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종합장사시설 목련공원이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오는 4월4~6일 3일간 개장유골 화장을 특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운영은 청명·한식기간 급증하는 화장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에는 하루 5차례 개장유골 화장로 6기를 가동한다. 화장 시작시간은 낮 12시부터다. 화장장 사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하늘 예약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청명·한식기간에는 화장예정 10일 전부터 한시적으로 현장접수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목련공원 민원실(043-270-8578~9)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종합장사시설인 목련공원은 오는 4월4~6일 화장로 6기를 하루 5회 특별 운영한다. 이는 청명, 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으로 하루 30건 개장유골 화장이 가능하다. 특별 운영기간 동안 화장장의 개장유골 1건당 화장 소요시간은 약 1시간으로 화장 시작시간은 낮 12시부터이다. 화장장 이용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하늘 예약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청명·한식기간에는 화장수요 증가에 따라 화장예정 10일전부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한시적으로 현장접수도 병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목련공원 민원실(043-270-8578~9)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 22번지 일원에 미래 지향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수목형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화초, 잔디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를 지내는 친자연적 장례로 기존의 매장과 봉안에 비해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후손들이 묘지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생활주변 가까이에 조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추세다. 시는 친자연적 장례방식인 '수목형 자연장'을 조속히 추진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화장 수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수목형 자연장지 조성사업은 청주목련공원 내 1만5천972㎡ 면적에 1만5천여 기의 묘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1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자연장지 조성사업은 ㎡당 10만원의 국비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시는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서강덕 노인장애인과장은 "청주 목련공원은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하는 추억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바람직한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공급과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종합장사시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이달부터 청주목련공원 개장유골 전용화장로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과 장묘문화 인식변화로 개장유골 화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3억9천만원을 들여 개장유골 전용화장로를 설치하고 시험가동을 마쳤다. 이로써 청주목련공원에는 일반화장로 8기에 개장유골 전용화장로 1기가 추가 설치돼 1일 화장능력이 32구에서 64구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4억7천만원을 들여 유족대기실 8실을 건립해 화장하는 동안 유족들이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화장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장시설과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속보=또래 남녀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뇌사상태 빠진 여고생 A(17)양이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17일 청주 목련공원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교통사고 등 일반사고사가 아닌 형사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이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경우도 드물어 소중함이 배가되고 있다.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주 한 모텔 인근에서 K(17)군 등 3명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진 뒤 충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뇌사판정을 받았다. 12일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A양은 코를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 산소요법에 의존하다가 지난 16일 오전 8시께 숨졌다.유가족들은 새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병원 측에 장기기증 의사를 어렵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 병원은 A양의 심장과 간, 폐, 신장을 적출해 응급 환자 4명에게 이식했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J(34)씨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가족들이 힘든 결정을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 생명을 이식받은 환자들이 고인과 가족들의 숭고한 뜻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K군을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폭행에 가담한 J양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목련공원을 찾아 우기 대비 시설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 나선 이 시장은 목련공원 화장장, 봉안당 등 시설 이곳저곳을 다니며 모든 시설물을 살피고 미비한 시설물에 대해서 이른 시일 내에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족대기실 증축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에게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건실 시공을 당부했다. 