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의 학산농협조합이 2017년 종합업적평가에서 10그룹 중 2위로 우수상을 받아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상호금융대상에서도 L3그룹 중 2위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 농협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농협의 고유목적인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봉사기능 수행성과에 대한 평가를 했다. 판매사업 활성화가 조합원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보고 판매사업을 최우선으로 한 것이다. 이 결과 폐원하는 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 포도 38억 원, 복숭아 30억 원, 수박 15억5천만 원, 블루베리 9억1천만 원 등 모두 118억 원의 판매사업 실적을 달성했다. 그동안 학산농협은 대체작물로 늘어나고 있는 아로니아를 판매하기 위해 거래처 신규 발굴 및 판촉활동을 벌였으며 6억7천만 원이라는 판매고를 올림으로써 조합원들이 판매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조합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하나로마트를 신축 개장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조합원에 대한 봉사와 함께 수익성 제고에도 노력했다. 여수신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기본수익구조를 튼튼히 했다. 저금리환경에서 수익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카드, 보험, e-금융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신용카드 신규 추진 및 활성화 부문 충북 1위 달성, 2017년 전국 농협카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콕뱅킹, 스마트뱅킹과 같은 e-금융 부문에서도 높은 실적을 달성해 2017년 스마트금융 이용 증대 표창을 수상했다. 서민을 위한 금융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적극적인 수익사업을 기반으로 서민을 위한 금융활동을 펼쳐 상반기 서민금융 햇살론 부문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 같은 학산농협의 수익성 다각화와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 2017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장려상으로 이어졌다. 최정호 조합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침체된 농산물 경기를 회복시키고 판매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대외적 활동을 벌여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회장으로서 농협 품목협의회와 농업인을 대표해 청와대 앞 기자회견, 국회 방문 등으로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에 선물 한도가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개정되는데 기여해 앞으로 농산물 판매 증대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조합장은 "이번 조합의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용 덕에 이룬 성과"라며 "2018년에도 판매사업을 비롯,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농협 최정호 조합장이 협의회장인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가 우리나라 대표 여름과일인 포도 소비를 위해 '2017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협의회는 8~15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2017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영동 학산농협을 비롯해 포도 주산지 34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인 포도데이는 '한여름 대표과일인 포도를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라는 의미로 2008년부터 포도송이를 닮은 8월 8일을 전후로 매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별 대표 포도 브랜드 및 품종과 포도즙 알알이 화채 만들기 시연 등을 하는 한편, 포도즙과 포도와인 등을 고객들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활용한 포도 요리를 선보였다. 동의보감에 포도는 허기를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기혈과 근골을 보강해 비위와 폐, 신장 등을 든든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포도에는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및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해 여름철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 시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포도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은 암세포 발생을 차단시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특히 플라노이드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장병과 동맥경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동시에 포도를 원료로 하는 발사믹 식초는 노벨상을 3번이나 받을 정도로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협은 오는 15일까지 일주일 간 포도를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포도특별판촉 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호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 배효창 농협영동군지부장, 김갑성 영동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전국포도생산자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학산농협은 서민금융지원 '햇살론' 전국2위 달성, 신용카드, 콕뱅크 등 각각 충북 1위 달성, 매년 농협중앙회의 업적평가 관련 서민금융지원햇살론 부문 그룹별 전국 2위, 신용카드 신규 추진부문 전국 1위 및 전자금융서비스(콕뱅크) 부문에서도 충북 1위를 거두었다. 여기에 2016년도 공선출하부문 전국 대상, 충북 최초로 블루베리를 말레이시아로 수출함으로써 전년에 이어 농산물 유통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정호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은 "국내산 포도는 싱싱하고 껍질이 잘 벗겨지고 포도의품종이 다양하며 먹을 때 신맛과 단맛이 적당하다"며 "계속된 소비위축 및 수입과일 확산으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우리포도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이 큰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포도의 건강 기능성이 알려져 여름보약인 포도를 더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농협은 19일 농업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오는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 및 결혼이주여성의 무료개명에 대한 지원 등을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고충처리를 위해 실시했다. 이번에 열린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황철환 변호사, 한국소비자원의 선태현 부장 등 전문가로부터 생활법률 강의를 들었으며농업인들의 상담도 이어졌다. 최정호 조합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농협 최정호(65·사진) 조합장이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는 지난 6일 전국 포도생산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산농협 최정호 조합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TV, 라디오, PPL, 일간지신문, 전문잡지 및 온라인 등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홍보활동 확대로 국산포도의 소비촉진, 포도축제 직판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을 하게 된다"며 "포도수출 활성화, 포도의무자조금 전환,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 교육실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고 회원 간 화합과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는 포도의 자율적 수급조절 및 판매촉진을 도모하고 회원 간의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으로 우수한 포도를 생산함으로써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포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목적달성을 위해 자조금 조성. 