은 내년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각 강좌별 세부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수 제천시립도서관장은 "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2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마당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641-374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9일 제천 청소년 문화의집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청소년 도서 322권을 기증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14년부터 지역의 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등 13곳과 '기증도서 재활용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과 단체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재기증하는 '도서 재기증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박대수 관장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이 기증을 통해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도서 기증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문화의집 도서 코너를 새롭게 단장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서 기증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나 단체는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일상 속 예술 레시피'라는 주제로 미술, 영화, 마지막으로 '도예'를 테마로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구현을 통해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달 말 제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사발에 대한 소고(小考), 도자기의 이해 인문학 강연과 방곡도예촌으로 도자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도예탐방을 떠난다. 박대수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예술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확산돼 도서관이 평생학습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전화(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