특히 목련공원에 근무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장사시설팀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장장에 직접 들어가 화장로에서 현장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청주시는 목련공원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고품질 장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97억여만 원을 들여 제3 봉안당 추가건립, 화장로 개보수사업, 절토사면 보강공사, 태양광 발전시설, 제3 봉안당 안치단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목련공원 장례식장 후면 절토사면의 보강공사를 지난해 완공해 올해에는 집중호우 및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17억원을 들여 유족대기실 증축, 염수살포장치, 개장유골전용화장, 안치단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시민 편의와 고품질 장례 서비스를 위해 목련공원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목련공원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 1기 설치와 유족대기실(8실) 증축 등에 모두 8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매년 개장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개발사업 등으로 다량의 개장유골 화장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 1기를 목련공원 화장장에 설치한다. 개장 유골 화장로는 국비 포함 3억9천만원을 들여 이달 말 설계를 끝내고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장 전용 화장로가 설치되면 유족들의 화장 대기시간 단축, 이용 편의를 도모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족 대기실은 보통 화장은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돼 화장시간 동안 유족들이나 참배객들을 배려할 수 있는 편의시설 설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유족대기실 증축을 위해 4억7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92㎡에 총 8개 대기실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화장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위한 화장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청주시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자연 재난 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목련공원 절토사면 보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청주 목련공원의 절토사면은 지난해 6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급 판정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시설이다. 청주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들여 절토사면에 계단식 옹벽, 격자 블록을 설치하는 등 시설 내구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공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90%로 사면 보강 등 주요 공정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청주시는 장마전선과 태풍 북상에 따라 공사 현장 사전 점검을 마치고 배수로 주변 토사로 노출 사면은 방수포 등으로 임시 보강했다.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장비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비상연락망을 정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는 시민 편의와 고품질 장례 서비스를 위해 목련공원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목련공원 제3봉안당 건립과 화장로 유해가스 저감장치 설치, 시민 안전을 위한 절토사면 보강공사 등에 모두 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목련공원은 화장과 납골 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봉안당(납골당) 수요 증가로 1만5천321위(位) 규모의 1·2봉안당이 올해 12월 만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58억여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3천671㎡, 지상 3층 규모에 3만1천488위의 봉안시설이 들어서는 3봉안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사업은 현재 3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공사에 재착수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3봉안당이 완공되면 2015년부터 20년간 시민들의 봉안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쾌적한 대기 환경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개선 사업에 나선다. 18억여원을 투입해 목련공원 화장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며 화장로 8기에 다이옥신, 흰 연기 등 유해가스 처리장치를 설치하는 공사로 오는 3월 중 착수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밖에 15억원을 투입해 절토사면 360m에 계단식 옹벽과 격자 블록 등을 설치해 집중 호우에 따른 붕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공사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화장수요에 대처하고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장시설과 편의시설을 현대식으로 개선하는 등 선진 장례 문화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목련공원 성묘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1일 9회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16회로 늘려 운행한다. 평소 목련공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921-1번 노선(청주대 예술대~시청~육거리~월오동~목련공원사업소)은 하루 9회만 운행하고 있으나, 월오동을 종점으로 하는 921번(청주대 예술대~시청~육거리~월오동) 시내버스를 월오동에서 목련공원까지 연장해 7회 증회 운행한다. 