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조경숙(사진) 영동인터넷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2017학년도 영동군학부모연합회장으로 재선출 됐다. 조 회장은 지난 5일 영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동군 학교 학부모연합회 연수 및 협의회 자리에서 재선출 돼 2017학년도 영동군 학교 학부모연합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조 회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각 학교 학부모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제고해 영동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인터넷고등학교가 지난 18∼20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포함 5개 부문에서 7개 상을 수상하며 충북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3개 고등학교가 경진 10개 종목과 경연 2종목에 총 1천348명이 참가했다. 이 학교는 쇼핑몰디자인 부문 대상과 금상(3명), ERP와 동아리한마당 부문(단체) 은상(2명), 창업아이템과 전산회계 부문 동상(2명) 등 5개 부문에서 7개의 매달을 수상하는 등 충북 선수단이 전국 종합 3위에 입상하는데 중심적인 역할로 충북 전체 경진 종목 금메달 4개 중 3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쇼핑몰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강혜연 학생(3년)은 교육부장관상을, 지도교사 전중도 교사는 지도교사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대상 포함 금상 수상자 등 3명은 오는 12월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해외 연수에도 참가하게 된다. 지난 5월 치러진 충북 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충북대표로 참가한 영동인터넷고의 놀라운 성과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직업교육환경 속에서도 실무능력을 향상을 위해 학생의 역량에 맞는 눈높이 교육과 체계적인 특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다. 특히 이 학교는 1,2학년부터 전공 동아리 중심으로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선발해 방과후, 방학 중에 지속적인 전공동아리 활동과 전공 분야별로 특화된 담당교사가 1대1매칭의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인터넷고등학교 손윤진(e-비즈니스과 3년·사진) 양이 7회 전국전자상거래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7회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코리아센터닷컴이 주최했다. 이날 손 양은 부상으로 산자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전자상거래 대회'는 인터넷쇼핑물 홈페이지 구축 등 전자상거래 분야의 인재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는 서울, 충청 등 전국 4개 권역지역으로 나뉘어져 실시됐다. 손 양은 앞서 지난 5월 26일 치러진 충북상업경진대회 쇼핑몰디자인 분야에서도 1등을 해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예정이며, 금메달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우수인재이다. 영동인터넷고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직업교육 환경 속에서도 1학년 때부터 재능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기초이론 및 실무능력교육을 실시하고, 금학년도 학기 초부터 심화실무중심 교과교육과 방과 후 활동 시간을 활용, 전문(쇼핑물)분야 동아리를 편성하고 산업체 우수강사를 특별 초빙하여 지도하는 등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희식 교장은 "산업체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산업체 견학, 체험, 산학맞춤반 운영 및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1인 5종류 이상의 기능 및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을 목표로 기업이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실무중심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인터넷고등학교 급식시설 공사가 구조안전 확인 등으로 갑자기 중단됐다. 이 학교와 감리, 시공사 등에 따르면 사업비 6억5천800여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494㎡ 1층 규모로 급식시설현대화사업 증·개축을 지난 9월 30일 시작해 2016년 1월 27일까지 완공키로 하고 현재 4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 공사는 영동인터넷고가 설계와 시공사를 입찰로 선정했다. 그러나 감리가 갑자기 구조안전을 이유로 보강해야 한다며 공사를 23일부터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시공사는 "구조에 문제가 있다면 처음부터 설계를 보완한 후 공사를 하도록 해야지 공정이 50%가까이 진행된 지금에 와서 작업을 중지하는 것은 감리와 설계업체에 문제가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 급식시설공사는 골조공사를 마치고 1층 지붕 콘크리트 작업을 하면 외부공사는 끝나게 된다. 하지만 감리측은 "기둥을 연결하는 보에 문제가 있어 설계업체에 이 대로 진행해도 되는지 아니면 설계변경을 해야 하는지 등 구조안전 확인서를 받은 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건물안전을 위해 공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영동교육지원청도 구조안전 보강을 현장지도 한 상태다. 이 처럼 현장에서 감리와 시공사 간 원활한 협의가 안 돼 시공사는 펌프카를 불러놓고 이틀씩이나 되돌려 보내야 하는 등 현장에서 의견충돌로근로자들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시공사는 설계도면에도 없는 암반이 나와 당초 공정보다 열흘이상이나 늦어지면서 공기에 차질을 빚는 등 설계부실을 주장하고 있다. 