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진동아리 '시시각각'이 20일부터 22일까지 시민회관에서 '안녕, 마음'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연다. 지난해부터 활동한 '시시각각'은 카메라를 통해 각자의 시선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더불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올해는 약 4개월 간 9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진 교육과 함께 제천, 단양, 정선,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외부 출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여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우리들의 희로애락'이라는 전체 주제전과 청소년 개별로 정한 개인 주제전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이모(19) 양은 "동아리 참여를 통해 내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이번 사진전시회를 끝으로 동아리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중고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검정고시 학습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642-7949)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미술전시회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제천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엑스포 성공기원 '청풍명월전'은 제천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천의 아름다운 비경과 문화재 등을 그린 미술품 60여 점을 선보여 제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필상 지부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풍호와 금수산, 의림지 등 제천의 아름답고 소중한 지역 유산을 널리 알려 엑스포 행사 시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제천을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는 지난 9일 청풍리조트에서 한국미술협회 전국임원세미나를 시작으로 정기회원전, 청풍명월전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미술전과 세미나를 열어 제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 주관으로 23일 오후 3시30분 제천시민회관에서 소극장 개관식이 열린다. 그동안 운영되지 않던 시민회관 소극장을 이번 개관식을 통해 10여 년 만에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문화원 관계자는 "시민단체 누구나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극장이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예술창작놀이터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예총제천지회에서는 이번 소극장 재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우선 22일 유열의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 '엄마, 나 어떤 공연 먹을까'를 시작으로 23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거리 서커스, 인디밴드 공연과 함께 연극 '하루아빠'를 선보인다. 이어 24일에는 박달가요제 출신으로 구성된 '7080콘서트', '피아노3중주', '산조와 몸짓'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이 없어 다양한 문화예술을 창작·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시민에게는 문화로 힐링하는 기회가 돼 앞으로 제천 문화예술 공연이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예술과(641-55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2016년 하반기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하반기 취업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졸업생과 졸업예정자, 일반구직자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채용이 이뤄진다. 채용방식은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희망자간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 방식과 구직자의 지원 서류를 접수해 해당 기업에 전달하는 간접채용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리솜리조트와 ㈜엘티엠푸드가 각 17명, ㈜매스트 10명, 휴온스 4명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기술직, 생산직,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직종에서 130여명 이상의 구인·구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사전에 신청을 하지 않은 기업체도 행사 참여를 희망할 경우 당일 오후 2시까지 시민회관으로 방문하면 기업체 홍보와 구인활동이 가능하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행사와 사진촬영 및 인화체험, 특수분장 체험 등 이색진로체험 등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특히 제천중앙시장청년몰 조성사업단에서도 청년사업자 모집 안내와 상담 등 청년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구직과 진로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641-6635~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21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과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국내 결식아동과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각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교육기관 등 제천 시민들의 참여로 사랑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행사를 통한 모금액은 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제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되며 이밖에도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과 참전용사회 소득증대사업, 그리고 가난과 질병, 재해 등 다양한 긴급구호사업에 지원된다. 지난해 전개된 제20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도내 성금모금액은 전체 11억1천571만8천590원으로 이중 제천시 성금모금액은 9억406만800원이었으며 월드비전은 제천시 성금모금액 보다 많은 1억7천429만8천원을 제천시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에서 활동하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장과 제천사생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 고문인 윤수영(64) 화백이 5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며 제천시민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천지역에서 그린 35점의 유화를 전시한다. 