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는 제10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오는 14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비보이 공연 등으로 꾸며지는 축하공연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는 청소년동아리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보은진로체험지원센터 보은청소년 진로박람회를 마련해 진로 선택의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승무원 관련 직업체험, 오렌지, 레몬 등을 활용한 각종 청 만들기, 캘리플라워 액자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단오절인 30일 '2017 보은조신제(棗神祭)' 행사가 보은읍 뱃들공원 대추나무 노거수 앞에서 기관단체장 및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대추농사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비는 이번 보은조신제는 조선조 국가제례인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의 제례 형식 중 소사(小祀)의 예를 따라 봉행됐다. 대추나무시집보내기, 소원접이, 민속행사 및 뒤풀이 행사도 펼쳐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은이 대추의 고장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의 문화컨텐츠로 개발·홍보할 방침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6 보은대추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지역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뱃들공원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종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행복한 복지충북!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충북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윤리선언낭독, 충북사회복지 비전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또 충북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55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 보은군수 표창,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수상했다. 이 밖에도 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이 캠페인, 정보제공, 공예체험 등 12개소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는 700여명의 시·군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민족통일 충청북도대회가 열렸다.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기념식과 통일노래자랑이 열려 시도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 19일에는 국민체육센터에서 1천200여명이 참가하는 2016년 충북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20일에는 800여명이 참가하는 제12회 충청북도 양봉인 한마음 대회가 연이어 열려 보은대추축제장이 더욱 붐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은 물론 행사 참가자들이 보은대추축제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지난 16일 보은대추축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보은갓탤런트' 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전국팔도에서 아마추어 가족팀, 동호회, 직장팀 등 20여개 팀이 참가해 저마다의 기발한 재능과 끼를 자랑했다. 첫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연주팀, 마술, 태권도, 음악동호회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이 펼쳐져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대상은 기성 가수 못지않은 무대 장악력과 연출을 보여준 힙합 댄스팀 '케이크루'가 차지해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돼 열린 이번 '보은갓탤런트'를 통해 보여주기 위주의 공연을 탈피하고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해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첫 대회의 성공을 통해 내년에는 대회를 더 확대하여 보은대추축제 중심 공연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온라인 1차 심사를 거쳐 100여개 팀을 선발하고 1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2차 예심을 거쳐 20여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충북도 사회복지대회'가 18일 오전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 충북!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한다.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유공자 포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6 보은대추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보은군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달 14일부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부터 축제장을 보청천 하상으로 옮기고 기간을 10일간으로 늘린 이후 해를 거듭해 발전해 온 보은대추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 행사를 마련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실무협의회, 2차례에 걸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0여개의 부스를 갖춘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전국 제일의 보은 대추를 비롯해 청정보은에서 자란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판매자 실명제'는 보은 농특산물의 품질을 보증하며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큰 신뢰도 함께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은대추축제에서는 12개의 기존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교체해 선보이는 등 대폭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다음 달 14일 오후6시30분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은대추축제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이 10일간 끊임없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전국 팔도의 기발한 재능과 끼를 지닌 아마추어 팀이 총 출동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보은갓탤런트' 경연대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대추 조형물에 관광객이 직접 소원을 매다는 '달아달아 대추달아', 전문연극인의 즉석 상황극이 연출되는 '외할머니네 대추나무', 어린시절 추억을 공감하는 '검정고무신', 관광객 사연과 신청곡으로 진행되는 쥬크박스 '라디오 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14일~18일 제10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 △14일 참전노병의 날, 보은탄생 600주년 군민화합행사 △15일 제21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16일 조신제 봉행 행사 △22일 속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 세계프로태권도 보은대회 등의 연계행사가 축제를 풍성하게 한다. 군은 이번 대추축제가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 상황 점검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에는 82만8천여명이 보은대추축제를 찾아 축제장에서 판매된 청정 농·특산물, 중소기업제품, 전통시장, 먹을거리 장터 등에서 총 94억3천여만원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국 지자체 축제 중 최고의 모범축제로 우뚝 섰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오는 26일 오후7시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016 보은대추축제와 민속소싸움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보은군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가 열린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와 보은군한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10월14일 열리는 보은대추축제 및 민속소싸움대회를 홍보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군민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은 음악회에는 17세에 최연소 천하장사에 등극해 각종 대회를 석권하고 현재는 10년차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백승일과 대중음악과 실험적인 공연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소리꾼 박천음이 열창한다. 백승일과 박천음은 지난 7월12일 보은대추축제 및 민속소싸움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국을 누비며 보은대추축제와 민속소싸움대회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조위필 지회장은 "이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막바지 무더위를 씻고 보은대추축제와 민속소싸움대회 성공 개최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이 오는 15일 저녁7시30분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여섯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대추골색소폰앙상블 전 회원이 함께하는 △캐러비안 해적 △숨어우는 바람소리 합주를 시작으로 △마지막 잎새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장녹수 △울어라 열풍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또 보은문화원 중급반 수강생들이 출연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JB밸리댄스 공연, 통기타 소리사랑 연주도 펼쳐진다. 