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CI(Corporate Identity)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재단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CI 아이디어 발굴과 충주시의 문화 선도 재단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생동하고 예술의 격이 있는 문화예술도시 구현'과 '예술로 하나 되어 행복한 충주시민' 두 가지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형상화한 작품이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가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won0748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창의성, 심미성, 활용성, 관심 및 노력도 등을 중심으로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점씩을 선정해 각 150만원, 70만원,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수상자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하순께 공지되며,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및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출신의 항일 민족시인 동천(洞泉) 권태응(權泰應·1918~1951)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이 추진된다.(본보12일자4면보도)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올해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충주만의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권태응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항일민족시인인 권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앞으로 문학단체 등 관련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충주시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세워 권 시인의 생가터를 매입하고, 추후 국비 지원 등을 통해 생가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권 시인은 충주시 칠금동 381에서 태어나 충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일고보에 재학 중 항일비밀결사 UTR구락부에 가입했다. 그는 친일학생들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후 일본 와세다대학 문학과에 진학했고 경성고보 33회 동창생들을 중심으로 사회주의 학습반(33회)을 조직해 활동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혔다. 1940년 5월 1년여 투옥생활 끝에 폐결핵 3기로 출소해 귀국했지만, 6·25 한국전쟁 중 지병이 악화해 1951년 별세했다. 정부는 2005년 선생에게 항일 학생운동 공로를 인정해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선생은 1948년 간행된 동요집 '감자꽃'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 일제가 강요한 창씨개명을 반대하는 은유로 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1968년 탄금대에는 '감자꽃 노래비'가, 2012년에는 '생가 터 기념비'가 각각 건립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올해를 '문화예술도시 충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해'로 삼고 독창적인 문화예술사업, 미래형 문화생태계 구축, 함께하는 생활문화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우선 신규사업으로 충주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충주만의 문화ㆍ역사자원을 활용해 '권태응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과 문화예술기록물 제작사업, 지역민 주도 생활문화형성 지원사업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사업을 진행한다. 계속사업으로는 청년ㆍ원로예술가 발굴,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충주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재 야행 공모' 등 국가공모사업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 창작활동 지원, 각종 문화행사 개최, '2만인 충주 예술가족 만들기 운동' 등을 진행하고 충주생활문화센터, 충주 관아골동화관 등 각종 문화시설 운영을 통해 충주의 문화예술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충주지역 문화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재단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문화행사인 '중원문화대제전'을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지원사업, 충주세계무술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직장인 밀집지역 특화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공모한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관아골 미술놀이터, 충청권 지역공유포럼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중원문화대제전은 충주의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꿈다락 토요문화예술감상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충주에 안성맞춤 사업으로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충주음악창작소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청년 및 원로예술가 뿐만 아니라 생활문화동아리 발굴 및 육성을 꾀해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는 기초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재준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시민의 문화향유 매개자로서 충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재단의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합창으로 재해석된 아름다운 음악이 충주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함께하는 합창단'은 지난 10일 오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Festival in Chungju'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원 60명과 '최동이밴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유명 애니메이션 수록곡, 뮤지컬 넘버, 오페라 곡을 웅장한 합창으로 노래해 객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대형 스크린 영상과 함께 합창곡에 대한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지휘, 연주, 단원들의 우수한 기량에 놀랐고 영상을 통한 해설까지 더해 공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이런 훌륭한 공연을 충주에서 즐길 수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2017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7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문화행사 공모사업'은 대회기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술인 및 단체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시와 재단이 충주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활성화 및 인큐베이팅을 위해 추진했다. 