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의 파행운영과 의원들의 자질을 질타하는 주민의 의견이 군 홈페이지에 게재가 됐지만, 어느 의원하나 이에 대한 답변이 없어 의회가 군민의 의견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지난해 11월14일 주민 A씨의 의견이 군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에 게재됐지만, 의회는 일주일만에 '귀하의 글 본문 중 밥상을 뒤 집어 엎었다는 사항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리며, 귀하께서 주신 고견은 적극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지극히 상투적이고 무성의한 답변만 달랑 올려놓고 어느 의원도 주민의 의견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이 같은 의회의 행태에 대해 A씨는 홈페이지에 "6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밥상을 뒤 집어 엎는 파렴치한이 있는가하면, 그 모습을 보고도 아무소리 못하는 선배 의원님들은 무엇이란 말인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어 "자신의 위치에서원칙과 상식이 무너지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네 것 내 것 없이 서로 부족한 가운데서도 서로 베풀고 나누는 괴산군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 7대 의회를 출범하면서 군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통해 군정 견제와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다짐과 의지와는 달리 6개월간 해온 의정활동은 군민들의 기대와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또한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새 누리당 소속 의원들 중심으로 의장단을 선출하면서 야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갈등이 깊어졌고,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대한 편 가르기가 굳어지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B(남·55·괴산읍)씨는 "올해 괴산에서 세계적인 행사(세계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데 의회가 똘똘 뭉쳐 집행부를 돕고 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야할 의회가 하라는 의정활동보다 개인의 권위와 의전에만 신경 쓰는 것 같아 씁쓰레 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 의회 관계자는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와 함께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 목소리를 의회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의회 의원들이 7월18일 쌀 관세화 정부 발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의원들은 29일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농업인 보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쌀 관세화는 국민뿐 아니라 국회, 지방의회, 농민단체의 요구를 모두 무시한 채 불통 농정을 선언한 것으로 한국 농정의 참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쌀 개방 방법을 국회 보고로만 마무리하겠다는 것은 최소한의 절차도 무시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부가 국민은 물론, 국회의 동의도 없이 쌀 관세화를 선언하는 통상독재를 통해 식량 주권을 강대국의 손아귀에 바치는 치욕을 범했다"고 비판했다.의원들은 "처음에는 300~400% 높은 관세로 수입쌀 진입을 막아낼 수 있지만 관세 감축과 철폐의 압력을 벗어 날 수 없다"며 "DDA 협상 과정에서 쌀이 또다시 협상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이번 정부 발표에 적극 반대하고, 정당한 절차와 민주적인 의견 수렴으로 9월부터 진행되는 협상에 자국의 농업을 지키며 절망과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보호하고, 정부차원의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촉구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군의회(의장 박연섭)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226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제7대 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임시회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임시회 첫날인 24일에는 기획감사실, 행정과, 유기농산업과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으며 25일에는 지역개발실, 축수산과, 산림과, 경제과, 재무과 28일에는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민원과, 안전건설과, 보건소 29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환경수도사업소의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의회는 제226회 임시회를 통해 2014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현항, 향후계획 등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연섭 의장은 "집행부와 함께 다양한 대안을 논의하여 군정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지난 6·4지방선거 낙선자가 요구한 재검표가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16일 괴산군에서 치러졌다.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괴산군의회의원 선거에 낙선한 신동운(새정치민주연합) 전 군의원이 요구한 가선거구(괴산읍·칠성면·소수면·문광면) 재검표를 이날 오후 2시 괴산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개표 결과 김해영 1천752표, 장용덕 1천375표, 윤남진 1천343, 신동운 1천270표를 득표 이변은 발생하지 않았다.이번 재검표는 3명을 선출하는 괴산군의원 가선거구에서 4위로 낙선한 신 전 의원이 3위 당선인과의 표차가 68표밖에 나지 않고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수작업으로 개표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12일 소청했고 도 선관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64지방선거 당시 괴산군 선관위는 도지사, 군수 등의 순으로 개표하면서 군 의원 개표가 늦어지자 일부 군 의원 개표를 수작업으로 진행했다.후보 12명 중 김해영(새누리당) 후보가 1천753표(17.40%), 장용덕(무소속) 후보가 1천378표(13.68%), 윤남진(새정치연합·여) 후보가 1천343표(13.33%)를 각각 얻어 당선했고 신동운 후보는 1천275표(12.66%)로 3위에 68표 뒤져 낙선했다.괴산군의원 가선거구 재검표에 드는 재검표장 설비와 사무원·참관인 수당 등 비용(1천33만원)은 소청을 제기한 쪽에서 부담한다.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군의회는 4일 7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군의회는 이날 상임위원회 선거를 열고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에 윤남진(새정치민주연합·여) 의원과 장용덕(무소속) 의원을, 산업개발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에 장옥자(비례대표·여) 의원과 간사 김해영(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군의회는 앞서 3일 의장단 선거를 치러 의장에 재선의 박연섭(새누리당) 의원을, 부의장에 신송규(무소속) 의원을 각각 선출하는 등 7대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정당별로는 새누리당 4명, 새정치연합 1명, 무소속 3명으로 구성했고 재선 3명, 초선 5명이다.괴산 / 김성훈기자
