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영유아의 성장단계별 영양관리와 소규모 급식소에 대한 관리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17일 오후4시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단은 2018년 12월까지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위생안전관리 교육과 자료개발 등을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학교실 정형민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연구개발사업 중 '줄기세포 기반 신약 스크리닝 시스템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의료연구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바이오·의료분야, 특히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와 인공장기 등의 의생명분야 기술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 연구개발사업이다.건국대 정형민 교수(연구책임자)팀은 올해 '인간 줄기세포 기반 신약기술 개발과 후보약물 발굴' 과제로 앞으로 5년간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 연구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후보약물의 독성평가를 그동안 동물이나 암세포를 활용함으로써 실제 임상시험에서 실패율이 높고 동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다.따라서 임상시험을 인간의 세포와 거의 유사한 인간 줄기세포 유래의 특정세포를 활용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신약개발에 필요한 특정세포를 실용화하며, 이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형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여년 동안 인간줄기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세포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간세포, 심근세포, 신경세포, 혈관세포 등에 대한 고순도·고효율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이를 바탕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간독성과 심근독성 평가기술의 개발을 우선 추진하고, 정도관리를 통해 생산한 특정 인간세포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또 이미 선행연구를 통해 확보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특성분석을 통해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신약개발 연구의 전체 플랫폼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연구과제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학교실의 한동욱·고기남 교수, 동물생명과학대학 이훈택 교수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대구 첨단복합의료단지 신약개발센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과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20일 '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