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 김세영 주무관이 28일 서울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17년 다문화사업' 업무추진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다문화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꾸러미 기획전시는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체험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호문화 이해 및 다양한 문화 향유를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공공문화서비스 사업의 범위를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 김주란(사진)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17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평소 작은도서관 운영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 모범 작은도서관 모델을 확산시키고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국비공모사업인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및 지원사업'을 유치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간 상호대차시스템을 구축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권역별 청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겨울방학특강 및 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연령별 맞춤 독서와 독후활동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놀이, 연극놀이, 컴퓨터 코딩 등이다. 용암동 소재 청주시립도서관은 방학특강 '겨울에 즐기는 자연놀이', '술술 말하고 쓱쓱 적는 글쓰기와 독서교실', '한중일역사 바로잡기' 등을 운영한다. 상당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소통하기', '환경이야기',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과 독서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원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오창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가 마련된다. 각 도서관 독서교실에서는 주제 분야별 독서활동이 끝난 뒤 우수 수강생을 선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방학특강은 오는 20일, 독서교실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6일 오전 청주시 용암동 청주시립도서관은 이른 시간에도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대부분 도서관 2층 정기간행물실에서 잡지나 신문을 읽으려는 60~70대 노인들이었다. 이들은 저마다 돋보기와 저시력용 안경 등 독서보조기기를 사용해 독서에 열중하고 있었다. 김모(청주시 용암동·75)씨는 "퇴직한 이후 마땅히 할 일이 없어 여가생활도 즐길 겸 매일 같이 도서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본격적인 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노년층이 대거 도서관에 몰리고 있다. 도내 도서관들은 이를 대비해 최근 장·노년층을 위한 이용환경개선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 인구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도내 인구는 163만9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65세 이상 비율이 15.4%를 차지해 고령사회 수준인 14%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마땅히 여가활동을 찾지 못한 노인들은 인근 도서관을 향하고 있다.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실태조사 결과 65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 절반 가량이 여가활용을 목적으로 도서관을 찾았다. 이에 청주시립도서관, 충북중앙도서관 등 도내 곳곳 도서관에서는 노인용 독서보조기기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청주시립도서관의 경우 올해 50대 이상 이용객 비율은 23%에 달해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정기간행물실을 포함한 종합자료실 등에 40~70대 연령별 돋보기를 비치했다. 또한 올해 국립중앙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노령층 이용자를 고려한 휴대용독서확대기기, 소리증폭청취기 등 독서보조기기 9종 17점을 구입 및 설치했다. 충북중앙도서관은 올해 초부터 점자도서관 내 '치매극복 도서코너'를 설치했다. 이 코너에는 노인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료, 간병 등 치매극복 관련 도서 170여권이 있다. 더불어 50세 이상 70세 미만 노인이 주축이 되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아동·청소년의 독서를 지도하고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한글·한자 지도, 학습부진아 지도, 다문화 한글교육, 청소년 상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모(80·청주 금천동)씨는 "요즘 도서관에는 실버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고 독서보조기기가 많아 오래 책을 읽어도 전혀 따분한 걸 못 느끼겠다"고 말했다. 도내 도서관의 한 관계자도 "현재 몸이 불편한 노인 이용객을 위한 별도의 좌석 등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며 "향후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dkrm12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체험프로그램 및 도서전시를 운영한다. 오는 16~23일 도서관 1층 로비 열리는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화 속 친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액자 만들기'와 동화 속 마을 '스노우볼 만들기'로 진행된다. 또 같은기간 1층 아동열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테마 도서를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를 책과 함께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해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도서관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2017 청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4일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다. 아름다운 조명 속에서 인근 풍경과 어우러진 청주향교의 모습을 담은 김상훈(청주시 율량동)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행사장의 모습을 단순화한 임환구(청주시 우암동)씨는 금상을 수상했다. 예술의 전당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하늘구름을 찍은 강정화(청주시 복대동)씨와 대청호 조형물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홍종복(청주시 용암동)씨는 각각 은상을 받았다. 청주비엔날레 현장을 순간 포착한 김택수(울산시 태화동)씨,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김영창(청주시 죽림동)씨, 탑동 양관의 모습을 표현한 홍종복(청주시 용암동)씨는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9일까지 용암동 청주시립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 전시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용암동 시립도서관과 중흥공원 일대에서 맑은 고을 북누리 독서축제를 개최한다. '청주시민, 책에 빠지다! 나만의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북소리합창단' 개막공연, 시립합창단의 쉼콘서트 '우리마을 도서관음악회', 시립국악단과 무용단의 아름다운 앙상블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요절시인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문학극으로 재구성한 '날자, 날자, 한 번 더 날아보자꾸나' 창작극 공연 도 선보인다. 