김홍인 회장은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11년 1월 창단해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 개최를 비롯해 WK리그, 대추축제, 속리축전, 거리공연 등 각종 행사 때 축하공연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대추나무 노거수 앞에서 열린 '2016 보은조신제'봉행이 지난 17일 기관단체장 및 군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추농사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비는 이번 보은조신제는 조선조 국가제례인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의 제례 형식 중 소사(小祀)의 예를 따라 봉행됐으며 이어서 민속행사 및 뒷풀이 공연도 펼쳐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500년생 대추나무 노거수를 보은의 상징목으로 대내외에 알리고 보은조신제를 군민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전국 최초로 보은에서 대추나무 당산제인 '2016 보은조(棗=대추 조)신제'가 봉행된다. '2016 보은조신제'는 오는 17일 오후3시 보은읍 뱃들공원에 있는 약 500년생 대추나무 노거수 앞에서 열린다. 조신제 봉행을 통해 대추농사의 풍년과 고을의 안녕을 바라는 군민의 염원을 모은다. 보은군대추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전통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보은조신제는 조선조 국가제례인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의 제례 형식 중 소사(小祀)의 예를 따라 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봉행을 통해 수백년 동안의 세월을 꿋꿋이 이겨온 끈질긴 생명력의 대추 노거수를 보은의 상징목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보은이 대추의 고장임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알린다. 이번 보은조신제는 보은대추가 역사적으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뚜렷한 문화행사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 과거 보은대추의 명성과 자긍심을 되찾고 더 나아가 전국민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매년 춘추(春秋=봄과 가을)에 노거수의 안녕을 기원하는 보은조신제를 군민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봉행하고 보은대추축제의 문화컨텐츠로 개발해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행히 수백여 년생의 대추 노거수가 아직도 싱싱한 잎을 피워 강한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노거수를 뱃들공원에 옮겨 심고 첫 조신제 봉행을 통해 고을의 안녕과 대추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군민 염원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 뱃들공원에 이식된 대추나무 노거수는 직경 110㎝, 수고 8.2m에 달한다. 대추나무 성장 속도와 직경을 고려할 때 수령은 약 500년인 것으로 추정된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오는 21일 오후4시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및 야외무대 일원에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9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열린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과 (사)한국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우리동네 복면가왕' 노래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에 이어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는 동아리 체험부스를 비롯해 청소년자치기구 홍보부스, 진주팔찌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6년 보은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일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은군청소년문화집에서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진행된다.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댄스공연, 샌드아트, 가족뮤지컬 어린왕자의 꿈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뱃들공원 광장에서는 드론체험, 입체 퍼즐 만들기, 한지공예, 인절미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대장간 체험 등 35개의 체험마당 부스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굴렁쇠 굴리기, 투호, 제기차기, 요요, 팽이치기 등 놀거리와 떡볶이, 주먹밥, 음료수 등 먹거리도 함께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충북무형문화재 특별전이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25일까지 보은군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무형문화재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는 △충북 무형문화재 제22호 낙화장 전수장학생 김유진 △제22호 낙화장 김영조 △제3호 송로주 임경순 △제21호 목불조각장 하명석 △제13호 야장 설용술, 전수조교 유동열 △제10호 사기장 이종성 △제17호 한지장 안치용 △제19호 악기장 조준석 등이다.보은대추축제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은 평소 관람하기 힘든 수준 높은 충북무형문화재를 관람하며 우린 선조들의 소중한 유산에 감탄했다.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충북 무형문화재를 한 곳에서 직접 보며 장인의 숨결이 담긴 공예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보은대추축제에서는 대추전시관, 농특산품 홍보관, 중소기업제품 전시를 비롯해 속리산 옛사진전, 유등 모형 작품 전시, 전통사경, 서예 등 보은군 예술인 예술작품 전시 등 현대와 과거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양주별산대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2015년 무형문화재 지역 교류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보은 공연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하고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회장 김순옥)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총 8과장으로 구성된 양주별산대놀이는 조선시대 서민생활을 보여주는 서민극으로 당시의 특권계급과 형식, 도덕에 대한 반항정신을 신명 나게 연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길놀이, 제2과장, 5과장, 7과장이 연희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탈만들기, 탈과 의상 입어보기, 탈춤 따라 배우기 등의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군 관계자는 "교과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맛의 감동!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5 보은대추축제가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축제로 인정받은 보은대추축제는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일찌감치 대추축제 일정을 문의하는 개인 및 단체의 문의전화가 이어지는 등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전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 곳곳에는 관광객의 미각과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농산물 판매장에는 전국 제일의 달고 아삭한 보은 대추를 비롯해 청정보은에서 자란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2013년부터 실시한 '판매자 실명제'는 보은 농특산물의 품질을 보증하며 큰 신뢰를 관광객에게 주고 있다.뱃들공원 주무대에서는 품바공연, 국악소녀 송소희 공연, 개그콘서트,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중국 장춘대학교 예술단 초청공연, 향토가수 퍼레이드, 소리꾼 김용우 공연, 북한공연단 초청공연, 영동난계국악관현악단 연주회, 충북도립예술단 가곡의 밤, 세종국악관현악단 연주회 공연이 쉴 틈 없이 펼쳐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전국의 내로라하는 싸움소가 모이는 제9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 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리며, 보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한우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17일에는 '출향인사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제20회 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가 속리산잔디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가을밤을 수놓는다. 24일과 25일에는 속리산 일원에서 '속리축전'이 열려 산신제, 산채비빔밥 시식, 풍물경연대회 등 또 다른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보은의 농특산물,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 속리산 옛 사진전, 청정 농특산물 수확체험, 전통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승마·한지·짚공예 체험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군은 이번 대추축제가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 상황 점검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보은대추축제는 지난해 73만여명이 보은을 방문해 청정 농·특산물, 중소기업제품, 전통시장, 먹을거리 장터 등 총 94억여원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국 지자체 축제 중 최고의 모범축제로 평가 받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