송재준 재단 대표이사는 "뜨거운 호응으로 즐겁게 관람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감동을 주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문화를 넓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7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세계무술축제 메인무대에서 '하나 된 열정으로 가자! 평창으로'를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지난 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평창문화올림픽 TF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과 사전 붐업을 일으키기 위해 진행한 문화예술축제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충주성악연구회의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한두레마당예술단의 무용, 모듬북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25현 가야금의 대가 김계옥 선생과 현대무용의 콜라보 공연과 함께 서진실, 전태원의 판소리 공연도 진행된다. 타악그룹 아작 및 할리퀸 여성 댄스그룹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며, 충주출신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 유명 힙합가수 애쉬비가 출연하여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의 대미는 DJ VAVI와 DJ MISS K가 출연, 관람객과 함께 하는 디제이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과 내달 20일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문화행사로 이색적인 거리 예술 공연인 '기획 소공연·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거리 퍼포먼스는 15일 제37회 장애인체전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충주지역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 '기획 소공연·거리 퍼포먼스'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퍼포먼스로 구성된 거리 공연으로 그레고의 음악 퍼포먼스, 치크리노의 마임 퍼포먼스, 쟈미이톤의 코미디쇼, 르네보스만과 단디, 현대철의 저글링쇼, 라웅의 요요 퍼포먼스, 강성국의 댄스 퍼포먼스, 키다리삐에로, 폐품로봇 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외 우수 아티스트 초청 복합예술 거리 공연으로 마련됐다. 15일 주경기장 입구에서 종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6일 쟈미이톤, 치크리노(오후4~5시 공용버스터미널) △17일 그레고, 르네보스만(오후4~5시, 탄금대)·쟈미이톤, 치크리노(오후4~5시 호암예술관/오후6~7시 중앙탑)·그레고, 르네보스만(오후6~7시 누리센터 야외광장)·르네보스만, 강성국(오후7시30분~8시30분 연수6호 공원) △18일 치크리노, 그레고(오후6~7시 금릉소공원)·쟈미이톤, 강성국(오후8~9시 문화회관) 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송재준 충주중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37회 장애인체전 개최를 기념한 이번 거리 공연은 충주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거리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여름밤 관아골 미술놀이터'가 지난25일~9월 3일까지 충주 관아골갤러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여름 그리고 밤'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는 충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작가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지역 예술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25~27일까지 열린 1주차 행사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 경매' 행사를 진행했다. 관아골에 힘차게 울려 퍼진 성악가 이한범의 공연과 우리를 뮤지컬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게 만들어준 이태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 바이올린 연주까지 무더운 한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행사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의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프리마켓 등이 운영되었으며, 시민들이 미술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재단 송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9월 1~3일까지 2주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오케스트라 교육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자발적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0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예비거점기관에는 충주중원문화재단과 경기도 하남문화재단, 남양주도시공사(청소년수련관) 3곳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는 음악감독 선발, 지역 제반 여건조사 및 거점기관 운영사례 조사, 프로그램 기획 및 구성 등 예비거점기관으로서 사전교육 및 활동지원을 위해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된다. 재단은 올해 음악감독을 채용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 개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올해 사전준비를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내년부터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신규거점기관으로서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최소 8천만에서 최대 1억6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의 문화예술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지역의 문화예술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충주 문화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전국체전 문화행사 및 중원문화 퍼레이드의 생생한 전달을 위해 오는 4일까지 'SNS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전국체전 문화행사ㆍ퍼레이드 현장 탐방, 사진 및 영상 촬영, 뉴스레터 작성 등의 취재활동 △재단 홈페이지 및 SNS 내 전국체전 문화행사ㆍ퍼레이드 소식 업로드 △전국체전 문화행사ㆍ퍼레이드 관련 컨텐츠 댓글 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재단은 서포터즈 활동에 따라 일정 기준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충주 중원문화재단이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10월 20일∼26일)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9월 15일∼19일)의 문화행사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시각예술(회화, 조각, 공예, 사진), △공연예술(음악, 연극, 무용), △문학(전시/행사 모든 장르)이다. 대상은 전국체전 기간 중 충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나 개인이다. 