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모래놀이터가 있는 어린이공원 19개소를 대상으로 모래크리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래크리닝은 모래 속에 섞여 있는 유리조각, 담배꽁초, 쓰레기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 약제 살포·근적외선 살균과정을 거쳐 모래 속 기생충 알, 세균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조성수 흥덕구 농축산경제과장은 "어린이공원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의 배설공간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7~11일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등에 있는 저울(계량기)을 특별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정기검사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된 업소,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이 다량 거래되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소, 정육점 등에서 사용되는 저울·접시지시 저울·전기식 지시저울 등 상거래용 계량기(저울류)이다. 흥덕구는 법정계량기 사용여부·사용오차 초과여부·계량기 변조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흥덕구 관계자는 "점검기간 중 단순 허용오차 초과 등 계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할 계획이지만, 부정 계량기 사용·계량기 변조사용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평동로(평동마을 진입로)와 오송가락로(오송역 주변도로) 500m 구간을 단속구간으로 지정하고 오는 18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이 구간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으로,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단속요청이 끊이지 않은 지역이다. 흥덕구는 평소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17일 단속 예고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할 방침이다.이번 단속구간 추가지정으로 흥덕구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은 63개소에서 65개소로 늘었으며 총 단속거리는 89.92㎞가 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어린이 등·하교 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3~18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선다.흥덕구는 CCTV와 차량단속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상시 불법 주정차 행위, 초등학교 출입문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 통학 차량의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지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12개소 24개 노선이며 등·하교 시간대(오전 8~9시, 오후 2~4시)에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차종에 따라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 등 일반지역에서 부과되는 금액보다 2배가 부과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 교통 통행 밀집지역에 대한 불법광고물 야간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과 에어라이트 등이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마련됐다.야간 단속 결과, 현수막 25건, 입간판 36건, 에어라이트 22건, 벽보(전단) 100여건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인도에 과다한 입간판 돌출 등 무분별한 광고행위 업소에는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계도했다.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단속·정비보다도 점포주 및 청주시민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의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시민 개개인이 청주시 가로환경은 내가 만들어 간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불법광고물 근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저소득 가구에 악취제거 트랩이 설치된다.트랩은 배수관 악취의 역류를 막기 위한 장치로 싱크대, 화장실, 베란다 배수관에 설치되는 장치다. 흥덕구와 청은라이온스클럽(회장 신승남)은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저소득가구를 위한 '악취제거 트랩설치'무상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청은라이온스클럽은 이달부터 2017년까지 2년간 흥덕구 주민복지과가 추천하는 어려운 수급자, 한부모가구, 노인가구 등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싱크대·화장실 배수관에 트랩을 무상설치 지원한다. 청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3년 12월 창립해 '우리는 봉사 한다'는 모토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빛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신승남 청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취약한 주거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하게 됐다"며 "이런 계기를 통해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규 흥덕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한 맞춤 서비스 지원을 위해 공공부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 내 민간자원 발굴에 대한 총량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및 나눔·기부 문화 분위기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생태적 안정을 기반으로 국민경제 활동에 필요한 양질의 목재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송정동 산8-4번지 등 11필지(청주시 소유의 임야와 과거 조림지) 26.1㏊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흥덕구는 3천만원을 투입해 형질불량목, 폭목, 덩굴류와 산림병해충 피해목 등을 제거하고 적정밀도를 유지시킬 계획이다.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증진과 수원함양이나 맑은 물 공급, 산사태 등 수해예방과 같은 숲의 기능을 한층 강화시켜 임지의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흥덕구 조성수 농축산경제과장은 "숲은 무궁무진한 자원 생산이 가능한 존재로서 가꾸어야 할 자원이며 시기를 놓치면 가치가 낮아진다"며 "건강한 산림으로 만들고, 경제 및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환경위생과 임양수(식품위생 7급·사진)씨가 2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친절공무원 표창은 청주시가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친절과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추진한 가장 친절한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임씨는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 일선에서 식품위생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힘써 왔다. 지난 2011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운동선수들에게 매년 2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공로가 인정돼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임씨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하는 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정 발전과 식품위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LG전자노동조합 청주지부 김태훈 지부장 등이 지난 24일 저소득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구 20가구에 전달할 식료품을 흥덕구청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이철희 서원구청장과 김진규 흥덕구청장이 13일 나란히 취임했다.