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로 영동빙벽장 개장이 무기한 연기됐다. (28일자 1면 보도) 2007년부터 이곳에 빙벽장을 만들기 시작한 뒤 처음 있는 일이다. 30일 영동군은 용산면 율리 초강천 옆 바위절벽이 얼지 않아 새해 1월 2일로 예정된 개장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같은 달 23∼24일로 예정된 제8회 국제빙벽대회 개최 여부는 다음 주 결빙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 이곳에 조성되는 얼음절벽은 높이 40∼100m, 폭 200여m로 '인공 빙벽'으로는 세계 최대다. 매년 12월부터 초강천 물을 절벽 위로 끌어올린 뒤 14대의 스프링클러로 분사해 거대한 얼음절벽을 만든다. 그러나 올해는 한 달 가까운 작업에도 결빙이 되질 않고 있다. 닷새 전 시작된 반짝추위로 얼음의 뼈대만 만들어졌을 뿐 탄탄한 '살'이 붙지 않아 사람이 기어오르기는 위험한 상황이다. 김진수 영동군 체육진흥팀장은 "굳이 공정을 따지자면 30% 정도 진행된 셈"이라며 "탄탄한 빙벽이 만들어지려면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1∼2차례 몰아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올해 빙벽장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곳 빙벽장 운영·관리를 맡고 있는 영동빙벽장운영위원회 관계자는 "통상 1월 초부터 한달 가량 빙벽장을 운영한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1주일 안에 탄탄한 얼음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올해 빙벽장 운영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동기상대는 새해 1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앞으로 열흘 동안 최저기온은 영하 4∼5도까지 떨어지지만, 낮에는 영상 7∼8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세계 최대규모 인공빙벽인 영동빙벽장의 운영 관리가 체계화 된다.영동군에 따르면 금강 지류인 초강천 변 바위 절벽에 조성한 영동빙벽장의 체계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영동군 빙벽장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이번 조례안에는 △빙벽장 운영기간 △빙벽대회 개최 및 지원 △빙벽장 시설관련 관리부서 명확화 △빙벽장 이용 제한 및 이용자 안전수칙 △빙벽장 관리 위탁 등이 포함됐다.영동빙벽장을 매년 1~2월 두 달 동안 정기적으로 열고, 결빙 상태 등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빙벽대회를 매년 개최하되 천재지변과 구제역 등 불가항력적 사유가 발생할 때는 열지 않기로 했다.빙벽장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전문화를 위해 빙벽은 문화체육관광과, 썰매장은 안전관리과, 등산로 및 농특산물 판매장 등은 산림과가 각각 맡기로 했다.빙벽장 시설 설치, 운영 및 빙벽대회 개최 경비에 대한 지원근거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적합한 기관 또는 단체에 관리 위탁이 가능하도록 한 규정도 담았다.군은 해당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중 조례규칙심의회 심의한 뒤 오는 9월 영동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방침이다.이 빙벽장은 높이 40~100m, 폭 20~50m의 얼음 빙벽 4면과 높이 22m의 등벽 철구조물이 있어 매년 10여만명의 빙벽 동호인과 관광객이 찾는다.빙벽장 주변에 승용차 500여 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곶감 등 영동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매장·얼음 동산·뗏목체험장·전망대·등산로(1.5㎞), 썰매장(2천㎡)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이 빙벽장은 경부고속도로 영동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전국 어디서나 승용차로 2~3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또 이곳에서 국내외 산악인 동호인 300~4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빙벽대회도 열린다.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얼음으로 만든 인공빙벽장 관련 설치 운영 조례를 제정해, 영동빙벽장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겨울스포츠의메카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겨울을 즐기는 빙벽동호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6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국제빙벽대회'가 오는 26∼27일 영동군 용산면 율리 영동빙벽장에서 열린다.영동군이 주최하고 충북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크라이밍 규정·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규정· 대회자체규정을 적용해 △남녀 일반부 △남녀 장년부 △남녀 학생부(이상 난이도 경기) △남녀 일반부(속도 경기) 8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첫날인 26일 오전 8시30분까지 참가선수 등록을 마치고 남녀 난이도 경기 예선·준결승전이 치러지고, 27일에는 남녀 속도 경기 예선·준결승과 각 부 결승전이 치러진다.난이도 경기 남녀 일반부·장년부 우승자 100만원, 남녀 학생부 우승자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속도경기 남녀 일반부 우승자에게는 1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2천4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한편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 △이글루(얼음집) △전망대 △등산로(1.5㎞)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이벤트행사로 어린이 썰매대회를 하루 한차례씩 개최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육개장, 해장국, 비빔밥 등의 먹거리 장터와 곶감 등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대회 관계자는 "빙벽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겨울 스포츠의 꽃인 빙벽등반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빙벽장 홈페이지(http://ydbb.yd21.go.kr)이나 전화(☎043-744-8848)로 문의하면 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 '영동 인공빙벽장'이 세계 최대의 인공 빙벽장 모습을 드러냈다.