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는 26일 내고향 물 해설가 수질교육 및 내고향물살리기행사를 자매결연 학교인 하당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질환경 교육은 내고향 물해설가(김은주) 초청 강연으로 우리가 생활하는 음성지역 농업수리시설물을 중심으로 마을의 수리시설물 역사와 생태자원에 대한 교육과 수질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상미 하당초 교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기반시설물 저수지 역사와 시설물 관리, 저수지 생태환경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감대 형성에 감사하다"며 "향후 저수지 주변 수생태 환경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교육 후에는 하당초 학생 및 지사 직원 40여 명은 하당저수지 주변 하천과 마을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버려진 일회용 용기, 빈병, 폐비닐, 스치로폼, 폐목 등 각종 쓰레기 100kg을 수거했다. 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는 농업용 수질관리를 위해 연 4회 수질검사 실시와 연 2회 수질방제훈련, 수질관리실명제에 기록으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는 14일 민·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수질환경 보전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수질환경 보전회 거버넌스는 지역 NGO가 참여해 지역의 수질환경 현안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음성관내 저수지의 상류부 비점오염원 관리와 수질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질환경 보전회 위원들은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최태옥 음성군청 산업개발과장, 강기현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전문가 10명으로 음성군의 수질관리 및 농업농촌의 수질개선을 위해 뜻을 모았다. 농어촌공사 김규전 지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대표가 참여한 만큼 농업·농촌의 수질환경보전 및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는 계속적인 가뭄에 따라 버려지는 물을 활용해 영농급수로 쓰는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진천음성지사(지사장 김규전)는 저수량이 낮은 저수지에 대해 임시 양수장 9개소 및 하상굴착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송수관로 1개소, 대형관정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농업인에게는 간단급수 등의 절수 및 물 절약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뭄극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사관내 지역 모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할 계획이다. 김규전 지사장은 "지속적인 가뭄대책을 시행하여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재해위험 예방을 통한 지사관내 농업인 안전영농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지사장 김규전), ㈜케이에이씨(대표 양정원), 백곡발전영농조합법인(대표 오세진) 등이 6일 진천군청에서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조협조체계 구축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케이에이씨와 백곡발전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수상레저 시설(모터보트 및 카누)의 수상활동에 안전보호 장치를 구축하고, ㈜케이에이씨는 모터보트 4대, 잠수장비 3SET, 재호흡기 1SET 및 LMTV 차량 및 트레일러 등 구조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인명구조 및 스킨스쿠버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공유 및 지원한다. 앞서 (주)케이에이씨는 지난해 진천군 백곡저수지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면제 교육 및 수상레저사업을 등록했고, 올해는 조종 면허 시험장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연간 3천여명의 조종면허시험 응시자 및 수상레저이용객이 진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곡저수지 내 무등록 수상레저사업 문제를 해결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활성화가 기대된다. 양정원 (주)케이에이씨 대표이사는 "앞으로 백곡발전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카누사업의 수상안전 활동 도우미 역할과 재난발생 시에도 보유장비 활용으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수상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각종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든든한 기반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최근 중부지역의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음성군 관내 저수지 31개소에 대해 간단급수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음성지역 31개소 농업용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54.7%로 전년도 69.3%보다 14.6%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맹동저수지 50%, 용계·무극·금석저수지(삼형제저수지) 36.9%로 금년도 영농기 급수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선제적 한해대책으로 농업용수 절약을 위해 30일 부터 음성군 전지역에 월·화·수요일은 단수 조치하고, 목·금·토·일은 급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지사는 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기상상황 및 저수량, 하천수 등 지역의 수자원을 지속적 모니터링하고 농업용수 부족시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가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염숙자 지사장은 "올해도 풍년농사를 위해 안정적인 영농급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수량이 부족한 만큼 농업인들도 퇴수를 최대한 이용하여 낭비되는 농업용수가 없도록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 통폐합과 관련 진천지역 농민들의 반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계도 통폐합 방침 철회를 촉구 하고 나섰다.