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자연생태지도사와 함께하는 영동스토리텔링 사업이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로부터 인기다. 용두공원에서 운영되는 영동스토리텔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자연속에서 호흡하는 체험위주의 활동이 알차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영동의 다양한 자연 이야기를 들려주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프로그램에 5천320명이 참석했으며, 8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운영프로그램 참여자도 이미 810명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동군의 아름다운 자연 자원인 용두공원 일원에서 전문 생태지도사 4명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태변화를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알기 쉽 게 설명하고 있다. 학교를 벗어나 공원을 방문한 아이들은 자연생태 지도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여러 들꽃들과 개구리 등의 성장과정을 관찰한다. 또한 나뭇잎별 나무구별법 교육과 낙엽이나 나뭇가지, 돌 등을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참나무 징검다리 건너기, 꽃씨 날리기 등 자연물로 하는 놀이로 자연에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며 생물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배운다. 자연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유익함이 커, 한번 참여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재 참여신청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군은 사업을 확대해 용두공원 뿐만 아니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준철 경제과장은 "영동스토리텔링사업은 지역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자연환경 생태에 대한 학습뿐만 아니라 애향심을 고취시켜 영동의미래 성장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며"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용두공원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군민들의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공원 인근에는 군민운동장과 영동체육관, 문화체육센터, 실내게이트볼장 등이 있어 운동과 산책, 여가를 즐기는 생활체육공간이자 문화명소다. 도심 한복판에서 시내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언제라도 쉽게 접근 할 수 있어 영동군민의 체육 공간이자 휴식처로써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곳에는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 연못,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방문객들을 반기며, 산책로 끝 지점의 용두정에 올라 느끼는 상쾌함은 이루말 할 수 없다. 최근에는 공원조명과 역 주위에 들어선 고층 아파트 불빛과 어우려저, 도시 생동감과 야경 명소로 떠오르며 사진작가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9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의 음악분수는 20여m의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며, 낭만과 환상의 야간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군은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용두공원 야외공연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이라는 작은 콘서트가 개최됐고 7월부터 이달 9일까지 매월 2·4주 토요일에는 지역 '푸른시절' 통기타 동아리와 '파샵' 색소폰 동아리가 열정과 감동의 시간을 군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들 동아리는 한여름에는 무더위를 날려주고, 가을의 문턱에서는 색다른 가을밤 낭만을 펼쳤다. 용두공원에 문화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공원은 활력과 생동감이 가득차는 에너지는 영동군 전체에 퍼지고 있다. 군은 이 공원을 산책·놀이·체험·운동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용두공원은 영동의 대표적인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도 점점 늘고 있다"며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기적인 시설물 정비와 편의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두공원에서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줄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9월까지 매월 2,4째주 토요일마다 군민들을 찾는다. 군은 여름철을 맞아 휴식 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6~9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음악분수를 가동중이다. 이달부터는 지역주민과 손을 잡고 군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이 음악분수 앞에서 군민을 위한 야외공연을 마련한다. 여름 밤 풀벌레 울음을 벗삼아 화려한 분수를 감상하고, 감미로운 음악선율을 만끽하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개의 공연팀이 무대에 서, 흥겨운 연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지역의 악기 동아리인 푸른시절 통기타 동아리와 파샵 색소폰 동아리가 참석한다. 이들은 아마추어 동아리지만 회원 개개인의 숨은 끼와 재능, 연주실력은 전문 공연팀 못지 않는데, 각각 영동읍내 음악학원과 농요전시관에서 틈틈이 실력을 쌓고 호흡을 맞춘 덕에 지금은 수준급의 실력을 뽐낸다. 이들은 지역 내 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문화 나눔 공연 등을 하는 등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연이 실시된 용두공원의 밤은 색소폰의 감미로운 선율과 기타의 섬세한 화음으로 짙게 물들었다.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였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열정적인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각 팀당 30분씩 음악분수가동 전후 약1시간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 등이 연주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동아리 공연, 찾아가는 음악 공연 등에 무료 개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이 군민 휴식의 장소이자 야경, 음악분수 등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문화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음악분수가 군민들에게 다시 찾아온다. 31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 영동읍 용두공원의 음악 분수가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군은 여름을 맞아 휴식 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음악 분수를 가동한다. 지난 2007년 설치된 이 음악 분수는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 등을 갖췄다. 20m의 높이의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과 어울려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하며 국내 대중가요 리듬에 맞춰 율동이 이뤄진다. 힐링과 휴식의 장소이자 야경 등 아름다운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관광 명소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8월이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원에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쫓는다. 특히 요즘처럼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에는 청량감 가득한 이 곳에서 가족·연인들과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 군은 군민들에게 보다 품격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분수 가동에 앞서 지난 4~5월까지 수조 청소, 펌프·밸브 등 소모품 교체, 시험가동 등 분수 가동에 대한 준비와 시설보완을 마쳤다. 