또한 이번 개인전에는 어둠에 묻힌 밤의 아름다움을 느껴 자연의 숭고함을 화폭에 담으려 노력했다는 윤 화백은 26일 오후 2시에 만남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윤 화백은 1986년부터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 인연이 돼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제천과 인근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그린 작품이 400여점에 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인초대전 5회, 그룹전 200회,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한중일 국제교류전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교류전을 열었으며 한국미술협회전, 내토미전, 제천미협전 등 수많은 전시회를 가졌다. 현재 충청북도미술대전 운영위원,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심사위원, 한국자연주의미술전 운영위원, 현대미술작가연합회 자문위원, 제천사생회, 제천미협, 남한강회 등에서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해 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공예협회가 주관한 2015 제천시 캐릭터 관광상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4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제천시가 캐릭터 관광상품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대상은 제천시 봉양읍 김순자씨의 작품 '박달재 부엉이 시계'가 차지했다.또 금상은 이현경 '오색비단', 은상은 안영순 '약초키홀더', 조미행 '한방복주머니', 동상은 곽인자 '박달이 금봉이 드림캐처', 전영선 '약탕기 파우치', 양혜영 '귀요미 한지'가 차지했다.이밖에도 입선은 안화순 '전통한복 장신구', 안종윤 '친환경 자작 LED', 이준우 '박달이 금봉이 한옥액자', 박향숙 '박달이 향초', 강미선 '가방걸이'가 각각 수상했다.이번 공모전 대상을 받은 '박달재 부엉이 시계'는 박달이와 금봉이의 애달픈 사랑을 지켜본 부엉이를 형상화 한 작품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대상 1명 200만원,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각50만원, 동상 3명 각30만원, 입선 5명 각15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입상작에 대해서는 제천시에서 기념품 구입시 우선 구매 지원, 시 홈페이지와 홍보물 등을 통한 상품 홍보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광복70주년 제천Y-SMU포럼 나라사랑 플래시몹 행사가 개천절 날인 지난 3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렸다.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천Y-SMU포럼(대표 류현지·김민주) 회원 40여명이 시민회관 광장에 모여 나라사랑 태극기를 손에 들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나라사랑 플래시몹 행사의 목적은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단기4348년 개천절을 맞아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깊이 새기고 나라사랑 태극기를 중심으로 14만 시민이 화합해 시민이 행복한 제천을 만들어 가는데 차세대 새마을리더 제천Y-SMU포럼 회원들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데 있다.앞으로도 제천Y-SMU포럼 회원들은 농촌일손돕기, 나라사랑 벽화그리기, 건전한 대학문화만들기 캠페인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제천시협의회(회장 노병진), 제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황미숙) 회원들이 동참해 제천Y-SMU포럼 회원들을 격려했다.Y-SMU포럼(Youth-Saemaulundong Forum)은 글로벌 리더십 배양으로 새마을운동 차세대 지도자로 육성하고자 조직된 새마을중앙회 청년봉사단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뜨거움과 메마름이 이어지고 있는 속에 단비처럼 문화적 정서로 시민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 줄 전시회가 열린다.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시(詩)여울 시화전'은 제천 지역에서 주로 문학활동을 하는 시(詩)여울(시로 여는 울)이 주관한다.시를 좋아하는 등단작가 16명이 결성한 문학단체로 이번 전시회에는 동인들의 시화 32점(캔버스화 16점, 족자화 16점)이 전시되며 전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1시에는 맑은소리(회장 박인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7080 통기타 공연이 열린다.시여울(회장 한인석)은 매월 정기회를 갖고 있으며 평생학습동아리와 전국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박달재 시의 축제, 의림지 수변데크 시화전, 동인지 발간 등 지역 내 왕성한 문학활동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와 감성을 전하고 있어 행복한 사회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단양민예총 전통미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단오 맞이 민화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열한 번째 정기전으로 9∼12일까지 나흘 동안 제천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열리며 16명의 병품 작품이 전시된다.단오는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며 오(午)는 숫자 5를 의미해 초닷새 즉, 5월 5일로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다.단오에는 신하들이 단오첩을 임금님께 올리고 부채를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이 이를 신하들에게 나눠주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액을 물리치기 위함이며 창포뿌리를 깎아 만든 비녀를 머리에 꽂기도 했다.단오절에는 그네뛰기, 약초말리기, 씨름, 활쏘기, 화초놀이, 석전놀이, 단오제 등이 열렸으며 제철과일인 앵두화채와 창포 술, 수리취떡을 해 먹었다고 문헌에 전하고 있다.지은순 위원장은 모시는 글을 통해 "올해는 세월호 사고와 6.4지방선거로 인해 예년에 비해 전시회가 늦어졌다"며 "민중의 그림 민화가 이제 전통을 넘어 오늘의 민중에게도 위안과 희망으로 드리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민화전은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지은순 지부장(010-9486-3440)에게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지난해 창단한 충북챔버오케스트라(단장 김완식)가 힐링 첼리스트 이웃음과 가야금 연주자 송정아, 청주남성합창단과 함께 초청연주회를 갖는다.24일 오후 7시30분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충북챔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는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양승돈)이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실내악 페스티벌 시리즈Ⅰ'로 마련된다.충북챔버오케스트라 김남진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별이 되어 남은 사랑',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죽음의 무도',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별이 되어 남은 사랑' 등을 선보인다. 25현 가야금 연주자 송정아는 이날 도라지타령 주제에 의한 가야금협주곡가 '아! 