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29일 도내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하우스푸어 지원 활성화 △취약계층 공동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공동실시 △연체채무자 재기지원 체계 마련 등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해 지역 내 공공기관의 상호 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태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장도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발전하는 공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주택연금 가입건수가 대폭 늘었다. 올해 충북지역 주택연금 신규가입자수는 지난 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충북지역 주택연금 신규가입자는 124명으로 이미 지난 한 해 1년 동안의 가입건수(99건)를 넘어섰다. 이렇게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로는 신상품인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와 주택상속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내집연금 3종세트의 출시로 주택연금의 상품성이 높아져 가입을 망설이던 어르신들의 가입이 빨리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내집연금 3종세트는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빚을 갚을 돈을 꿔준 뒤(일시인출한도 50%→70% 증대) 남은 대출한도에 대해 매달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1종 △40·50대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장기 고정금리형 주택대출) 대출자가 대출시 주택연금을 약정하면 대출금리를 할인해 주는 2종 △주택가격 1억5천만원 이하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주택연금을 더 지급하는 3종 등을 말한다. 주택상속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로 주택연금 가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지사 관계자는 "전년도를 정점으로 충북지역의 주택가격이 정체함에 따라 집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가입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고 이제는 주택상속보다는 주택연금을 통한 생활자금 확보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이런 가입 증가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연금은 가입자의 연령과 주택가격이 높을수록 월지급액이 많아진다"면서 "충북지역의 부동산 상황, 금리 등 시장여건 고려 시 현재가 주택연금가입의 적기"라고 전했다. 금리 상승기에 대비해 상환용 주택연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상환이 부담스러운 노인들은 앞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매달 이자 등 상환부담이 높아지는데 이런 경우 공사의 상환용 주택연금을 이용해 기존의 대출금을 상환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매월 주택연금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주택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주택연금 가입으로 소득이 100만원 증가할 경우 소비는 80만원 증가하는 반면, 근로소득이 100만원 증가할 경우 소비는 68만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주택연금 가입자의 한계소비성향이 다른 소득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열고 은퇴를 앞둔 이들의 은퇴 지원과 노인들의 금융이해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 과정은 은퇴 준비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과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 후 재무설계 △소득과 지출관리 △재취업 △금융범죄예방 △상속 관련 법률 및 세금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지역은 21일부터 총 6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각각 색다른 강의가 펼쳐진다. 장소는 청주시내 충북대 사거리 태산빌딩, 공사 충북지사가 있는 곳이다. 권오훈 충북지사장은 "이번 교육은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은퇴를 했거나 준비하는 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맞춤형 은퇴준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의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고령층의 금융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해 금융소비자원이 선정한 '금융소비자 보호대상'을 받은 바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은퇴금융아카데미 수강생을 도내에서 약 50명 모집한다. 이 과정은 은퇴준비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과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 후 재무설계 △소득과 지출관리 △재취업 △금융범죄예방 △상속 관련 법률 및 세금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3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는데 충북은 다음달 21일부터 총 6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각각 색다른 강의가 펼쳐진다. 장소는 청주시내 충북대학교 사거리 태산빌딩이다. 은퇴준비 중이거나 이미 은퇴한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충북지사(☏043-299-2800)에 문의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고 끝나면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한편 공사의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고령층의 금융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해 금융소비자원이 선정한 '금융소비자 보호대상'을 받은 바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주택연금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2015년 충북지역 주택연금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규가입자는 96명으로 2014년 대비 35.2% 증가했다. 주택연금은 200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권오훈 충북지사장은 최근 주택연금 가입자가 증가와 관련, "주택가격 상승기에는 향후 주택연금에 가입 시 월지급금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며 가입을 미루는 경향이 있지만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하락이 전망되는 시기에는 서둘러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전국의 주택연금 신규가입자수는 6천403명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한 반면, 충북지역은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충북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을 서두르는 고객이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충북지역 주택연금의 월 평균 지급액은 76만5천원으로 전년(61만7천원) 대비 14만8천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지사장은 "2007년 주택연금 출시 이후 충북지역의 주택연금지급액은 꾸준히 증가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상당한 기여하고 있다"며 "주택연금은 가입자의 연령, 주택가격이 높을수록 월지급액이 많아지는데 충북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현재가 주택연금가입의 적기"라고 했다. 