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14회 산림문화행사'가 다음 달 3일 괴산명덕초등학교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도내 31개 산림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된 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행사는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뜻을 담은 개막식과 임업인 경연대회, 엑스포장 관람 등 한마당 잔치로 진행된다.우수 임업인 시상, 나뭇잎공예 작품전시, 임업기계 장비 전시회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산림용 종자를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유기농엑스포 기간인 다음달 11일까지 야외 체험 행사장에서는 충북대학교 목재종이학과, 충북생명의숲 등 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 한지뜨기, 나무목걸이만들기, 꽃누르미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야생화전시회 등이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있었던 제35회 충북도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송인준(괴산명덕초·6)학생이 4관왕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초등부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송인준은 35M 335점 1위, 30M 343점 1위, 25M 355점 2위, 20M 357점 1위, 총점 1천390점으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상희 교장은 "송인준 군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위해 꾸준히 연습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멋진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인준 학생은 "전국소년체전이 끝나고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 부담이 많았는데 4관왕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교장선생님과 감독, 코치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양궁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명덕초는 16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괴산명덕초 나눔 벼룩시장 '벼룩이 바글바글' 행사를 열었다. 교내 한사랑관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진 '벼룩이 바글바글'은 학생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어린이회가 주최가 되어 판매자 및 물품 신청을 받고 가게를 꾸미고 물품 가격을 정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벼룩시장에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는 연말에 학생회 주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이상희 교장은 "이번 '벼룩이 바글바글' 행사는 실천중심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스스로 행사를 계획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과 계획적인 소비 생활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고, 나아가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판매와 소비 등 경제활동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으며, 내가 쓰지 않던 물건을 팔아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고, 내 힘으로 번 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명덕초는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으뜸·명품학교로 발전해 왔다.근대교육 역사와 함께한 괴산명덕초 100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괴산군내 최초의 신교육 기관 괴산명덕초는 1911년 9월1일, 역사적 혼이 깃든 괴산지역에서 괴산공립보통학교로 첫 문을 열었다. 일제 강압과 협박에 의한 국권침탈로 경술국치를 당한 이듬해라 일제의 만행으로 인해 개교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괴산군민의 신교육 도입의 필요성과 배움에 대한 열망을 꺾을 수는 없었다. 괴산 초등교육의 모태이기도 한 괴산공립보통학교는 괴산읍 서부리에 터를 잡은 이후 1945년 명덕국민학교로 개명, 1962년 3월1일 동인초(14학급)와 1968년 3월1일 제월초(6학급)를 각각 분리했으며, 1979년 3월12일 병설유치원을 개원했다.1994년 12월24일 현 교사를 개축 완공했으며, 1996년 3월1일 괴산명덕초등학교로 개칭했다. 이후 1996년 제월분교와, 1997년 신기초를 다시 통폐합하면서 괴산읍의 서부리, 정용리, 대덕리, 제월리, 신기리, 신항리, 사창리, 능촌리, 검승리와 문광면의 대명리, 소수면의 아성리 등을 아우르는 괴산교육의 중심학교로서 자리매김했다.괴산명덕초의 개교지 일반적으로 명덕학교라고 불리는 이유는 공립 보통학교로 시작했기 때문으로 여겨지는데 최초 개교지는 구 교육청 자리던 현재 괴산 도서관 자리였다고 전해진다. 해가 거듭하여 학교 규모가 커짐에 따라 1922년 2월1일 현 괴산 농협 및 우체국 자리로 옮겨졌으며 그 자리에는 일본인 학교인 심상소학교가 개교했다. 이어 현재 괴산 농협 및 우체국 부지로 신축 이전할 때는 김성희씨와 김상역씨가 부지를 희사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1939년 2월1일 김응규씨가 4백석의 토지를 매각 희사해 마련한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335번지 현재의 위치에 8개 교실을 건축하고 이전하게 됐다.