공모기간은 8월1~4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지원금신청서, 사업계획서, 문화행사 소개서를 작성해 재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정한 후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내달 중순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 및 개인에게는 기획공연의 경우 회당 최대 2천만원, 소공연은 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체 및 개인 당 최대 3회까지 공연이 가능하며 사업규모 및 심의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17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국가 실현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및 문화예술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연계사업, 문화로 릴레이, 지역문화 네트워크사업 3개 분야에 걸쳐 공모가 진행됐다. 재단은 충주지역 미술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미술장터 활성화와 대중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연계사업 분야에 '한여름밤의 관아골 미술장터'를 응모했다. 또한 지역문화 네크워크사업 분야에는 도시의 새로운 모습과 도시재생에서 문화가 가지는 가치와 효용성을 주제로 '충청권 지식공유포럼 열려라 도시재생'을 응모해 두 사업 모두 선정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재단은 지역연계사업 2천만원, 지역문화 네트워크사업 1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한여름밤의 관아골 미술장터'는 관아골을 중심으로 미술 전시 및 아트마켓, 체험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권 지식공유포럼 열려라 도시재생'은 충청권 소재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도시재생 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재단 송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작가들을 위한 전시 기회 제공과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재단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충주시 문화동 충주음악창작소에서 'K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이 (사)한국뮤지컬협회와 공동 주관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충주예총, 민예총, 충주문화원 등 지역 예술인 단체의 각종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첫째 날 '뮤지컬의 이해 및 공연 시장의 흐름'을 시작으로 '공연 기획프로세스 및 공연기획안 작성실무' 및 '공연계획서 작성실무'를 상세히 안내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온라인 홍보매체의 이해 및 활용방법', '무대·음향 등 시스템의 이해', '지역의 공연예술축제 기획사례' 등의 소개를 통해 예술인들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이번 아카데미에 뮤지컬 평론가인 순천향대학교 원종현 교수와 한엔터테인먼트 한송영 이사,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 이지향 PD,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재단은 현장전문가 중심의 강사진 편성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습득, 즉시 실무와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안진상 사무처장은 "고품격 계획서 및 신청서 작성은 공모사업의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역량을 강화해 국가공모사업이나 충북문화재단 사업신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23일까지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포스터 디자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인식하고 기억돼 축제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 무술의 역동성, 무술도시 충주 이미지 표현 등 축제 주제를 표현한 작품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재단은 충주세계무술축제 주제의 창의적 표현, 최신 디자인 트렌드 반영, 홍보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이달 말 개별통지와 함께 축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재단은 최우수와 우수, 장려 각 1점씩을 선정해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응모자 전원에게는 축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응모는 충주세계무술축제 홈페이지(www.martialarts.or.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043-850-7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충주,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28일까지 7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사무처 직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책은 문화정책팀원(전문계약직) 2명으로 문화정책관련 사업기획, 문화예술 창작 지원, 공연행사 계획 수립, 각종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예정 직무분야에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면접은 앞으로 재단이 추진하게 될 각종 문화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하기 위해 직무수행계획과 질의응답 등 종합면접으로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내달 1~7일낮12시까지며 응시원서 및 제반서류는 이메일(wj0812@hanmail.net)로만 제출 가능하고 방문 및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나 재단홈페이지(www.jcstpf.or.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단(043-850-7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원 채용은 재단 활성화를 위한 마무리 단계"라며, "문화예술분야에 자질과 역량이 있는 많은 인재들이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출범한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대표이사와 사무처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직원 2명이 증원되면 전국체전 문화행사는 물론 각종 문화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직장인을 위한 런치 페스타' 1회차 공연이 오는 31일 낮12시부터 충주시 금릉동 금제공원(충주시 시청로 23)에서 열린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직장인의 문화수준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달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인 밀집지역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직장인 밀집지역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직장인들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를 통해 직장인의 문화수준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모두 171건이 접수돼 이중 5건이 선정됐으며, 음악분야에서는 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거리, 음악, 친구'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컬쳐하우스, 트레블러크루 택견 비보이팀, 밸리댄스, 트럼펫, 대금연주, 시낭송 등이 1시간 정도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직장인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직장인들이 지역예술인들의 우수한 공연을 계기로 긍정적 에너지를 맘껏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들을 위한 공연은 오는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금제공원에서 진행되며, 6~8월까지는 저녁시간, 9월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