지난 6·4지방선거 괴산군의회의원 가선거구 당선무효 소청이 접수 재개표를 실시한다.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6월12일 가선거구에 출마 낙선한 A씨가 3위로 당선된 B의원을 상대로 당선무효 청구를 도선관위에 접수 괴산선관위는 오는 16일 괴산군청 3층회의실에서 재개표를 한다.괴산군 기초의원 가선거구(괴산읍, 칠성면, 문광면, 소수면)에는 김해영, 장용덕, 윤남진 의원 외 8명 모두 11명이 출마했다.김해영 1천753, 장용덕1천378, 윤남진 1천343표를 득표 당선됐으며 A씨는 1천275표를 얻어 3위보다 68표 적게 득표했다.A씨는 소청장에서 지난 선거 개표 시 분리기를 통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개표된 것을 문제삼아 분리기를 통한 재검표를 요청했다.
괴산군의회(의장 홍관표)는 27일 제6대 괴산군의회 의원, 임각수 괴산군수,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별회를 갖고 6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지난 4년간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에 노력한 임각수 군수에게 6대 의원들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6대 의원들에게는 임각수 군수가 감사패를 수여했다.지난 2010년 출범한 제6대 괴산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발전과 군민복리증진을 위하여 사업현장과 소외되고 어려운 현장을 발로 뛰며 소통과 화합의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왔다.모두 297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로 37건을 처리했고 83회의 집행기관과 간담회를 개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왔다.홍관표 의장은 송별사를 통해 "제6대 의회는 희망을 주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매사에 최선을 다한 제6대 의원들의 활동이 괴산군 의정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의 한 장으로 기억될 것이며, 지난 4년간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6대의원 모두는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제6대의회가 오늘로 폐회가 되더라도 6대 의원 모두는 군과 의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성원과 지원을 약속드리며, 지난 4년간 괴산군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임각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의회사무과 공무원 그리고 4만여 군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군의회(의장 홍관표)가 23일 지난 6.4지방선거에 괴산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상견례를 갖는다. 의회는 제7대 괴산군의회 출범전에 8명의 예비 의원 당선자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당선자들에게 의회 일반현황과 군의원 역할에 관한 설명, 최초 집회와 원구성 및 의장단 선거 안내와 기타 개원에 필요한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25일에는 전문위탁기관에 의뢰해 당선자가 숙지해야할 기본사항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 등 당선자 교육을 실시해 괴산군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제7대 괴산군의회를 성공 출범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제7대 괴산군의회는 다음달 3일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의회를 이끌어갈 군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한편, 오는 6월말 임기가 끝나는 제6대 괴산군의회는 오는 27일 송별연을 열어 제6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마지막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제7대 괴산군의회 당선의원은 홍관표, 박연섭, 윤남진, 장용덕, 김해영, 김영배, 신송규, 장옥자 의원 등 8명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의회(의장 홍관표)의원들과 정헌 충북도의원은 괴산군의회에서 협의를 갖고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6.4지방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괴산군 의회는 23일 열린 제22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국민적 애도, 슬픔이 지속되고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며 6.4지방선거에 출마 예정후보들에게도 전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여객선 침몰사고로 괴산군의회에서도 매우 슬픈 마음을 갖고 있다"며 "선거운동을 잠정중단하고 괴산군의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223회 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괴산댐에 운행중인 유·도선과 다중이용시설, 대규모 건설사업장 등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 공무원이 음주가무를 자제하고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근무실태 점검 강화하는등 전 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군의회(의장 홍관표)가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23회 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3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검사위원 선임의 건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심사한다.또한, 임시회 둘째날인 24일은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의하고 28일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29일 현지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 심의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30일에는 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괴산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1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검사위원 선임의 건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김민수)는 19일 괴산군의회 홍관표 의장을 일일명예 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공단의 '선진형 건강보험 패러다임' 실현과 '흡연피해 구제관련 담배소송' 추진상황 등 주요 업무보고와 내방민원 서비스 체험 등 일일명예 지사장 행사를 실시했다. 홍 의장은 '생산적인 의정, 연구 노력하는 의정,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일일명예 지사장 행사에 참여했으며 업무보고를 받았다. 