금강 지류인 초강천의 물을 수중모터로 끌어올려 바위 절벽을 얼린 이 빙벽장은 겨울 빙벽의 진수를 만끽 할 수 있어 해마다 전국에서 10만명 이상의 동호인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영동 인공빙벽장은 현재 40∼90m 높이의 등반코스 4면이 모두 서서히 결빙되면서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빙벽장의 규모와 난이도, 빙질 등이 최고를 자랑하며 빙벽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 얼음동산, 전망대, 등산로 등의 부대시설과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선수대기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가족이 함게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이 빙벽장은 6일 개장하며 오는 26∼27일에는 '6회 충북도지사배 영동국제빙벽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 장년부, 고등부의 난이도와 속도 경기로 나눠 8개 종목으로 스포츠클라이밍대회규정과 대회 자체규정을 적용해 치러진다.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떨어져 이번주부터 완전히 결빙된 빙벽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해빙기까지 겨울 스포츠의 색다른 맛을 느껴 보려는 빙벽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빙벽 동호인들의 축제인 '6회 충북도지사배 영동 국제빙벽대회'가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에 조성 된 영동빙벽장에서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린다.영동군이 주최하고 충북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 장년부, 고등부의 난이도와 속도 경기로 나눠 8개 종목으로 이루어진다. 난이도 예선은 오픈 톱로핑 방식, 준결승·결승은 온사이트 리딩 방식으로 진행되며 속도 예선은 밀어내기 방식, 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 1~3위에게는 20만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자격은 남녀일반부는 17세 이상으로 빙벽등반 유경험자, 남자장년부는 50세 이상 빙벽등반 유경험자, 여자장년부는 45세 이상 빙벽등반 유경험자, 남녀고등부는 고등학교 재학생에 한한다.한편 참가신청은 1월 7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ydbb.yd21.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산악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한 세계 최대의 영동빙벽장(용산면 율리)이 지난 27일 폐장했다.28일 군에 따르면 연초 개장한 영동빙벽장에는 전국에서 11만4천200여명의 동호인과 관광객이 다녀갔다.주말이면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빙벽등반 마니아 4천여명이 다녀가며, 영동이 겨울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했다.특히 올해 첫 국제대회로 승격돼 열린 제5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국제빙벽등반대회'에는 미국, 러시아, 호주 등 16명의 국외선수를 비롯한 국내 빙벽동호인 470명이 참가했으며, 이 기간에 동호인 및 관광객 4만5천여명 이상이 다녀가 전국 최고의 빙벽대회로 기록됐다.영동빙병장이 이렇게 성황을 이룬 데에는 빙벽장의 규모와 난이도, 빙질 등이 최고를 자랑하며, 높이 40m의 초·중급자용(사과봉,배봉), 60m의 중·상급자용(곶감봉), 90m의 상급자용(포도봉) 등 다양한 등반코스와 25m 규모의 인공빙탑(철재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전국 동호인들의 집중적인 이목을 끌었다.또한 빙벽장 주변에 △썰매장(2천㎡) △얼음동산 △이글루(얼음집) △뗏목체험장 △전망대 △등산로(1.5㎞)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고, 영동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체험장터도 운영돼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맘껏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해를 거듭할수록 빙벽장을 찾는 동호인과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체험장터는 물론 지역 숙박 업소, 식당 등도 호황을 누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군 관계자는 "영동 빙벽장이 빙벽동호인의 축제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겨울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매김 했다"며"빙벽장을 중심으로 산림레저 휴양 시설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용산면 율리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에서 지난 28∼29일 열린 '5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 국제빙벽등반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대회가 열린 영동빙벽장은 이틀 동안 전국의 빙벽동호인과 관광객 등 4만5천여명이 찾았다. 올해 첫 국제대회로 승격돼 열린 이번 대회는 미국, 러시아, 호주 등 16명의 국외선수를 비롯한 국내 빙벽동호인 470명이 참가해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며 전국 최고의 빙벽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이 확인됐다.