향후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위생·안전관리로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음악분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물줄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군민들에게 일상속의 소소한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군민이 원하는 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군민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읍 중심에 자리잡은 용두공원은 연면적 5만9천504㎡에 산책로, 용두정,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연못, 야생화단지, 운동시설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주민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21일 오후 7시30분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우천 시 난계국악당)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야외공연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연다. 영동군 주최,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무료며, 주민 누구나 볼 수 있다. 이 음악회는 그동안 국내에서 공연된 히트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다. 특히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남경주·최정원이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뮤지컬의 명곡들을 춤과 노래로 선사한다. 이들은 '지킬 &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맘마미아'의 대표곡 'The winner takes it all', Dancing Queen 등 뮤지컬 팬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악을 뮤지컬 전문 공연팀'더뮤즈'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만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뮤지컬을 자주 접하지 못한 군민들도 더 친근하게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공연으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왕래가 많은 공원, 버스정류소 등 343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 고시에 공원은 경계선 안 전체, 학교는 출입문 직선 50m이내, 버스정류소는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이며, 주유소와 가스충전소 부지 전체로 금연구역을 지정했다. 이 기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은 공원 2곳(용두공원, 노근리평화공원)과 학교절대정화구역(초 · 중 · 고 · 대학교) 34곳, 버스정류소 269곳, 주유소 35곳, 액화석유가스충전소 3곳이다. 이는 영동지역 내 모든 학교와 버스정류소, 가스충전소가 해당된다. 이곳에서 흡연 시 관계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에 적발될 경우 오는 11월부터 '영동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 단 경부고속도로 황간(상·하행선) 휴게소 내 주유소에서 흡연 시 적발될 경우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군은 이 같은 금연구역 지정 내용을 군보와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동군보건소 박인순 주민건강팀장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으로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영동이 되도록 군민 모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영동읍 매천리 용두봉 일원에 조성한 용두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 공원 인근에는 군민운동장과 영동체육관, 문화체육센터 등이 있어 운동과 산책 등을 즐기는 주민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찾는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는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 연못,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다. 공원 한쪽 언덕에 조성된 길이 200m에 이르는'군민 화합의 벽'에 주민들이 직접 지은 시와 그림, 조각이 새겨져 있어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문화적 소양을 채워주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활짝 펴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특히 산책로 끝 지점에 있는 용두정에 올라 보면 산 정상에서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 만점이다. 또 이곳에 오르면 영동읍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공원 조명과 최근 영동역 주위에 들어선 고층의 아파트 불빛과 어우려저 도시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이 지역에 새로운 야경명소로 뜨고 있다. 또 이달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가동되고 있는 음악분수의 국내 대중가요 등 음악에 맞춰 20여m의 물줄기의 율동을 보면 여름밤 더위를 식혀준다. 이 공원은 2005년 7월 착공, 국비 등 87억 원을 들여 연면적 5만9천504㎡에 산책로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2006년 10월 개장했다. 서승기 군 시설사업소 공원녹지팀장은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용두공원은 영동의 대표적인 휴식·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유지와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의 음악 분수가 다음 달 1일부터 야간에 본격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여름을 맞아 휴식 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6~9월까지 매일 저녁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음악 분수를 가동한다. 6월과 9월은 오후 8시부터, 7~8월은 오후 8시30분, 오후 9시30분에 2차례에 걸쳐 30분간 가동된다. 지난 2007년 설치된 이 음악 분수는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 등(燈)을 갖췄다. 20m의 높이의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과 더불어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국내 대중가요 10곡에 맞춰 율동이 이뤄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음악 분수대를 관람할 수 있는 용두공원은 길이 200m의'군민 화합의 벽'에 시와 그림, 조각 작품들을 새겨 넣어 문화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에 용두정,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연못, 운동시설, 야생화단지 등도 갖춰 놓았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으로 오는 9월까지 군민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영동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2016년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길놀이, 새해를 여는 북 울림,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소망 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심너울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망을 기원하는 풍선을 하늘에 날려 한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고 각 기관 · 단체장들이 새해를 여는 우렁찬 북울림으로 해맞이 순간을 알린다. 이어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기원문을 낭독한다. 박세복 군수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벅찬 희망과 기대 속에 힘찬 출발을 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빠짐없이 성취되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신년인사를 하게 된다. 