시는 30일부터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 전세버스 등 운수업체에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정비와 청결상태, 구급약 등 비치상태 점검하고 있다. 터미널 2곳, 정류장 등 대합실 편의시설 환경정비 점검과 운수종사원에 대한 특별안전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대중교통담당은 "시내버스 환승시간 절약 등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시내버스 홈페이지(www.cjbus.or.kr)와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광역BIS 홈페이지(www.dcbis.go.kr)를 이용해 운행노선, 시간표 등을 미리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 목련공원 화장장이 설 당일인 오는 31일 하루 휴관에 들어간다. 장례식장은 정상 운영되며 참배도 가능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목련공원은 화장장은 1월1일과 설날, 추석날 등 연 3회 휴관하는데, 이때 평소 정비하지 못한 화로 내 찌꺼기 등을 청소하고 각종 제어 장치를 점검해 완벽한 화장로 운영을 준비한다. 화장장이 휴관하면서 화장이나 봉안, 매장(분묘) 등도 이용이 제한된다. 목련공원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조상을 찾는 시민이 1만8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설 연휴 동안 상황실도 운영해 봉안당과 묘역에 안내원을 배치하고 안치장소 안내, 현장 민원 처리에 나서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남경찰서와 상당구청 합동으로 차량 통제와 질서 유지에 나서는 등 추모객들이 경건한 분위기에서 조상을 기릴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목련공원팀(043-270-8571)로 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 공설화장장인 하늘나라(043-850-3261), 제천시 영원한쉼터(043-644-6613) 등 도내 화장장도 설날 휴무에 들어간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포화 상태가 임박한 청주시 목련공원에 3만1천488위 규모의 봉안당(납골당)이 새로 들어선다.청주시는 1997년 준공한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의 5천321위 규모 1 목련당이 만장한 데 이어 1만위 규모 2 목련당도 2014년 말 만장할 것으로 보여 3만1천488위 규모의 3 목련당을 추가 건립한다.3 목련당은 목련공원 묘지공원 제4주차장 옆 녹지 1천800㎡의 터에 국비 38억4천900만원 등 54억9천900만원을 들여 전체면적 3천671㎡ 지상 3층 규모로 2014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시는 이미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변경을 마친 데 이어 지난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도 끝냈으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시는 애초 3 목련당을 화장장 주차장에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시설 이용자의 주차난 등을 우려해 묘지공원 옆으로 건립 장소를 변경했다.청주시 관계자는 "기존 봉안당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봉안당 추가 건립을 서둘러 추진했다"며 "3 목련당을 건립하면 2015년부터 20년간 봉안시설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보은군민도 청주시의 목련공원 화장장을 30만 원이면 이용할 수 있게 됐다.청주시가 지난 11일 화장장 이용료를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청주시 목련공원 관리 조례를 개정 공포했기 때문이다.그간 보은군민은 30㎞ 떨어진 청주시 목련공원 화장장 이용료가 50만 원인데 반해 60여㎞ 떨어진 세종시 '은하수공원'은 화장장 이용요금이 32만 원. 요금 때문에 원거리인 세종시 은하수 공원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정상혁 군수는 지난해 7월 충북시장군수협의회에 화장장 이용료를 20~30만 원으로 인하해 줄 것을 건의하고, 청주시에도 직접 협조를 요청했다.이런 노력을 청주시가 적극 수용해 이번에 인접 시군 화장장 이용료를 대폭 인하하는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정 군수는 "도내 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조만이 도세를 키우고 충북이 상생해 나가는 길"이라며 "이번 청주시의 조례개정이 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청주시의 결정을 환영했다.한편 청주시 인접지역의 목련공원 화장장 1가구당 이용료는 다음과 같다.△대인(만15세 이상) 30만 원 △소인(만15세 미만) 10만 원 △사산아 5만 원 △개장유골 10만 원 등이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시 목련공원 봉안당 설계 당선작으로 팀텐건축사사무소(건축사 이재삼) 작품이 선정됐다.장례시설 수급안정과 주민편의 도모, 선진 장례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봉안당 건립사업에는 모두 52억원이 투입된다.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3년 만에 찾아오는 윤달(음력 3월, 양력 4월21일~5월20일)을 한 달여 앞두고 청주목련공원에 개장 화장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12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들어 윤달 개장 화장을 문의하는 전화가 하루 20∼50통에 이르고 있다.민간 속설에 윤달에는 손이 없어('손'이라는 마귀가 하늘로 올라가 손을 타지 않아 재수가 좋은 날) 분묘를 이장하거나 이사를 가기에 적합한 날로 여겨진다.손이 없는 날 중 분묘를 이장하기에 가장 좋은 날은 윤달과 청명·한식, 손 없는 날(음력 매월 9, 10, 19, 20, 29, 30일) 등이 꼽힌다.청주목련공원의 경우 3년 전 윤달을 전후 한 4월부터 8월까지 개장 화장 건수가 전년도 보다 월별 100여건 이상 늘었다.올해는 60년마다 찾아오는 흑룡의 해인데다, 윤달과 한식이 겹쳐 화장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부터 화장로 운영횟수를 1일 4회에서 5회로 늘리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유족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접수 방법, 장례 및 참배절차 등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개장 화장을 원하는 유족은 희망일 15일 전까지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 사이트로 신청해야 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