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테마전 '종, 생활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변화돼 온 생활종의 다채로운 면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종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세월 주술적 상징으로서 신과 소통하는 매개였다. 전쟁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이나 올림픽 등의 국가적 행사에서 사람들의 사기를 북돋고 흥을 이끄는 역할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 생활 종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실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세계 곳곳의 근현대 종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진천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다. 현재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고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기획전시 김진규, 은소영 작가의 '흙과 손'전이 진행 중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23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기획초대전 '흙과 손'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진천공예마을에 공방을 두고 작업을 이어가는 도예작가 김진규, 은소영 부부가 분청자기와 백자 실용기를 선보인다. 진천공예마을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리조건에 반한 몇몇의 공예작가들이 1990년대 후반 이곳에 터를 잡아 조성한 마을이다. 최근에는 자기·목공예·전통가구·한지 등 전통 공예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곧 생활, 생활이 곧 예술이 되는 공예작품의 우수성을 살피고, 진천공예마을의 수준 높은 창의를 가늠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김진규 초대작가는 조선 전기 분청자기의 전통을 이어 흙과 불 등 자연 요소 본연의 특성을 살린 인화상감문분청을, 은소영 작가는 백자의 조각장식기법 중 제일 화려한 맛을 내는 투각백자를 주로 제작한다. 소박한 찻잔부터 격조 높은 항아리까지 다종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현대도자 분야에 있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한 단면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다. 지역민에게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3~4회 기획특별전을 열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_男女老疏(남녀노소)'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 된 이번 행사는, 진천군노인복지관과 노인음악연구소의 협조로 진천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56명을 추천받아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박물관 주요 소장품인 '한국 범종의 문양탑본' 을 활용한 부채 만들기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전통 예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 완성된 작품을 놓고 참가자들에게 상호 설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천종박물관 관계자는 "하반기 중 결혼이민자, 한 부모 가정,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소통', '치유', '관계'를 키워드 한 희망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했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기획전시 '노해율 초대전_롱테이크 long take'가 진행 중이다. 전시는 관람객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단체 대상 체험교육프로그램은 별도 문의(전화 043-539-3847, 3629번)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노해율 초대전 '롱 테이크 (long tak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이 두루 즐길 수 있는 기획초대전으로 이른바 키네틱아트라고 일컫는 움직이는 조각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영상 작품 등이 상영된다. '롱 테이크(long take)'란 긴 하나의 장면, 쇼트를 끊지 않고 길게 촬영하는 카메라 기법을 이른다. 흔히 키네틱아트라고 하면 화려하고 감각적인 움직임을 기대하지만, 노해율의 작품은 정적이며 명상적인 분위기를 담아낸다. 단순하면서 반복적인 움직임 속에서 영겁의 시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박물관 로비에 전시될 다양한 크기의 모빌과 LED조명을 활용한 작품은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해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양감과 공간감을 주요소로 하는 전통적인 의미의 조각 개념을 넘어, 움직임을 본질로 하는 신선한 의미의 조각 장르를 맛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진천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민에게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3~4회 기획특별전을 열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진천공예마을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부부 도예가 '김진규, 은소영'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8일부터 7월 30일까지 현대한국화특별전 2부 '진천비경'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천지역의 수려한 산수풍경과 생거진천 충효 미풍을 담은 한국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한국화가 6명(강호생, 박석신, 백범영, 임진성, 지요상, 최순녕)이 직접 진천을 유람하며 느낀 진천의 멋과 흥취를 화폭에 옮기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의 산수를 파노라마식으로 펼쳐 그린 대형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진천을 여행하며 현장에서 그린 스케치 화첩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인 진천종박물관은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연 3~4회 기획특별전을 열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키네틱아트 작가'노해율 초대전'이 예정돼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 과 매주 토요일(6, 13, 20, 27일)은 '범종 문양 탑본 부채 만들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습 탁 기법을 통해 한국 범종에 나타나는 문양을 떠내어 부채에 부착하는 작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전시실 작은 음악회'를 연다. 70대 이상 지역 어르신들의 핸드 벨 공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플롯 및 현악 연주, 지역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독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동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곡들로 구성돼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 출범 10년을 기념하는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에 작품을 출품한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종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선림원터 종"을 출품한다. 1948년 강원도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대표 범종인 선림원종은 주철장 원광식(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선생이 전통 밀랍주조법으로 재현한 복원 품이다. 이 종은 진천종박물관의 명품으로 꼽히는 대표 작품이다. 또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목판화 "남한강-단양"(김억)과 "이종"(김제민), 동판 에칭화 "해미 버드나무"(김민호) 총 3점을 선보인다. 판화의 대표 기법을 보여주면서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로 선별했다. 국내 유일의 종 전문박물관인 진천종박물관, 현대판화 전문미술관으로서 판화 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은 국립청주박물관과 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 소속 22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한다. 오는 7월 30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에서 현대 한국화의 발전과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현대 한국화 특별전 1부 '낯설다'를 오는 5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작가 15명의 대표작 30여점을 전시해 수묵화만이 한국화라는 보편적 인식에 벗어나 다양한 실험적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전시는 특히 하나하나의 작품이 공통된 범주에 묶기 어려울 만큼 개성적인 작품이 모였다. 