운용을 통한 포도의 판매 및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사업, 판로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국내외 시장조사, 생산 및 수확 후 관리기술, 수급조절, 유통개선 등을 위해 회원(소속농협 포도농가포함)에게 실시하는 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88포도데이(8월8일)행사는 중점 추진사업으로 국산포도의 우수성 및 건강기능성 홍보, 소비촉진을 통한 포도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공동주최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전국포도축제의 선구자로 2015~16년 농민신문감사를 지낸 최 회장은 영동군 학산면 출신으로 46년째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농협맨이며 재선조합장에 농촌농협에서는 받기 어려운 '2016대한민국 산업대상'과 '2016농산물산지유통 종합대상', '2016클린뱅크 금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 임기는 2년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농협이 산지유통사업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이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말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6년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산지유통 종합대상 지역농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산농협은 2015년에도 포도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로부터 '공선출하회 우수조직 상'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각종 상을 휩쓸어 농산물 유통의 선두주자로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학산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선회를 집중 육성하고 판로개척에 나선 것이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블루베리, 수박, 당근, 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해 각종 영농자재 지원을 비롯해 농가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판매와 유통을 책임진 것이 주효 했다. 학산농협은 또 농협 연합사업을 통해 포도와 블루베리, 수박, 당근 등을 전국 대형 유통 매장에 출하, 농가의 판로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산농협은 공동선별과 철저한 검수과정을 통해 품위별로 시장에 분산 출하함으로써 농가의 수취 값을 높여줘 큰 신뢰를 얻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학산농협의 연간 연합사업판매실적은 2015년에 12억여원서 지난해 23억여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힘입어 2015년 116억여원에 이어 2016년에도 118억여원의 판매사업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또한 학산농협은 공선회 조직 육성과 함께 농가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여 재배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 결과 공영도매시장에서 이곳 농산물을 먼저 찾을 정도로 명품 농산물 주산지로서의 명성도 높아졌다. 최정호(65) 조합장은 "농가들이 생산량 전부를 계통출하 할 정도로 학산농협을 믿고 따르게 된 것은 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농민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재선 조합장이면서 전국포도축제 선구자로 2015년 농민신문감사로 당선됐다. 영동군 학산면 출신으로 46년째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농협맨이며, 한국 포도생산자협의회 부회장, 충북농협 인사위원,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 영동 / 손근방·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일 공선출하회(이하 공선회) 우수조직으로 선정된 충북 영동 학산농협 포도공선회에 대해 농협중앙회장 우수탑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학산농협 포도공선회는 공동선별과 철저한 검품을 실시한 다양한 포도를 7월초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생산해 학산농협과 영동군연합사업단을 통해 전국 대형유통센터에 출하하고 있다. 한민섭 공선회장은 "공선출하회 회원들은 최상의 품질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형거래처 마케팅을 강화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도모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문화체육활동을 통한 농협이미지 제고를위한 제5회 영동군농협기 차지 게이트볼대회를 29일 영동천게이트볼장에서 개최했다.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게이트볼 대회는 농협영동군지부와 관내 4개 지역농협(영동,학산,황간,추풍령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영동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강야득)가 주관해 관내 11개 읍면에서 40개 팀이 참가,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는 영동군게이트볼 연합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세복 군수, 여철구 영동군의장, 각 읍면지역 기관단체장 및 영동군생활체육회 임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남기용 농협영동군지부장은 " 장소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수 있는 게이트볼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좋은 최고의운동"이라며 "원로 조합원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관내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농협 최정호(63·사진) 조합장이 20년 만에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농민신문사 감사로 선출돼 화제다.최 조합장은 지난 7월 16일 충북의 농·축·낙·인삼협동조합 전 조합장들이 투표해 무투표 당선됐다.감사는 충북 1명, 충남 1명 등 2명인데 이번 최 조합장이 감사로 선출됨에 따라 중앙회 임원으로서 지역농협발전에 견인차 역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지난 6일 농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임시 대의원회의에서 정식으로 인준을 받음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2016년 8월15일까지 임기를 맡게 된다.이번 최 조합장이 농민신문사 감사 당선은 시골농협에서 선출됐다는 큰 의미도 있지만 중앙회에서의 막강한 책임을 갖고 있어 충북과 영동지역 농협과 농민들에게 큰 힘에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최 감사는 당선 소감으로 "많이 부족한 자신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랑으로 농민신문사 감사로 선출해 준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에 앞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그동안 자신은 농민신문사 대의원 및 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하면서 많은 것으로 보고, 듣고, 배우고, 느껴왔다"며 "또 조합장들과 대화를 통해 신문사 발전에 대한 조언을 들어 왔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런 경험을 토대로 조합장님들의 고견이 신문사 운영 및 편집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조합원을 위한 정보지로써 농협의 대변지로써 역할을 다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감사로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재선 조합장이면서 전국포도축제 선구자인 최 감사는 영동군 학산면 출신으로 44년째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농협맨.현재 한국 포도생산자협의회 부회장, 충북농협 인사위원,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수상은 2010년 2011년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 2013년 NH농협카드 연체감축특별추진평가 전국 1위, 2014년 상호금융 대상 장려상 수상, 2015년 농협중앙회 선정 2·4분기 클린-뱅크 은상 등이다.가족으로 부인 서복자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농협은 30일 최정호 조합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최정호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초고령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농촌의 어려움을 같이 느끼고,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전 직원 참여해 일손 돕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일손돕기는 학산면 상지리 박성용씨의 블루베리 밭에서 비가림 비닐 및 차광망 작업을 했고 양산지점은 가곡리 최양수씨의 포도 순따기 작업을 용화지점은 횡지리 음호진 농가의 복숭아 알 솎기를 펼쳤다. 앞으로 학산농협은 지속적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가의 고충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