설계업체 관계자는 "감리측이 구조안전에 이상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해 검토하고 있다"며 "공사를 해도 아무문제는 없으나 이번 주에 확인서를 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때문에 현장에서 잦은 마찰로 사립학교시설공사를 학교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지역교육지원청이 맡아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공사가 중단된 급식시설공사는 설계업체에서 내진보강을 하기로 하고 30일 공사를 재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다빈(보은정보고 3년)양 등 충북도내 특성화고 학생 4명이 전국 50명을 선발하는 NH 농협은행 별정직(금융업무직)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합격한 학생은 김다빈양을 비롯해 임혜진(제천상고 3년), 최혜림(영동인터넷고 3년), 유다은(충주상고 3년)양 등 모두 4명이다.이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과 충북도교육청 추천을 거쳐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 및 직무능력평가, 3차 면접전형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했다.김진완 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장은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결과"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영동 인터넷고등학교가 전국 학교폭력선도학교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학교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고 아름다운 학교 운동본부에서 주최한 2014 학교폭력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운영 학교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540개 학교가 참여한 전국 규모의 큰 대회로 영동인터넷고의 입상은 최고상 수상과 충북도내 유일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어디서든 인정받는 인재 육성을 최고의 교육 가치로 삼고 있는 영동인터넷고는 '2014 학교폭력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로 선정된 후 학교폭력 제로(0)화를 위해 사제 등반, 선·후배가 함께하는 한마음 축구대회,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희망가족캠프, 꿈 찾아 떠나는 바다여행!!! 희망드림 캠프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 전문 외부강사 초청 특강, 집단 활동 멘토를 통한 1대1 상담활동, 광부로 고된 삶을 살아갔던 석탄박물관 견학 등 정서함양은 물론 호연지기와 배려심 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왔다.이결과 학생 상호간은 물론 교사와 학생 학부모 사이에 소통이 자연스러워졌고 자아존중감도 높아지면서 올 한 해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았음은 물론 학업 중단 학생도 현저히 감소하는 놀라운 효과를 거뒀다.정한성 교사는 "우리 학교는 개교 60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가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써 오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학생들은 즐겁게 다니고 학부모님들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인터넷고가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여린 '15회 충청북도 컴퓨터 꿈나무 대회'에서 2개 부문 대상 및 금상 등을 수상해 도내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14일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 열린 충북 컴퓨터 꿈나무 대회는 도내 특성화고교, 일반계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실력 있는 학생들이 프리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등 3개 부문에서 컴퓨터 활용 능력을 겨루는 규모의 대회로, 인터넷고가 2개 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해 도내 우수학교임을 입증했다.이번 수상은 컴퓨터디자인 부문 김기춘(2년·사진)과 홈페이지 제작 부문 박선영(3년·사진) 학생이 대상을, 컴퓨터디자인 부문에서 신유림(1년) 금상을 프리젠테이션 부문에서 민승호·이한섭(2년)이 동상을, 홈페이지 부문에서 최성민(3년) 특상을 각각 수상했다.또 학생 지도 공로로 송은정·원종필 교사가 충북교육감 지도교사상을, 학교는 '우수 학생 배출 학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 3월 한국생산성 본부로부터 정보화 우수학교로 지정되고, 지난 9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 상업계고등학교 실무능력 경진대회에서 금상 및 동상 수상과 함께 학교 표창을 수상해 영동인터넷고는 우리 지역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특성화고교로 자리매김했다.박희식 교장은 "이 같은 성과는 특성화고교로 지정되면서 정보 활용 능력 및 금융 실무 능력을 겸비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특성화 교육에 맞게 재편성하고 방과후 교육활동 및 동아리 활동 등의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인터넷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영동문화원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127명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진로 비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오전·오후, 2부로 나눠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신입생들과 교직원 및 재학생이 참여해 신입생들이 보다 원활하게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진로 특강을 통해 특성화고 입학생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했다.오전에는 학교 소개와 만남의 장을 마련했고, 교장선생님의 환영사에 이어 '더 드림잡'의 이준형 팀장의 '선취업 후학습'에 대한 특강을 했으며 오후에는 '리웨이 리더십 센터' 이호상 대표의 '더 아름다운 내 꿈을 찾아서'란 주제로 한 특강, 학교 생활 안내와 더불어 레크레이션 및 대전 '춤쟁이 댄스스쿨' 공연으로 마무리했다.