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는 19일 한국농어촌공사 통폐합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내고 "농업 생산성 증대와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신들의 방만 경영과 비효율화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농업인에게 모든 문제를 떠넘기며 지사 통폐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정편의주의적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한마디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진천지사가 음성지사로 흡수되는 통폐합을)추진하는 것은 진천군 농업인의 분노와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 의회는 "지역실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해관계자인 농업인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명분 없는, 졸속으로 발표된 이번 한국농어촌공사의 통폐합 방침에 분노를 느낀다"며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음성지사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초래할 것이 불 보듯 뻔하며, 이는 진천농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크게 훼손하는 일이다"고 했다. 이어 "진천군의회 의원 전원은 진천군민을 무시하고 진천농민의 생존권과 농업을 송두리째 흔들려는 한국농촌공사의 지사 통폐합 방침에 대한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도 했다. 한편 진천군 내 30여개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10일부터 진천지사 앞에서 통폐합 반대 천막 농성에 돌입하고 범군민서명운동에 나선 상태다. 지난 18일에는 진천군의회 7명의원 모두와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천막 농성장을 찾아 통합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이번 건의문은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등에게 전달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저수량 부족으로 영농급수 차질이 우려되는 소이면에 위치한 봉전저수지 하류 하천에 임시양수장을 설치해 양수 저류하는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지역 31개 저수지의 현재 저수율은 70.9%로 평년 저수율 92.8%대비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중 60%이하 저수율을 보이는 저수지는 봉전저수지를 비롯해 3개소로 올해 모내기 급수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선제적 가뭄대책으로 18일부터 간이양수장을 저수지 하류 음성천에 1단, 갑산천에 2단으로 취입보 수중펌프를 설치해 하루 3천t을 봉전저수지에 담수하는 양수 저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전저수지 양수 저류작업은 한해대책비 9천200만원을 투입하고 장비지원반을 편성해 밤낮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기상상황 및 저수량, 하천수, 지하수 등 해당지역의 수자원을 지속적 모니터링하고 용수부족이 예상되면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가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의 올해 농지은행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음성지사는 상반기에 올해 목표액의 80%인 47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음성지사는 농지규모화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음성지사에 따르면 영농규모화 사업은 2030세대, 전업농 등이 영농규모를 확대 할 수 있도록 전·답·과수원 농지를 매매 또는 장기 임대차 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으로 4억을 지원했다. 또,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농업구조개선 및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은 9억원을 지원했다.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도 상반기에만 25억원을 집행했다.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상업은 자연재해, 부채의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 등을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은 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며 매입농지 등은 당해 농가에 장기임대하고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의 지속성 안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음성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추가 확보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염숙자)는 13일 음성 무극저수지에서 올 한해 '안정영농 및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행사를 가졌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염숙자)는 13일 음성 무극저수지에서 올 한해 '안정영농 및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행사를 가졌다. 통수식은 농어촌공사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재해예방과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겨우내 닫혀있던 저수지 수문을 열고 양수장을 가동해 영농급수의 첫 물길을 여는 행사다. 이날 통수식은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 운영대의원, 농업인, 신현국 경영전략본부 이사 및 민흥기 충북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영농 및 풍년농사 기원을 담은 제례의식과 겨우내 굳게 닫혀 있던 무극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4천700ha 음성지역에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음성지역 영농급수는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이뤄지며, 현재 음성지역의 31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95%로 평년보다 높은 상황으로 올해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염숙자 음성지사장은 행사에서 "이번 통수식 행사를 계기로 올 한해도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라는 공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설물 관리와 재해예방 등 과학적·안정적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에 도내 최초로 여성 지사장인 염숙자(56·사진) 지사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염 지사장은 "소통, 고객만족,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등을 강조하면서 서로 보듬고 화합하며, 기본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음성지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북 옥천 출신인 염 지사장은 1979년 충청북도 농지개량조합 공채로 입사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오랫동안 옥천농지개량조합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충북지역본부 사업차장, 청원지사, 청주지사, 보은지사 농지은행부장을 역임하고 금년 음성지사장으로 승진발령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께 '경영회생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하게 돕고, 농업인에게 다시 농지를 임대해 언제든지 다시 사갈 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해주는 제도이다.