홍 의장은 "공단이 추진하는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리, 건강검진, 요양급여비 부당허위 청구비용 환수, 본인부담 수준별 상한액 지급, 장애인 보장구(전동휠체어, 의수족, 보청기 등) 비용지급, 중중질환 재난적진료비 심사지급 등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고 있음에 새삼 놀랍다"며 지역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또한, "흡연(간접흡연)으로 인한 높은 암 발생과 사망 위험, 여성흡여자의 기형아 출산과 영유아(1세이하) 돌연사 위험 등 질병사망 위험도가 더욱 증가하고, 이에 따른 많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약 연간 1조 7천억원)로 보험재정을 성실히 관리하여야 할 보험자로서 공단의 담배회사에 흡연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당연하다"며 적극지지와 국민건강권을 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단의 흡연 폐해 구제 노력과 금연 운동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222회 2차 본회의에서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안, 유용 미생물 배양실 운영관리 조례를 의결했다.개정된 조례에 의해 윤남진 의원이 발의한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 대상자는 군에서 실시하는 국제결혼 사전 배우자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국제결혼 후 행복한 부부 만들기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김병준 의원이 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체장애인이나 65세 이상의 사람으로 거동이 불편해 버스 등 대중이용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산부 및 일시적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사람이나 혼자서 외출과 이동이 곤란해 특별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들 모두 대중교통에 대한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윤남진, 이광희 의원이 발의한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안은 공동급식 사업 참여자가 1개소당 15명 이상인마을에는 상하반기에 시행하는 공동급식을 지원 받을 수 있다.김병준, 박연섭의원이 발의한 유용 미생물 배양실 운영관리 조례에 의해 괴산군 농업인을 위한 유용 미생물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의회(의장 홍관표)는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22회 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군 의회는 6일 임시회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에 대한 협의와 201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한다.7일부터 11일까지는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이 이뤄지며 12일에는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윤남진, 장효배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병준 지백만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남진, 이광희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조례안, 김병준, 박연섭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유용미생물배양실운영·관리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조례안과 201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처리한다. 홍관표 의장은 "제1회추가경정예산에 대해 각종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안이 없는지 확인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의회(의장 홍관표)가 갑오년 첫 임시회를 22일부터 개최한다. 군 의회는 제22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되며 오는 28일까지 5차에 걸쳐 본회의 회기를 운영한다. 의회는 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8회 42일 등 총 8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게 된다. 세부일정으로 3월부터 6월까지는 세 차례의 임시회를 개최해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제7대 의회가 개원하는 하반기에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제225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7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제226회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정례회는 9월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13회계년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안 승인,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조사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다.10월과 11월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승인,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군정에 관한 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 동안은 제230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15년 당초 예산안 및 2014년 제3회추경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괴산군의회는 올 한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현장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전문성 향상을 통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의회구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홍관표 의장은 "지난해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생활의제 발굴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갑오년 새해에도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지역발전을 위해 한발 더 뛰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성원에 보답토록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김병준(사진) 괴산군의회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선정한 '2013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마련을 목적으로 전국 지방의원들이 주민의 눈과 귀가 돼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지방자치의 중심에 서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공약사항 이행여부 등 2013년 11월까지의 공약이행 현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김병준 의원은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명품테마코스 개발과 다양한 농촌프로그램을 개발, 인구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인과의 활발한 교류, 청장년층 결혼과 노인복지 및 건강증진 등을 위한 공약 이행에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한편, 김병준의원은 지난해 7월엔 '괴산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제정에 공헌한 공로로 충북도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11월에 '2013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정계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