도라지'를 연주하는데 이는 우리민요 '도라지 타령'을 주제로 만든 25현 가야금 협주곡으로 작곡가 김보현이 충북챔버오케스트라를 위해 개작초연했다.이날 협연하는 힐링첼리스트 이웃음은 첼로 악기를 서서 연주하는 독특한 연주방법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청주남성합창단(단장 남기창)은 중후한 목소리의 색다른 화음으로 충북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현악기 연주자 40명으로 구성된 충북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통해 올해 진천군예술제와 대전KT인재개발원 초청연주회 등 전국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김완식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노래로 기쁨을 나눠주는 청주남성합창단과 멀리서 와주신 가야금 송정아, 힐링 첼리스트 이웃음, 그리고 충북챔버오케스트라를 위해 가야금 협주곡 '아! 도라지'을 작곡해 준 김보현님께 감사드린다"며 "충북지역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활동범위를 넓혀나가는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되겠다"고 말했다.공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김수미기자
제천단양민예총(지부장 엄태석)이 주최하고 전통미술위원회(위원장 지은순)가 주관하며 제천시가 후원하는 단오 맞이 '민화전 드리우다' 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열 번째 정기전으로 20∼25일까지 6일간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민화전에는 17명의 작가가 17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20일 오후 3시 오픈행사를 갖는다.지은순 위원장은 "민중의 삶과 시대를 반영했던 민중의 그림 민화가 이제 전통을 넘어 오늘의 민중에게도 위안과 희망으로 드리워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모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18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및 순회모금행사'가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다.199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국내 결식학생과 한국전에 참전한 에디오피아 코리아마을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교육기관 등 제천 시민들의 참여로 사랑을 전달하게 되며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행사를 통한 모금액은 제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사업,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과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게 되며 이 밖에도 에디오피아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 및 참전용사회 소득증대사업, 그리고 가난과 질병, 재해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지원 된다.지난해 열린 17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도내 성금모금액은 10억3천504만 원이었으며 이 중 제천시 성금모금액은 9천157만 원이었다.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는 월드비전 충북지부, CJB청주방송, 동양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가 주관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단양민예총(지부장 엄태석)이 주최하고 전통미술위원회(위원장 허명희)가 주관하며 제천시가 후원하는 단오 맞이 '솔바람 민화전'이 열린다.아홉 번째 정기전으로 열리는 단오 맞이 '솔바람 민화전'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천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민화전에는 16명의 작가가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이 중 부채가 13점 민화가 17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13일 오후 5시 오픈행사를 가졌다.단오는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 하나로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며 오(午)는 숫자 5를 의미해 초닷새 즉 음역 5월 5일로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다.단오에는 신하들이 단오첩을 임금님께 올리고 부채를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이 이를 신하들에게 나눠주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액을 물리치기 위함이며 창포뿌리를 깎아 만든 비녀를 머리에 꽂기도 했다. 단오절에는 그네뛰기, 약초말리기, 씨름, 활쏘기, 화초놀이, 석전놀이, 단오제 등이 열렸으며 제철과일인 앵두 화채와 창포 술, 수리취떡을 해 먹었다고 문헌에 전하고 있다.허명희 위원장은 모시는 글을 통해 "옛 조상들은 수많은 전쟁과 내란을 겪으면서도 유쾌함과 명랑함을 민화에 담으셨다"며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민화를 더욱 아름답게 이어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회원들의 부채와 민화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여유와 행복을 가득 담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민화전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허명희 회장(010-5462-1409)에게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사)한국미술협회제천지부(지부장 윤수영)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20회 제천미협전을 겸한 한·중 국제 교류전을 연다.전시는 제천시민회관 1·2·3 전시실에서 전시하며 한국과 중국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제천미협은 2002년부터 중국과 교류전을 열어오고 있다.문화의 근원이 같은 양국의 미술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제천미협은 이번에 서예 20점, 문인화 10점, 한국화 4점, 수채화 20점, 서양화 48점, 공예 6점, 디자인 6점, 조각 2점 등 58명의 작가가 116점을 전시한다.또 중국 연길시의 작가인 강빈씨 등 17점을 함께 전시해 예술의 아름다운 향기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게 된다. 윤수영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는 중국 연길과의 문화교류와 더불어 작가 개인에게도 미적탐구의 도약기회가 될 수 있도록 양국의 훌륭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일반 시민들도 일상에서 무의미하게 던져지는 이미지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 시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중국 연길시 미술가협회 최국남 회장은 "초대해 주신 제천미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20주년을 맞은 제천미술협회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의 여는 행사는 6월 1일 오후 5시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기간 중 일과시간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