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및 진학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3년간 함께 생활하게 될 교우들과 친교 시간을 마련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의 토대를 만들었다. 손규재 교장은 "신입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최근 불고 있는 고졸취업 경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입학생들이 남들보다 빠르게 자신의 목표 설정과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또한 동급생간 친목과 단합심을 길러 입학 후 학교의 가장 큰 목표인 인성교육을 통한 명품학교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인터넷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62만7천원을 모아 필리핀 현지에 직접전달키로 했다.이 학교에 따르면 태풍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교직원 회의 및 학생회 회의를 거쳐 지난 15일부터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펼쳤다.손규재 교장은 "필리핀은 우리가 갚지 못할 큰 빚이 있다. 6.25때 대대규모의 병력이 3년간 계속 참전하며 사망 112명을 포함, 398명이 사상 혹은 실종되는 피해를 입으면서도 우리를 도와준 고마운 나라다. 교직원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 성금이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이재민들의 고통이 하루바삐 치유가 되고 다시 예전의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모금된 성금은 교류학습을 위해 오는 2월 초, 자매결연 학교인 트리니티대학 부속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방문단(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영동인터넷고는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4년 해외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추진, 필리핀 마닐라 소재 트리니티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자매결연한 후 매년 상호 방문 교류학습을 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규재) 보건간호과 학생(3년)들이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이 학교는 지난 9월 14일 치른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함에 따라 4년 연속 합격라는 기록을 세웠다. 2008년 충청북도 최초로 보건간호과를 설치해 운영한 이래 3회째 간호과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은 명실상부한 보건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면 재학중 현장실습을 통해 병원에 조기취업을 할 수 있으며, 취업 후 6개월 이상 병원에서 근무하면 산업체 전형이나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통해 간호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졸업생들의 보건 공무원 합격과 서울대 병원에 취업하는 등 영동인터넷고 보건간호과는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보건의료인력 양성의 중심이 되고 있다.보건간호과 학생들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학교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50시간의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도 매년 전원합격을 하고 있다. 또한 병원코디네이터 교육과정도 개설돼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도 취득하게 된다. 이로써 영동인터넷고 보건간호과를 졸업하면 다양한 보건의료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당장 취업을 해도 무리가 없는 보건전문인력으로 거듭나고 있다.손규재 교장은 "학력 중시 풍토를 개선하고 국가가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고졸채용에 발맞출 수 있는 인재, 당장 취업을 해도 부족하지 않는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인터넷고등학교가 지난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보령 충북학생종합수련원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취업중심학교로 탈바꿈해 '선취업 후진학 평생학습'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특히 '선취업 후진학 평생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3년간 재직한 후 대학에 진학하는 '재직자 특별전형'인데 대부분의 대학이 장학금을 지원하며 수능점수가 필요하지 않고 응시가 가능하지만 대다수의 대학이 지원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부천대 이동욱 교수의 '특성화고 미래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발전전략'과 한국금융개발원 백성욱 총괄이사의 '목적 없는 진학·, 이유 있는 취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력 인플레이션 해결과 산학협력을 통한 양질의 취업을 토대로 선취업 후진학 평생학습이라는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영동인터넷고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규재 교장은 "취업률의 향상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전교직원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학생들이 공공기업, 대기업 등 양질의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16년까지 정부의 공공기관 고졸채용 40% 발표 등 시대가 요구하는 양질의 고졸 취업을 위한 전략을 습득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지역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취업중심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금융회계 e-비즈니스 분야 특성화고인 영동인터넷고등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덕수고와 성동글로벌경영고에서 개최된 '3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의 쾌거를 거두었다.'3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는 전국 345개 상업계고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실무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을 겨루는 것을 목적으로 대한상업교육회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1천600여 명의 상업계 고교생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영동인터넷고는 △쇼핑몰디자인 종목에서 3학년 김선우 학생이 금상(전국 1위, 교과부장관상) △정보활용능력 종목에서 3학년 신상호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는 놀랄만한 성과를 냈다.