학교는 1941년 송덕비를 세워 당시 노점상 및 나무일로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도 학교 부지를 희사한 김 옹의 뜻을 기리고 있다.6.25전쟁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1945년 3월 괴산 공립보통학교는 괴산명덕국민학교로 개명되면서 해방을 맞았다. 1945년 8월15일 해방 이후 9월24일 초대 교장 이광익 취임, 2대 교장 황세연, 3대 박노설 교장이 연이어 취임하며 교육을 이어나가던 중, 6.25 전쟁이 발발 공산군 남침에 의해 학교가 철수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같은 해 11월 어렵게 개교했으나 중공군의 침입으로 다시 재 철수(1951.1.8)와 재 개교(1951.3.15)를 반복했다.이 당시 6.25전쟁에 참전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4월 육군 제37보병사단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도내 다섯 번째로 '6.25전쟁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채태동(85)옹 등 괴산명덕초 출신 참전용사 17명이 참석 74명의 이름이 새겨진 대형 명패를 증정 받았다. 이날 이상희 교장은 "이번 행사는 6.25 참전용사를 통해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선배님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모교 후배들이 배움으로써, 6.25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안보 및 애국정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괴산명덕초 괴산명덕초 교육자료관에는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관련 물품과 사진자료들이 전시돼 있다.개교 이후 일제강점기와 분단, 빈곤의 시대를 거친 질곡의 역사 속에서도 교육부지정 연구학교, 도지정 시범학교 등을 다수 운영하며 인재 육성에 매진해 왔다. 2013년 9월1일 28대 이상희 교장이 취임 올 2월 제104회 졸업식을 가졌으며, 1만2천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올해 충북도교육청 지정 행복씨앗학교로 선정돼 키움·채움·나눔의 행복 DREAM 교육'이라는 기본방향 아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성장 중심 평가제', '명덕 예술꽃 뜨락', '몸 튼튼 마음 튼튼 樂 스포츠 프로그램', '생태환경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성장과 발달을 돕는 성장 중심 평가제'란 기존의 획일적인 평가방식을 지양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책임 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학급 단위로 자체적인 평가계획을 세워 실시하며 매월 학생의 학습과정 및 성취 정도를 안내하는 '해·달오름다지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1인 1악기 연주와 악기 동아리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명덕 예술꽃 뜨락'을 운영하고 있다. 각 학년군의 특성을 고려 오카리나, 우쿨렐레, 기타를 선정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예술교육 및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樂 스포츠 프로그램'은 뉴스포츠, 양궁, 골프 등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중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강사진 및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1~2학년은 숲체험, 3~4학년은 지역 영농조합과 연계한 생태체험학습, 5~6학년 텃밭기르기 등 보다 실천적인 생태환경교육을 바탕으로 자연사랑 및 환경보전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처럼 괴산명덕초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이 21세기에 걸맞은 창의적인 교육환경과 어우러져 200여명의 학생과 18명의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정 헌 괴산명덕초 총동문회장은 제월초가 분리되기 2년 전 7월21일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본관 교사가 전소됐으며, 교실 6개, 교무실, 교장실, 복도 2개소, 승강구 3개소, 서고 등 서류 및 비품이 거의 타 버렸다. 1966년 12월22일 본관 2층 8개 교실 및 현관 등 건물을 준공함으로써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지만 6.25 동란에 이어 큰 화재까지 겪으면서 안타깝게도 100년사를 보여줄 역사적 자료들이 많이 소실됐다고 회상했다. 정 회장은 현 괴산명덕초 부지를 희사한 김응규 옹에 대한 추억도 소개했다."학교 운동장에 세워진 비석은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며 "입학식을 치르고 나면 선생님께서 학생들을 세워 놓고 비석을 가리키며 김응규 옹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교육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후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 재산을 학교부지로 기부하신 고 김응규 옹의 거룩한 뜻이 더하여져 더 한층 고고한 학문의 전당이 되었다"며, "나라를 튼튼히 하여 드높이는 일은 인재를 기르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으로 가난 속에서 평생 땀 흘려 모은 재산을 내놓으신 훌륭한 분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명덕산 고이 품은 보금자리에' 로 시작되는 교가는 1954년 5월10일 심태진 작사 김승태 작곡으로 교가로 제정하여 오늘까지 부르고 있다. 그는 "이 노래를 씩씩하게 부르는 후배들을 보면 내 마음이 뭉클해진다. 우리 모교가 배출한 1만2천79명은 이 나라의 일꾼으로 지역 및 국가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괴산명덕초의 졸업생이란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는 소회를 밝혔다./김병학·김성훈 기자