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농가 부채가 자산의 40% 이상이면서, 금융기관의 부채가 3천만원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농업재해로 연간 피해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를 감정평가 금액으로 매입한다.부채만큼의 농지를 매도한 농업인은 해당 농지를 7년간(최장 10년) 매도 가격의 1%이내의 임차료로 영농하게 되며, 임대기간 동안 언제든지 농지를 다시 사갈 수 있기 때문에 농지를 포기하지 않고 부채를 해결하고 농업도 계속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게 된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 따르면 2006년부터 시작해 2014년 8월 현재까지 58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9명에게 26억원을 지원했다. 농어촌공사는 신청자가 계획보다 많게 되면 예산증액이 가능하여 더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043-871-7321)로 문의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김영옥)는 20∼30대 젊은 귀농인 및 농업인의 농업·농촌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2014년도 농지은행사업 2030세대 농지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2030세대 농지지원'은 자금력과 인맥이 부족한 20~30세대 젊은 농업인들이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농촌 정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30세대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논, 밭, 과수원을 대상으로 5년간 5ha이내에서 희망하는 농지의 임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입을 희망하는 경우 연리 1~2%, 30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평당(3.3㎡) 논은 3만원, 밭은 3만5천원, 과수원은 4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20세부터 만39세 이하인 자(1975년1월1일 이후부터 1994년12월31일까지 출생한 자)로서 농지 소유면적이 3ha 이하인 농업인 및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이며, 예외적으로 농업계 학교 졸업자는 44세 이하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제출서류인 신청서, 영농계획서는 농지은행 포털(http://www.fbo.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현재까지 관내에서 48명을 선정해 농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수시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변경해, 더 많은 젊은 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043-871-7321)로 문의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김영옥)는 10일 음성군 맹동저수지에서 관내 2천600여리 물길을 열어 4천209ha의 농경지에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하는 "2014년 음성지역 통수식"을 개최했다. 음성지사에 따르면 올해 풍년농사를 위해 관내 저수지 31개소 등 수원공 시설 144개소와 용·배수로 1천41km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모두 마치고, 전기 수용신청 및 수원공 시설의 오염원 제거와 주요시설에 대한 수질조사를 시행하는 등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완벽한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음성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이 평균94.1%로 충북 평균보다 3%가 많고 기상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돼 올해 급수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지사 관계자는 올해를 "농어촌과 100년, 물 관리로 1000년"이라는 슬로건아래 수질보전 정착의 해로 선포하고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역점을 두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제9대 음성지사장에 본사 보상사업단장을 역임한 김영옥 지사장이 취임했다. 2일 김영옥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신뢰와 화합으로 서로 보듬고 나누면서 상생발전을 이루고 기본에 충실히 임하여,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장은 전남 보성군에 태어나 서울 경동고등학교와 세종대학교 회계과, 경희대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1984년 공사에 입사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기획조정실 법규부장, 전남 장성지사 농지은행부장, 경기 서울·양평·광주지사 농지은행부장, 여주·이천지사 농지은행부장, 경영지원처 보상사업단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는 2013년도 쌀소득보전직불사업 이행여부 및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약정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10월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음성군 관내 쌀소득보전직불사업과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신청농지 3만2천9필지 6만592ha에 대해 논의 형상 및 기능유지 여부, 벼를 재배 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논에 벼 이외의 사료작물 등을 재배키로 한 약정내용을 이행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되고 이를 바탕으로 약정이행 농가에 대하여만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이 지급되게 된다. 한편, 음성지사 관계자는 "점검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부당신청 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조사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