정구복 영동군수는 "영동빙벽장을 세계적 명소로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 국제대회로 격을 높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동군을 알리고 실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영동군이 금강 상류인 초강천 물을 퍼올려 조성한 영동빙벽장은 40∼90m의 얼음절벽 4개 코스에서 학생ㆍ일반ㆍ장년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50만원(고등부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대회가 열린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 △이글루(얼음집) △뗏목체험장 △전망대 △등산로(1.5㎞) 등의 부대시설에서 빙벽동호인 가족들이 겨울의 추억을 만들었다.한편 28일 현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 정구복·정상혁·김영만 등 남부3군수, 정창용 군의장, 충북산악회 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세계 최대 인공빙벽을 자랑하는 영동 인공빙벽장(영동군 용산면 율리)에서 '5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 국제빙벽대회'가 오는 28∼29일 양일간 열린다.군에 따르면 2010년까지 국내 선수들로 참가 자격이 제한됐고, 지난해에는 구제역으로 취소됐던 빙벽대회가 올해에는 미국, 러시아 등 5개국에서 1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이번대회에 481명이 참가 접수를 마쳤으며, 난이도 경기 314명(△일반부 남 163명, 여43명 △장년부 남66명, 여25명 △고등부는 17명)이 참가하고, 속도 경기167명(△일반부 남128명, 여3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최연소 참가자는 빙벽 등반 경력 2년으로 빙벽대회에 첫 출전하는 배준형(17·남·서울 성북구 정릉동)군이고, 최고령은 이관종(79·남·대전시 동구 가양 2동)씨다.최고령 참가자인 이관종씨는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3~4개 빙벽등반대회에 참가해오고 있으며 '1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빙벽등반대회(2008년)'에 장년부로 참가해 4위의 성적을 거둘 정도로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인다.경기가 시작되는 28일에는 난이도 경기 예선·준결승전과 속도 경기 예선전이 치러지고, 다음날(29일)엔 난이도 경기 결승전과 속도경기 16강전 결승전이 치러진다.세계산악연맹의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규정·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난이 경기는 부문별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50만원(고등부는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속도경기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영동빙벽장 운영회 관계자는 "전국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며"특히 올해에는 영동빙벽장을 세계적 명소로 키우기 위해 국제대회로 격을 높였다"고 말했다.한편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 △이글루(얼음집) △뗏목체험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올해에는 부대행사로 어린이 썰매대회를 하루 한차례 개최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영동 / 손근방기자
'5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 국제빙벽대회'가 오는 28∼29일 영동군 용산면 율리 영동인공빙벽장에서 열린다.영동군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인공빙벽을 자랑하는 영동인공빙벽장에서 열리는 빙벽대회가 올해부터는'5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 국제빙벽대회'로 대회 명칭을 바꿔 외국인 빙벽동호인도 참여하게 된다.군이 주최하고 충북산악연맹, 영동빙벽장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크라이밍 규정·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규정· 대회자체규정을 적용해 △남녀 일반부 △남녀 장년부 △남녀 고등부(이상 난이도 경기) △남녀 일반부(속도 경기) 8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첫날인 28일 오전 8시40분까지 참가선수 등록을 마치고 남녀 난이도 경기 예선·준결승전과 속도경기 예선전이 치러지고, 29일에는 난이도 경기 결승전과 속도 경기 16강전∼결승전이 치러진다.난이도 경기 남녀 일반부·장년부 우승자 150만원, 남녀 고등부 우승자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속도경기 남녀 일반부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24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한편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 △이글루(얼음집) △뗏목체험장 △전망대 △등산로(1.5㎞)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올해에는 부대행사로 어린이 썰매대회를 하루 한차례 개최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오리고기, 닭개장, 비빔밥 등의 먹거리 장터와 곶감 등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대회 관계자는 "빙벽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겨울 스포츠의 꽃인 빙벽등반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빙벽장 홈페이지(http://www.ydbb.kr)이나 전화(☎043-744-8848)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지난 7일 개장한 영동빙벽장에서 40대 남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전 10시께 영동군 용산면 율리 영동빙벽장에서 로프를 타고 수직 얼음절벽을 내려오던 서울의 모 산악회 소속 김모(43)씨가 70여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사고가 나자 영동군과 운영본부는 빙벽장 4개 코스중 사고가 난 중상급자용인 곶감봉(높이 60m)과 함께 포도봉(높이 90m)도 일단 폐쇄조치하고 초중급자용인 사과봉(높이 40m과 배봉(높이 40m)만 운영했다.