[충북일보=괴산] 지난 5월30일부터 이틀에 거쳐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있었던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부문에서 송인주(괴산명덕초·6)학생이 남초부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20M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15개팀이 출전한 남초부 단체전에서 송인준은 합계 416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9명의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 20M에서도 355점으로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다.이상희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주어 정말 고맙다"며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한 송인준 선수와 이도훈 감독, 박기연 코치를 비롯한 괴산명덕초 교육가족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산명덕초가 26일 감물 흙사랑영농조합(대표 이도훈)과 '2015. 생태·환경교육'에 관한 교육기부협약(MOU)'을 체결했다.'2015. 생태·환경교육'은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지역 및 학교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녹색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1~2학년은 주변의 자연모습 관찰, 3~4학년은 지역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5~6학년은 텃밭 가꾸기 등 학생들의 자연사랑 및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교육기부협약은 해당 프로그램 중 3~4학년 학생들의 지역과 연계한 생태환경체험학습의 확대와 교육기부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등의 목적으로 지역 내 감물 흙사랑영농조합과 상호협력하에 추진됐다.기간은 2016년 2월까지로 괴산명덕초 3~4학년 59명의 학생들은 월1회 감물 흙사랑영농조합을 방문하여 '모종 심기, 모종 돌보기, 농작물 수확하고 음식 만들기'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자연사랑 및 지역사랑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이상희 교장은 "기존의 획일적인 환경교육이 아닌 지역특색을 반영한 학생중심의 생태·환경교육으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기부 받아 학생들의 자연사랑 및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행복씨앗학교인 괴산명덕초(교장 이상희)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체력 증진을 위한 '몸 튼튼 마음 튼튼 樂 스포츠 활동'을 실시했다.몸 튼튼 마음 튼튼 樂 스포츠 활동은 1-2학년 뉴스포츠, 3-4학년 양궁, 5-6학년 골프 등 학년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특히, 1-2학년 대상으로 전개되는 뉴스포츠와 5-6학년 대상으로 전개되는 골프 수업은 중원대와 스포츠 활동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 강사진 및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매주 금요일 1시간씩 연중 추진된다.괴산명덕초와 중원대는 이러한 몸 튼튼 마음 튼튼 樂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세미나 공동개최, 교육기부 정보 교환 등의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골프 첫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처음 접해보는 스포츠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며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희 교장은 "지역 여건상 쉽게 접하기 힘든 스포츠 활동들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러한 활동들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지난 2일 괴산명덕초등학교(교장 이상희)에서 특색 있는 입학식이 열렸다.이날 1학년 신입생 34명은 '명덕 의형제'를 맺은 6학년 학생들의 손을 잡고 선생님들과 학부모, 내빈들의 뜨거운 축하 박수갈채를 받으며 입장했다.1대 1로 '의형제'를 맺은 1학년 동생들에게 "올 한해 관심과 사랑으로 든든한 맏형이 되어주겠다"는 6학년 학생 대표의 진심어린 다짐은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만들었다.이어서 '네줄 행복울림' 우쿠렐레 동아리의 입학식 축하공연과 함께 이상희 교장의 따뜻한 포옹과 함께 책과 오카리나를 선물로 나눠주고 전체 기념촬영을 했다.한 학부모는 "형식에 얽매인 입학식이 아닌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는 입학식을 보니 우리 아이가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상희 교장은 "본교가 행복씨앗학교에 선정됨에 따라 키움·채움·나눔의 행복 DREAM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입학식이 1학년 학생들이 바르고 튼튼하며 슬기로운 어린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