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장터'가 8일 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김문식 충주교육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원, 충주시장애인단체장과 공공기관 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 장애인가족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애인부모연대는 2011년 창립, 2014년 충주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지난 3월 개교 한 공립특수학교인 충주혜성학교 설립추진에 앞장섰다. 또 충주지역 약 3만4천여명의 장애인가족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장애인을 양육하고 돌봄으로 겪는 문제들로 인해 가족이 와해되거나 차별과 착취, 인권유린 등에 노출된 사항을 인식하고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 권익옹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중 가장 고용률이 낮은 발달장애인들의 현장기업 인턴쉽 프로그램인 '충주시장애인일자리사업'을 알리고, 새한주식회사와 더헤븐요양원, 옹달샘시장상인회에서의 직무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김덕수)와 행복한달팽이(회장 이인호)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컬쳐하우스는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공연을 열어줄 예정이다. 민자영 회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 장터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에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알리고, 당당한 충주시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24일오후 충주시청앞 광장에서 "충주시는 발달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장애인부모연대 민자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충북지역에서 잇따라 만득이 사건, 축사노예, 카센터 노예, 토마토 노예 등 장애인 학대·착취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며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전수조사를 했다고 하는데도 유사 사건이 일어나고있는 것은 부실한 전수조사 때문"이라며 '전수조사를 다시하라'고 주장했다. 또 '발달장애인법'이 시행된지 2년이 지났는데도 발달장애인의 인권침해와 범죄 피해에 대한 예방을 위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아직도 미설치되었고, 직업 훈련시설 운영과 평생교육기관지정,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발달장애인의 생활수준 유지를 위한 연금제도 등 관련 복지제도 개선을 위한 명문화된 규정에도 불구하고 충주시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예산부족, 국가에서 해야 한다는 이유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이들은 △'발달장애인 지원조례'를 제정하라.△발달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실시하라.△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및 발달장애인 가족의 참여를 보장하라.△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주거 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을 운영하라.△현장중심의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지원 체계를 도입하라.△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육성 발굴을 하라.△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 교육센터를 설치하라.△위기발달장애인 쉼터를 운영하라는 등 8개항을 요구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도 사람이다.발달장애인에 대한 노동착취와 폭행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충주시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언론과 수사기관에도 "학대 피해 장애인에 대한 선정적 보도를 자제하고 피해자 보호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최근 지적장애인인 동네 후배에게 1년에 100만∼250만 원만 주고 13년 동안 토마토 재배 하우스 등에서 머슴처럼 농사일을 시켜온 마을 이장을 적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20일 학교의 구조조정에 반발하다 해임된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박모 교수가 교원소청심사에서 구제된 것과 관련, "박교수의 복직을 환영하며 장애인 교육권을 위해 유아특수교육학과를 끝까지 지킬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학교 당국의 계속된 소청 연기로 1학기 학과 수업을 불가능하게 막아 교육권을 훼손했고, 박 교수가 담당하던 전공필수 2과목의 폐강으로 1학기 학생들의 수업권이 침해됐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을 것이라던 학교 당국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폐강 되었던 자격 취득 과목의 2학기 개설마저 불투명한 상태로 여전히 수업권이 심각하게 침해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박교수)징계 수위가 해임에서 견책으로 낮아진 것은 환영하지만, 특수교육 차별에 맞서 장애인 교육권을 지키려던 소신 있는 행동이 징계라는 결과로 돌아온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소청 결정으로 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학과의 폐과 진행은 부당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극소수에 불과한 국립대의 장애인 교육권 수호를 위해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폐지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유아특수교육학과 폐지를 비롯한 교통대 구조조정 계획에 반발해 다른 증평캠퍼스 교수들과 함께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을 추진하다 지난 2월 해임됐다. 박 교수는 지난16일 열린 교원소청심사에서 징계 수위가 견책으로 낮아졌고, 해임이나 정직 3개월을 받았던 다른 교수 3명도 감봉 1개월이나 견책으로 조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제6차 정기총회가 23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회원과 후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모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아이들의 미래와 권리! 부모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활동하는 장애인부모연대는 2014년 (가칭)충주공립특수학교 설립 승인을 주도했고 '발달장애인법' 제정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현재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가족 3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가족지원과 사례관리사업을 우선으로 하는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6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민용순회장은 "충주시에 장애인부모연대가 생긴이후 지역이 밝아지고 장애인가족의 힘이 커지고 있다"며 "발달장애인 법이 시행되었지만 아직도 장애인가족들은 법을 체감하기 어렵다.이제 시작이다"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한국사회에서 '장애인의 문제'는 언제나 장애인당사자와 그 가족의 문제였고, 오랜 시간 거절과 배제, 차별의 일상을 감내해 왔지만 이러한 일상의 원인이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당사자와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의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장애인의 권리를 '법 제정'으로 회복시키고 구체화 시키는데 앞장서 2011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를 창립했고 장애인의 보편적인 권리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해안 황칠협동조합(이사 노영순)에서 시가 1천여만원 상당의 '장보고 황칠 순액'을 참석 회원 모두에게 후원했다.