출품작은 △전통 산수화나 민화에 기반을 둔 작품 △구체적인 대상을 한국적 매체로 표현한 작품 △무형의 의식을 동양철학적 방법론 등을 전시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현대 한국화의 넓은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연 3~4회 기획특별전을 열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현대 한국화 특별전 2부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전시에 대한 궁금 사항이나 문의는 종박물관(전화 539-3629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에 꿈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소망의 종'이 세워졌다. 소망의 종 앞에는 '살기 좋은 고장 생거 진천에서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아 새겨보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 어떨까요·'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소망의 종'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7일부터 각자의 꿈을 적어 자물쇠로 본인이 직접 매달면 된다. 자물쇠는 진천종박물관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지난 2005년 개관 한 진천종박물관은 매년 3~4회의 특별기획전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종'전문 박물관인 이곳은 주말 3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는 흔들다리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기획전시 '성찰 展'을 전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은 2017년 2월 26일까지 기획전시 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백승호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으로 '과정'을 주제로 한 각각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어둡고 한사람만 겨우 통과할 수 있는 출렁다리를 지나며 작품 탄생 의도와 과정에 대한 각자의 개인적 생각을 해보게끔 한다. 완성된 작품의 정형화된 해석을 강요하지 않고 최소한의 화두를 던져 자유로운 상상을 하게끔 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경천사지 10층석탑의 옥개모양과 한옥의 팔작지붕모양 등을 철선으로 특색 있게 꾸민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멋스러움을 감상할 수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으로 종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생거진천! 제야의 타종행사'가 31일 오후 10시 40분부터 생거진천 대종각(종박물관 일원)에서 '희망찬 새해! 꿈과 희망의 땅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타종행사는 다사다난 했던 을미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병신년 새해를 맞아 진천군의 번영을 기원하고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소망 풍선 띄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물놀이, 대북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행사에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타종에는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진천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군의원, 모범 청소년 등 34명이 참여해 해가 바뀌는 정시에 총 33회 타종으로 진천 군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진천문화원에서는 한파를 대비해 행사장 내 화로와 온풍기를 설치하고 손난로를 나눠줄 예정이다.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도 커피 등 온 음료 나눔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이번 타종 행사 참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도 기원하는 등 뜻 깊고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난 2005년 9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진천종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진천종박물관은 한국 종의 연구·수집·전시·보존은 물론 기획전시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문을 열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진천종박물관은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기획전시 51회, 체험교육 70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0여만명이 다녀갔다. 2005년 2만4천112명이었던 관람객은 2006년 4만3천421명으로 증가한 후 매년 4만명 정도가 진천종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총 100건이 넘는 프로그램 중 △3주년을 맞아 한국범종학회와 학술발표회와 함께 개최한 '주종소-전승과 변형'전 △중요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전통 주조 기술을 찾아서 실습과정 △2010년 개최한 한국범종학회 학술발표회와 밀랍주조 시연회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군은 오는 17일 오후 4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시 '무현금_전통과 현대의 조우' 개막공연으로 '흐느끼는 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초대전으로 이점원 작가의 '울림 展'을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연다.이번 특별전은 이 작가의 조각 작품과 스케치 작품들이 함께 선보인다.'울림'은 한국 종에서 나타나는 맥놀이 현상을 또는 외적 자극이 마음에 닿아 감동을 일으키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가는 동선을 이용해 수만 번의 구부림과 용접 작업의 흔적들이 이루어낸 다양한 형상들은 비움과 채움의 연속작업 속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종의 소리파장으로 생기는 맥놀이 현상이 여러 개의 소리가 한데로 모아져 독특한 울림 음을 내는 것 처럼 이 작가의 작품은 소리가 아닌 마음의 움직임을 통해 생성되는 울림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전시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십이지신 캐릭터 풍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체험료는 1만원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열두 띠의 동물을 선택해 색을 칠하고 풍경을 매달아 가져갈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중요무형문화재 76호 '택견'과 112호 '주철장(鑄鐵匠)' 범종 재현 공개 행사가 13일과 19~21일 열린다.문화재청은 국립무형유산원 후원, 한국문화재재단 지원으로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을 목적으로 한 중요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를 이달 중 전국 19곳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충북에서는 택견 공개 발표회와 주철장의 전통 범종 재현 행사가 진행된다.택견 공개 발표회는 13일 오후 7시 충주시 호암동 택견전수관에서 펼쳐진다.택견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3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택견 예능보유자 정경화씨와 전국 전수자들이 참여한다.택견은 유연한 동작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자기를 방어하는 우리나라 전통 무술로서 고구려 고분벽화에 택견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행해졌음을 알 수 있다.택견은 고 신한승씨에 의해 계승 발전해 오다가 1983년 6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76호로 지정됐고 현재 정경화씨가 맥을 잇고 있다.이어 19~21일까지 진천군 진천읍 주철장 전수교육관과 진천종박물관에서는 한국 전통 범종 재현 행사가 진행된다.주철장은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했던 쇠를 녹여 각종 기물을 만드는 장인으로, 주철장 보유자인 원광식씨가 밀랍 주조 방식으로 범종을 재현한다.주철장은 2001년 8월 12일 중요무형문화재 112호로 지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 '돋보인다' 展을 오는 6월 28일까지 선보인다.특별전에서는 김주호 작가의 조각 작품과 전시실에 직접 드로잉한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작품은 '나를 보다, 내가 보인다, 당당한 당신이 좋다, 난 나늘 사랑해...'등 작가의 작품 제목에서부터 당당히 자신의 감성을 표현했다.특히 전시장에는 작가가 그동안 작업한 돌, 철, 소조, 드로잉 작업과정의 영상이 함께 전시돼 작품에서 주는 메시지를 더욱 더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에서는 전시기간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돋보기로 들여다보고 그리는 지문그림' 체험을 진행한다.그린 그림은 유리액자에 끼워 집에 가져갈 수 있다.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앞치마에 그린 지문그림'이 있으며 체험료는 지문 액자 5천원, 지문 앞치마 1만원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