향토예술인 조희열 씨 전통춤 공연,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소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끌으로 새해 해맞이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군과 영동문화원은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행사에 참여한 주민 대상으로 떡국을 나눠줄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감의 고장 영동군에서 '12회 감나무 가로수길 걷기대회'가 13일 오후 7시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에서 열린다.영동군생활체육회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동읍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용두교, 영동초등학교, 영동 천주교 성당, 용두제2공원을 거쳐 다시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으로 돌아오는 코스(4㎞)로 진행된다.이날 대회에는 전 군민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올바른 걷기 자세를 홍보하고 깊어가는 가을에 주홍 빛으로 물들어 가는 감나무 가로수길을 걸으며 마음의 휴식을 얻고 자아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대회 참가자 중 1천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건강걷기 대회 통해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추석을 맞아 영동군민을 위한 야외공연으로 퓨전 마당극 '폭소 사또전'이 24일 용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변사또를 중심으로 재미난 풍자와 해학을 선보이며 웃고 즐기는 퓨전 마당극으로 춤과 노래와 연극이 어우러진 공연이다.'폭소 사또전'은 김호영, 나성균 등 우리에게 익숙한 KBS 탈렌트로 구성된 극단 해오름의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은 지난 8월 영동천 둔치에서 '장수상회'를 상영하는 등 군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영동에 '와인 물길'이 설치돼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영동역에서 용두공원으로 가는 인도 207m 구간에 보랏빛 물이 흐르는'와인 물길'설치 등 '포도·와인거리'1단계 조성공사를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이는 군이 국비 등 8억원을 들여 영동역~용두공원 800m 구간에 포도·와인을 활용한 관광 특화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도시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군은 지난 6월부터 이 곳에 낡은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길이 207m, 폭 0.3m, 높이 0.2m 물길을 내고 광섬유로 만든 꽃, 별 등이 수놓아진 모양의 흰색, 주황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을 연출하는 조명을 깔았다.용두공원 앞 지방하천 삼봉천의 물을 끌어올려 이 물길에 흘려보내고 있다.'와인물길' 맞은편 인도에는 그동안 주민 보행에 불편을 주고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던 소나무를 뽑아내고 길이 210m, 폭 4m, 높이 3.5m의 '포도 터널'을 설치하고, 2단계 공사로 이 곳에 포도나무도 식재할 예정이다.군은 오는 11월까지 '포도·와인거리' 2단계 조성공사로 영동역~용두교 200m 구간에 '와인거리'를 주제로 상가와 주택 벽면 등에 파벽돌을 부착하고 포도·와인 벽화를 그려 넣을 계획이다.또 관내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의 유래와 특징, 맛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 보드와 조형물,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도시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영동군 최길호 관광개발팀장은 "올해 포도축제 기간 동안 와인 물길을 시험 가동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포도·와인 거리가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남은 2단계 공사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7일부터 용두공원 음악분수대를 가동한다.영동군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전기 배선 공사 및 노즐 교체로 인해 잠시 가동을 중단했던 용두공원 음악분수대를 이날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지난 2007년에 설치된 음악분수대는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등, 124개 수중전자변 등을 갖췄다.20m의 높이의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국내 대중가요 10곡의 음악에 맞춰 율동이 이뤄지는 장면을 연출한다.일몰시간에 따라 7~8월은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오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9월은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오후 9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매일 2회 30분씩 가동할 예정이다.영동읍 중심에 자리잡은 용두공원은 연면적 5만9천504㎡에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연못, 운동시설 등 주민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을 들으면서 찌는 듯한 장마와 열대야로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용두공원 내 시설 유지 관리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포도와 와인의 고장'에 걸맞는 관광 특화거리를 본격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영동역과 용두공원을 잇는 도로변에 포도와 와인을 주제로 한 관광 특화거리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군은 국비 등 8억여원을 들여 영동역~용두교~용두공원까지 왕복 0.8km 구간에 와인거리, 포도터널 등을 설치할 계획이었다.당초 포도터널 위치를 향후 용두공원 사면 정비계획을 감안해 용두공원 맞은편 도로변으로 옮겨 설치한다.또 기본계획에 있었으나 예산 사정상 설계에 반영하지 못한 207m 짜리 와인물길을 기존 포도터널 설치구간(용두교~용두공원)에 새로 설치하는 등 설계 변경해 미비점을 개선하기로 했다.영동역부터 용두교까지의 와인거리, 포도터널 내 와이너리 농가 스토리보드, 영동감리교회 맞은편 와인 포토존 설치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 아울러 영동역에서부터 용두공원까지 낡고 깨진 보도블럭을 친환경 투수블럭으로 교체해 보행환경도 개선한다.군의 포도·와인 관광 특화거리 조성은 침체된 영동역 주변 상권 활성화, 포도와인관광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2014 도시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뽑혀 '101가지 와인향 관광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20일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용두교부터 용두공원까지 주민 통행 불편이 예상되니 널리 양지해주기 바란다"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또 하나의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조성된 용두공원이 주민들의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용두공원 인근에는 영동군민운동장과 영동체육관, 문화체육센터 등이 있어 운동과 산책 등을 즐기는 주민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찾는 생활체육 장소로 자리매김 했다.또 공원 내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 연못,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다.한편 공원 한쪽 언덕에 조성된 길이 200m에 이르는'군민 화합의 벽'에 주민들이 직접 지은 시와 그림, 조각이 새겨져 있어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문화적 소양을 채워주고 있다.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활짝 펴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이밖에도 산책로 끝지점에 있는 용두정에 올라 보면 영동읍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특히 산 정상에서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 만점이다.이 공원은 지난 2005년 7월 착공, 국비 등 87원을 들여 연면적 5만9천504㎡에 산책로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2006년 10월 개장했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용두공원은 영동의 대표적인 휴식·문화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유지 및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