김경일 교수의 인간의 감각과 심리에 대한 강연,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 강연,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의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제작과정에 대한 강연도 마련된다. 책을 매개로 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어린이 그림책 Zone'에서는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길벗어린이·한림·주니어김영사 등 10여 개의 어린이출판사는 다양한 도서정보를 제공한다. 우즈베키스탄 전시관 '샬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생활 및 문화를 체험하고, 3D 가상수족관 체험관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서로 도서를 교환하는 '책 나눔터'와 지역서점 특별부스가 운영된다. 미술창작스튜디오와 연계한 '원더풀아트' 야외갤러리와 지역예술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프리마켓'도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최하는 '반갑다! 작은도서관 책잔치'가 오는 27일 오후 1시~5시 용암동 청주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책잔치는 청주시내 43개 작은도서관과 지역 내 공공도서관, 독서관련 단체가 연계해 준비한 독서축제다. 여는 마당, 체험 마당, 작가와의 마당 등 총 8개의 마당으로 구성된다. 여는 마당에서는 시립도서관에서 망골공원까지 이어지는 길놀이와 난타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마당에서는 주제도서 전시와 원화전시, 양말인형, 팝업북 등 작은도서관 솜씨자랑 코너가 열린다. 체험마당은 풀꽃엽서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전래놀이, 인형극, 통기타 연주, 동극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시와 함께하는 영화제'를 오는 17~31일 매주 수요일마다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연다. 이번 영화제는 18회 '책읽는청주' 대표도서인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주제로 마련된다. 상영될 영화는 모두 3편이다. 시와 시인을 소재로 한 이창동 감독의 '시', 이준익 감독의 '동주', 피터 위어 감독의 '죽은 시인의 사회' 등이다. 모두 무료로 상영된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혹은 전화(043-201-4063)로 하면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와 함께하는 영화제'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다문화꾸러미 체험강좌 '샬롬, 우즈베키스탄-상자를 펼치면 우즈베키스탄이 열린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6~7세 유아대상 3강좌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2강좌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언어', '생활과 문화', '놀이와 예술' 등 주제별로 진행된다. 도프만들기, 전통 팔찌 만들기, 전통춤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cj/)를 통해 접수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하는 즐거운 문화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7년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800여만 원을 확보했다.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기본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주시립도서관과 청주오창도서관 2개 도서관이 선정돼 시비 50%를 포함, 총 3천700만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열람실 및 장애인 이용 공간 확보를 비롯해 점자정보단말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점자라벨러,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소리증폭 청취기 등 12종 40개의 독서보조기기가 비치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3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모자열람실에서 진행된다. 인원은 30명 이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희망하는 날짜를 전화로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도서관 전문 자원봉사팀(옹달샘)이 준비한 손 인형극 '사자와 생쥐', '입 큰개구리', '이빨 빠진 사자', '코끼리 코가 길어졌어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박찬호 시립도서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책과 공연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청주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다문화 지원 기관, 공공기관 및 그 외 기관대출을 필요로 하는 지역기관을 대상으로 '도서 기관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관대출 서비스는 기관 명의로 도서관 회원가입 후 기관대출 서비스 신청을 받아 성인도서 및 아동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기간은 기관 당 1회 100권 30일간이다. 신청기관은 단체 회원가입 및 서비스 신청서·사업자등록증을 도서관에 팩스 또는 전자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담당자가 기관회원가입 처리 후 유선 통보하면 도서관을 내방해 원하는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회원가입 및 서비스 신청방법, 기관대출용 도서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운동인 2017년 상반기 '18회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내년 1월6일까지 후보도서를 추천 받는다. 청소년·일반인 대상 추천도서는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및 연령별, 시대별 구분 없이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비소설류의 도서를 추천하면 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는 아동도서는 국내 작가의 도서를 대상으로 주제나 형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도서추천은 팩스(201-4089) 및 이메일(0ssuny@korea.kr)을 통해 청주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세계 여러 나라의 의식주를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립도서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KB국민카드이 공모한 2017년 상반기 '다문화 꾸러미'대여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문화 다양성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시립도서관은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꾸러미'와 강사비 480만 원이 지원받게 됐다. 시립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동안 꾸러미 속 의식주 생활물품 및 오감 체험 자료를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생활과 문화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전시, 행사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4월에는 '맑은고을 북누리' 축제 체험부스 운영하고 권역별 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릴레이 운영을 통해 문화 다양성 및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시대에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다문화꾸러미 사업은 보고 듣고, 느끼고 관찰하고, 상상하고 만져보고 입어보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