이 빙벽장 운영본부의 한 관계자는 "김씨가 '곶감봉'이라고 불리는 얼음절벽 꼭대기에 올라가 로프를 타고 하강하던 중 갑자기 추락했다"고 말했다.경찰은 함께 등반하던 일행과 빙벽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날 영동빙벽장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이 빙벽 마니아들이 몰렸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용산면 율리에 조성된 중부권 최대 규모의 영동 인공 빙벽장이 7일 개장했다.금강 지류인 초강천 옆 자연암벽에 조성된 영동 인공 빙벽장은 휴일을 맞아 개장 첫날 전국에서 빙벽 동호인 및 가족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경부고속도로 영동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영동 인공 빙벽장은 초강천의 물을 수중모터로 끌어올려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얼음을 얼렸다.이 빙벽장은 40m 초·중급자 코스(사과봉, 배봉), 90m 상급자 코스(포도봉), 60m 중·상급자 코스(곶감봉), 사계절 등벽을 즐길 수 있는 25m 인공빙탑(철제 구조물) 등을 갖추고 있다.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구 송천교 등), 이글루(얼음집), 뗏목체험장, 징검다리, 전망대, 등산로(1.5㎞) 등이 조성돼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군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오리고기, 닭개장 등의 먹거리 장터와 곶감 등 농·특산물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한편 영동군은 오는 28∼29일 이곳에서 '5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국제빙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용산면 율리 금강변의 송천산악레포츠단지 내 자연암벽에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인 '영동빙벽장'이 오는 7일 개장한다.지난해 구제역로 개장을 못한 빙벽장은 겨울이면 10만여명의 동호인과 관광객이 찾아와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져 빙벽등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동빙벽장운영위원회에서 위탁받아 시설운영과 안전관리 등 빙벽장 운영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영동빙벽장은 40m 초·중급자 코스(사과봉, 배봉), 90m 상급자 코스(포도봉), 60m 중·상급자 코스(곶감봉), 사계절 등벽을 즐길 수 있는 25m 인공빙탑(철제 구조물)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구 송천교 등), 뗏목체험, 징검다리, 전망대, 등산로(1.5㎞) 등이 조성돼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군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오리고기, 닭개장 등의 먹거리 장터와 곶감 등 농·특산물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주민소득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금강 지류인 초강천의 물을 수중모터로 끌어올려 얼린 영동빙벽장은 경부고속도로 영동IC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송천교 아래 200m지점에 볕이 잘 들지 않는 지형으로 4계절 산악레포츠를 즐기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빙벽장 시설이용은 등반신고 및 서약서 작성하고 영동사랑상품권(1만원) 구매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모든 안전은 100%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한편 이곳 빙벽장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5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국제빙벽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시설이용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빙벽장(☎043-744-8848)으로 문의하면 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도지사배 전국 빙벽등반대회를 앞두고 있는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 '영동빙벽장'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겨울 빙벽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어 빙벽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빙벽장은 2007년 군비 5억2천여 만원이 투입돼 만들어진 뒤 이듬해부터 '충북도지사배 전국 빙벽등반대회'가 개최돼 왔다. 내년 1월27~29일에는 제 5회 대회가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장년부, 단체전(남녀혼성 3명) 등으로 나눠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대회규정과 대회 자체규정을 적용해 치러진다.또 대회기간 중 일부코스(40m 초·중급자 코스, 사과봉, 배봉)의 등벽도 허용된다.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000㎡), 얼음동산, 뗏목체험, 징검다리, 전망대, 등산로(1.5㎞) 등의 부대시설과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선수대기실, 이동식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