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시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였다. 민자영 회장은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시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간의 정보교류와 더불어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더 큰 미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달 28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다양한 종류와 품질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판매촉진, 직업재활시설 설치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가족들과 평소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하는 후원회원들과 장애인단체장 및 국회의원, 청주시 의원등이 참석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관심을 가지고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장애인에게 직업을 갖는 것은 꿈이 되어버린 지금의 상황에서 20여년의 교육이후 장애성인이 되어 가정으로 되돌아가는 악순환을 탈피해보고자 오랜 기간동안 준비한 직업재활시설 설치를 눈앞에 두고 행사는 진행되었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일반인들의 편견과 인식부족으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그동안 적극 홍보를 해왔으며, 이번 행사의 기조 역시 직업재활시설 설치 기금마련 보다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하는데 더 비중을 두었다. 혹자는 시급한 기금 마련이 아니라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판매에 심혈을 기울려 사전 주문을 받고, 현장 판매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감수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곧 생산품을 생산하여 판매를 하게 될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일이며, 함께 더불어 가야하는 세상임을 먼저 실천하고자 한 행사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예성로터리클럽은 지난 24일 오후1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에 승합차 1대를 지원했다. 이날 승합차 기증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최용수 충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심창구 예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민자영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심창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편하게 이동하는 수단을 제공하기위해 차량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외곽 지역 가정방문으로 위기 장애인 발굴에 힘써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족과 부모들의 상호교류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기본으로 정책개발 및 제안,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 등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지난해 6월부터 충주시로부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민자영 센터장은 "전달된 승합차는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변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참여 및 이용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장애인가족은 전화 (043-857-73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예성로터리클럽은 지난 24일 오후1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에 승합차 1대를 지원했다. 이날 승합차 기증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 심창구 예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민자영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심창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편하게 이동하는 수단을 제공하기위해 차량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외곽 지역 가정방문으로 위기 장애인 발굴에 힘써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족과 부모들의 상호교류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기본으로 정책개발 및 제안,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 등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지난해 6월부터 충주시로부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민자영 센터장은 "전달된 승합차는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변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참여 및 이용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장애인가족은 전화 (043-857-73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가 마련한 '제2회충주시 장애인 부모대회'가 7일 오전11시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아동 부모와 그가족, 지역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소통과 장애아동 양육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회원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오혜자 지부장은 매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후원자와 아낌없는 참 봉사자에게 감사패와 봉사상을 수여했으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은 "그동안 장애아동을 양육하면서 받은 정신적ㆍ육체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기반을 조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부모들이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를 교환하고, 자녀들이 떳떳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며, 장애인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와 자치단체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부모들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1985년 2월 창립된 장애인부모단체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장애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16일오전11시부터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 민자영)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11시부터 '어울림 장터'가 열리고, 오후5~7시까지 청소년 가요제, 오후7시부터 컬쳐하우스 공연이 열려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날 잔디광장에서는 먹거리 및 판매물품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가 실시돼 '먹고 보고 즐기고 나누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의 문제'는 당사자와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의 문제라는 인식에서 비롯, 장애인의 권리를 '법 제정'을 통해 회복시키고 구체화 시키는데 앞장서며 '부모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장애인단체다.민자영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은 "장애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고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