주택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주택연금 가입으로 소득이 100만원 증가할 경우 소비는 80만원 증가하는 반면, 근로소득이 100만원 증가할 경우 소비는 68만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 지사장은 "이 같은 연구결과는 주택연금 가입자의 한계소비성향이 다른 소득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을 사랑하는 서울 토박이. 조병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장을 표현하고 싶은 말이다. 조 본부장은 LH공사에서도 요직만을 섭렵한 인물로 통한다. 그런 그가 2년에 걸쳐 내신을 낸 곳이 충북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냥 충북의 공기와 자연이 좋다고 했다. 조 본부장은 노후에 지낼 곳도 이미 충북 괴산 청천에 마련해 놓았다. 그의 바람은 자신이 복무하고 있는 동안에 미래 충북의 도시환경계획을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들여다 보고 개발자원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 충북에 대한 느낌 "함께 하고 가고 싶은 곳이 충북이다. 남은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곳이다.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2년에 걸쳐 충북으로 가고 싶다고 떼를 썼다. 충북괴산 청천에 조그만 땅에 흙집을 지었다. 이제 충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계획이 섰다. 충북본부장으로 복무하는 동안에 충북의 도시환경 개발자원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 충북의 도시개발 여건 "충북은 도단위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도 가장 작다. 도시화 비율도 작다는 느낌이다. 청주·충주·제천 등 3개시와 8개 군으로 이루어졌는데 도시화 속도도 빠르지 않다. 특히 충북은 도시인지 농촌인지 구분이 잘 안 된다. 개발할 수 있는 가용토지도 작다. 도시인프라는 50% 이상이 청주에 몰려 있다. 신도시 개념을 적용하기에는 애매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33만㎡ 이상 개발가용지를 기초분석한 결과, 80곳이 상존해 있다. 충분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우선 순위에 따라 개발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아내겠다" - 충북본부의 목표 "충북도세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과제다. 우선 지역분석을 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은 혁신도시가 어느 정도 마무리 돼 가는 중이라서 대규모 사업계획은 없는 상태다. 과거보다 계획이 작아지고 있다. 충북지역 도시·주택 컨셉을 새로 발굴해 나갈 생각이다. 업무도 개선하겠다. 내부적 절차도 개선하고 업무효율성도 높여나갈 생각이다. 품질을 유지하면서 원가를 절감할 수 방법, 특히 주거복지 업무도 오류를 줄여나갈 생각이다. 참고로 충북본부는 주거급여시스템 오류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곳이다. 적재적소에 제대로 된 복지가 지원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 청주 도시첨단복합단지에 대한 계획 "청주 도시첨단복합단지는 올해 타당성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첨단복합단지는 정부가 지정한 만큼 다양한 부문에서 연구검토 될 예정이다. 우선 제조업이 기반돼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 타당성이 입증돼야 한다. 진입로, 토공량, 인근도시와의 연계성 등과 문화재 밀집화 등도 논의돼야 한다. 이와 함께 수요, 즉 경제적 타당성도 연구돼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규 수요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권오훈(51·사진)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권 신임 충북지사장은 "충북지역 서민과 고령자를 위한 주택금융 지원을 통해 충북경제 전국대비 4% 구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권 신임 충북지사장은 서울 태생으로 2002년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에 신용조사부 과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권 신임 충북지시장은 주택연금부, 주택보증부, 비서팀, 인사부 등 요직에서 근무하다 이번 인사에서 충북지사장으로 선임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24일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도내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82명으로 지난 한 해의 71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지난 2007년 출시된 주택연금 충북지역 가입자수는 모두 361명으로 늘었다. 올해 주택연금 월 평균 지급액도 80만6천원으로 지난해 보다 18만9천원 증가했다. 도내 주택가격이 꾸준히 상승한데 따른 현상이다.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 관계자는"주택연금은 가입자의 연령과 주택가격이 높을수록 월지급액이 많아진다"며 "충북지역의 부동산 상황, 금리 등 시장여건 고려할 때 지금이 주택연금가입의 적기"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농협은행 진천군지부, 진천시니어클럽 등 노인 생활안정 위해 상호 협력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13일 진천지역의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은행, 진천시니어클럽과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희망나눔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은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농지연금의 홍보와 교육 및 맞춤상담을 담당한다.진천시니어클럽은 주택연금, 농지연금에 가입한 노인들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담당키로 했다.이번 협약을 추진한 기관의 지사장 및 지부장들은 "충북 진천군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율이 16.4%에 달하여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비율이 14%초과)에 진입한 점을 주목했다"며 "각 기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인 주택연금, 농지연금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안정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협약 체결을 디딤돌 삼아 도내 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협약은 정부 3.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협업 사례로 공공기관과 지역 노인복지기관이 실질적 협력을 통해 노인들의 노후생활자금 조달 및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노인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을 말한다.