영동인터넷고는 2011년 1회 대회에서 금상 2명, 2012년 2회 대회에는 은상 2명을 배출해 명실공히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의 성과를 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손규재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밤늦게까지 고생했던 출전 학생들과 지도 교사의 열정과 함께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산업체 우수강사의 특별지도, 전교직원의 배려와 격려가 어우러져 이번 대회의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번 수상처럼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해 줄 수 있는 인성교육에 힘쏟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인터넷고는 고등학교 학부모의 진로의식 강화 및 진학지도 방법 모색을 위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 학교 진로활동실에서 열린 이번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는 장경숙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주희 레인보우 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진로교육은 운영방향 및 자녀 진로지도 방법, 학부모를 위한 자녀의 소질·적성 알아보기 등을 교육했다. 또 이날 강의는 교사들을 비롯 40여명의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해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자녀와 함께 나란히 앉아 강의를 듣는 아버지, 어머니들의 자세는 진지했다. 손규재 교장은 "이번 연수는 재학생 진로캠프, 산업체 견학, 진로 강좌, 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 꾸준히 연계돼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교육과 실습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는 자녀와 학부모의 갈등과 대립의 원인을 점검하고, 자녀의 진로 설계를 지원해서 조금 더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서 학부모로 하여금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회복 및 자녀의 미래를 이끌어 주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임윤경 어머니 회장은 "이번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통해 그동안 막막했던 자녀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지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이렇게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프로그램이 더 자주 개설되어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지부장 남기용)는 22일 영동인터넷고등학교에서 전교생 39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여! 도전과 희망을 잃지 말자!'라는 주제로 행복채움 금융강의를 실시했다.이번 강의는 남기용 영동군지부장이 강사로 '나의 꿈, 인생, 그리고 도전'에 대한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청소년기의 중요성과 진로설정 방법을 제시했으며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지식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영동인터넷고와 영동군지부간 특성화고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 기관단체 등 지역주민에 대한 금융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지역에서 처음으로 학교 태권도부가 창단됐다.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문재)는 지난 15일 학교 강당에서 태권도부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창단식에는 정구복 영동군수, 장경숙 영동교육장, 관내 중등 교장단,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교육 체육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그동안 영동에는 태권도부가 없어 매년 타지로 유학을 가야했던 학생들이 올해부터는 지역에서 마음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이번 태권도부 창단으로 다양한 능력과 소질 개발 교육의 일환으로써 유망 꿈나무를 적극 추천해 학교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감독은 황동현 체육교사가 맡았고, 선수로는 남자 헤비급 염정훈(2년), 라이트 헤비급 이창희(1년), 핀급 손정현(1년), 여자 밴텀급 김은별(1년)학생 등 총 4명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손문재 교장은 "지역의 체육분야 인재들이 유학을 갈 수 밖에 없어서 그동안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비록 미약하지만 지역에서 최초의 태권도부를 창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바르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태권도를 연마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학교·지역·나라의 명예를 드높이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