두 구청장은 청주시가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공로연수로 승진·전보요인에 따른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하면서 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구청장은 "서원구가 문화·예술·체육의 요람이며 교육청과 대학교, 법원·검찰청 등이 위치한 교육과 사법의 중심지이고 남청주 IC, 세종시와 직선도로 연결로 통합 청주시 남부권 관문지역으로 청주시의 발전을 이끌 핵심지역인 서원구의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서원구라는 조직 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 상호간에 화합과 사랑으로 믿음이 있으면 큰 힘이 생겨 서원구가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구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진규 흥덕구청장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김 구청장은 "흥덕구가 중부권 핵심도시 청주 건설을 위해 견인역할을 하는 중심구"라며 "성장동력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각자 맡은 일에 열정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청주시의 실질적 통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 개발, 친절·청렴행정의 생활화, 맡은 바 직무의 성실수행, 직원 간·부서 간 협조와 소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공로연수로 승진·전보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4·5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13일 자로 단행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재산분에 대한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의무자는 지난 1일 기준 현재 사업장 전체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세율은 사업소 전체면적 1㎡당 250원이다. 주민세 재산분은 사업장을 가진 사업주가 직접 신고해서 납부하는 세목으로 사업장 연면적(공용면적 포함)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사업주는 자가이든 임차이든 관계없이 납세의무가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 감면이 대폭 종료되면서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대상도 늘어난다. 감면이 종료된 사업장으로는 농업 등 단위조합, 어린이집·유치원, 대학부속병원, 산학협력단, 철도공단·공사, 신협·새마을금고이며 올해부터 주민세 재산분을 전액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으로는 방문신고, 우편신고, 팩스신고 등이 있지만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사업설명회가 6일 청주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설명회는 예비 사회적기업의 제도·현황과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한 요건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지는 않았으나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등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추고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육성하기 위하여 충청북도 지사가 지정한다.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1년이며 재심사를 통해 1년씩 연장할 수 있다.지정된 기업은 인건비와 사회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정 기간 내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게 되면 3년간 지원이 연장되어 최장 5년간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오는 14~20일 청주시 일자리창출과(043-201-1483)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이달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상하수도 요금과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청주시 흥덕구는 그동안 '스마트 위택스'앱에서는 지방세 조회·납부만 가능했는데 서비스 확대로 지방세외수입까지 납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위택스'앱 서비스 이용은 지방세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 회원 가입 후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스마트 위택스' 앱을 내려받고 공인인증서 이동 (PC →스마트폰) 절차를 거치면 된다. 안태준 세무과장은 "서비스 확대로 생업에 바쁜 시민들이 각종 공과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3전4기, 68년 만에 하나가 된 통합 청주시는 중부권 핵심도시를 목표로 출발했다. 면적은 940.3㎢,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5월 말 기준 84만1천396명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7위, 충북 인구의 52.6%를 점유하고 있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민선 6기 청주시는 1년 간 국내·외 기업 투자협약과 공장 신·증설 등 1년간 270개 업체로부터 2조2천170억원의 투자 유치 실적을 올렸다. 이는 민선 6기 투자유치 목표율을 22%를 넘어선 수치다.같은 기간 고용 창출 실적은 6천840명이었다. 국내 기업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 태강 등 13개 기업에서 1조7천257억원 투자유치와 3천950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실적을 올렸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기업은 스템코㈜, ㈜원익머트리얼즈,㈜뷰티콜라겐, MBG㈜ 등 4개 기업에서 1천400억원 투자유치와 46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올렸다. 위상은 높아졌지만 해결해야 할 현안은 켜켜이 쌓여있다.지난해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했던 5가지 현안사업 중 통합 시청사 건립은 종잣돈인 통합시 기반조성비 500억원을 확보, 청주시 청사건립기금 관리되고 있다. 통합시 청사 건립은 현재 리모델링과 신축이라는 두 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건립방법이 최종 결정된다. 신설하기로 한 흥덕·상당구청 건립사업은 상당구청은 2016년 착공·2018년 완공, 흥덕구청은 2017년 착공·2019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상당구청사는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92-2번지 일원 공공청사용지 4만6천127㎡(청사부지 2만7천33㎡) 내 총사업비 551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5층(연면적 1만9천406㎡)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흥덕구청사는 현재 구청사 건립을 위해 타당성조사 수행기관과 함께 건립 예정지 현지조사를 추진하는 등 오는 11월 조사 완료를 목표로 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다.흥덕구 사인리 14-1번지 일원에 공공청사용지 결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거쳐 충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후 총사업비 621억원을 투입, 201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서원경찰서 신설은 충북지방경찰청이 2020년까지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세종대왕 초정행궁 조성사업은 현재 국비 반영을 신청한 상태로 오는 10~11월께 국비 지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무심동로~오창IC 도로개설사업도 국비 지원 건의 등 추진되고 있다. '민선 6기 이승훈 호(號)' 공약사업은 124개 사업 중 완료 9개, 진행 중 98개로 17개 사업은 아직 시작도 못했다.완료된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운영, 광역상수도 보급 조기마무리, 도심 공영주차장 10~15분 무료 주차개방, 가경동 주민센터 주차공간 확충 등 9개 사업이다. 이승훈 시장이 매주 토요일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민과의 토요 데이트'를 이어가며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토요 데이트는 지난해 7월부터 92회 진행됐으며 성화동 주택단지 주차장 진출입로 스쿨존 침해 문제, 오창읍 소각장 이전 등을 82건을 해결했다. 이밖에 읍·면(옛 청원) 지역 택시요금 복합 할증률을 복합 할증률은 55%에서 35%로 20% 낮추는 데 최종 합의했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많고 넘어야 할 산도 많다. 통합 시청사 건립 방법 결정을 비롯해 노사 갈등으로 문을 닫은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 해결,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청주공항 활성화와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과 저비용항공사 유치, 서청주IC 이전,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국제규격의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등 크고 작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