농지연금이란 만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받는 제도를 말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청주 우암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상당구, 청원구 지역 홀몸노인 21명에게 정성이 담긴 반찬(약 300만원 상당)을 배달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정부 3.0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일자리창출과 공사 직원의 봉사활동을 위해 올 초 양 기관 간 체결한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희망나눔 협약'에 의거 실시하게 됐다.홀몸노인들에게 배달하는 반찬은 우암시니어클럽에서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운영 중인 반찬전문점에서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공사 직원과 시니어클럽 직원들이 순회하면서 올해 말까지 매달 2회 직접 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특히 반찬 배달을 통해 홀몸노인들의 불편사항 및 건강상태를 확인해 시니어클럽 홀몸노인 돌봄서비스사업팀에 전달하는 등 도우미 역할을 병행한다.어익선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장은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사업을 통하여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주택연금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이종욱(비례) 충북도의원이 충북지역의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로 22일 위촉됐다.이 의원은 앞으로 1년 동안 주택연금의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택연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공사와 도민과의 의사소통 창구역할을 수행하며 주택연금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개발공사(사장 강교식)는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임대·분양 등 공공주택 입주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 3.0 시대'를 맞아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충북도민의 주거비용 경감 및 복지증진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택자금 대출에 대한 상호 협력 △신규 공급 주택의 주택금융 신용보증료 인하 △보유 자산의 자산유동화 및 새로운 주택금융서비스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 △주택공급계획, 주택금융상품 및 국내외 주택금융동향 등에 관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이다.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충북지역 공공주택의 공급과 대출, 보증에 효율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문성기)는 21일 주택연금 가입고객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주택연금 가입고객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사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지역 주택연금 명예 홍보대사 등 연금가입자 부부 10여 명이 초청돼 지사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충북지사는 이어 독거 어르신 쌀 지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주택연금은 △2007년 7~12월 515건 △2008년 695건 △2009년 1천124건 △2010년 2천16건 △2011년 2천936건 △2012년 8월 현재 2천789건이 가입됐다. 총 1만75건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북 도내 올해 신규가입 건수는 32건이다. 주택연금이 이처럼 노후소득보장 수단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은 고령층의 공적연금 수혜 비중이 낮고, 가족부양과 자녀교육 등으로 노후준비를 하지 못한 은퇴자들이 자녀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성기 지사장은 "현금성 자산 비중이 낮고 일정한 소득이 없는 노령층에게 주택연금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년 가입 증가세가 배가되고 있다"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했던 도내에서도 주택연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가 오는 2013년 12월 준공 예정인 청주율량 2지구 내에 사람 중심의 'Complete streets(완전도로)' 구현을 위한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한다. 'Complete streets'는 지난 2003년 미국에서 등장한 용어로, 기존의 자동차 중심 도로에서 소외됐던 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자를 배려하기 위한 도로 계획, 설계, 운영, 관리를 포함하는 획기적인 개념이다. 이번에 청주 율량2지구에 'Complete streets' 개념이 도입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LH는 교통안전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청주율량2지구 Complete streets 구현방안 검토용역'을 의뢰했다. 주요 용역내용은 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통행공간 확보 및 환경 제공,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자전거 이용시설 구축, 도로 및 교차로에서의 교통안전성 확보방안, 시뮬레이션을 통한 통행분석 및 교통운영 성과평가 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전반적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LH 충북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중심으로 적용됐던 기존 관행을 재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한 교통사고의 예방을 도모하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며, 도보·자전거 및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윤상 본부장은 "빠른 시일 내 청주시, 청주상당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및 시민단체 등과 교통안전 로컬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율량2지구 성공적 사업수행과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수도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서종대)는 8일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보금자리론 u-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서울 본사에 있던 서류보관소를 이번에 확대·이전한 것이다. '보금자리론 u-센터'에서는 이번에 선발된 충북지역의 인재들이 전국에 있는 영업점의 각종 보금자리론 채권서류를 집중시킨 뒤 대출서류 등을 전자 이미지화해 장기보존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이제는 '보금자리론 u-센터'에서 채권서류를 집중한뒤에 체계적이고 전자적으로 서류를 관리하기 때문에 서류반출등에 대한 신속한 고객응대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향후 보금자리론의 사후관리 업무와 관련한 u-센터의 역량을 확대해 실질적인 채권관리의 집중센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업무는 충북지역의 청년인력을 활용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