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4일까지 음성여자중학교와 무극중학교에서 대학생 여름방학 인성교육&진로진학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생 대상 사업으로 추진하며 재능기부자로 서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20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각 학교별로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중학생 20명이 멘티로 참여해 학습방법 공유, 창의체험활동, 진로탐색, 멘토링 활동 등 대학생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방법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벽화그리기, 마을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도시 음성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음성읍내 일원에서 보건소 공무원, 음성여중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합동으로 금연·절주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면 흡연·음주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식과 음주 예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성인보다 치명적으로 신체 발육, 우울, 위험행동 등의 원인이 된다"며, "암이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흡연ㆍ음주 예방을 위해서 보건교육과 더불어 금연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충북 남학생 현재 흡연율은 2011년 22.5%에서 13.7%로 점차 저하 추세다. 처음 흡연 연령이 12.7세 초등학교 6학년으로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고위험음주율은 2011년 46%에서 55.8%로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식품위생법 및 담배사업법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담배제품 및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북 청소년의 담배 구매 용이성이 73.9%, 주류 구매 용이성이 41.3%로 나타나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8일 음성 여자중학교에서 여중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YWCA 소비자경제 교육강사 이상옥씨로부터 소비자 관련 법령ㆍ제도 등에 대한 이해와 주요 소비자피해유형과 사례, 소비자피해예방과 대응방안,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또 방문판매나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이해와 구제방법, 위조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교육받는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안전과 주권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22일은 음성대소금왕고등학교에서 23일은 한일중학교에서 고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일 음성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소방서 방문체험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소방관이 하는 일과 채용과정을 설명하고 다양한 소방업무에서 여성소방관의 역할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안전교육 진행에 앞서 음성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소화기 사용법 영상과 옥내소화전 사용법 영상, 심폐소생술 실시요령 영상을 사전에 시청하고 실습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관의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이해를 도와 꿈을 이뤄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